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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최가온, 한국 스키사상 최초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됐다

최가온(세화여고)이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가온은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를 시도하다가 크게 넘어져 2, 3차 시기 출전도 쉽지 않아 보였지만 무서움을 극복하고 눈물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월 1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5천 건↓…2주 이상 청구자도 하향 안정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5천건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천건)에 살짝 못 미치는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25∼31일 주간 186만2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1천건 증가했다.

2, 美AMAT, 한국 통해 中 반도체장비 수출…3600억원 벌금
미국의 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규정을 우회하기 위해 한국 자회사를 통해 장비를 납품해 온 미국 반도체장비 기업 어플라이어드 머티리얼즈가 3600억원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산업안보국(BIS)이 부과한 벌금 중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3, 법무부 “쿠팡 美투자사들, 정부에 ISDS 중재의향서 추가 제출”
미국 쿠팡 주주인 투자사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한 가운데, 투자사 3곳과 관계사 등이 추가로 소송에 합류했다.

4, 美, 대만과 15% 상호관세 합의…대만은 관세 철폐하고 미국에 우대시장 접근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에 대한 상호 관세(국가별 관세)를 20%에서 15%로 인하하고, 대만은 대미(對美) 관세를 대부분 해소하는 내용의 무역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5, 트럼프, 한 발 물러서나…미네소타 이민단속 작전 종료 선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한 미네소타주에서 벌여온 집중적인 이민단속 작전을 종료한다고 12일 발표했다.

6, 위고비 바람에 아이스크림도 울었다
‘벤앤제리스’ ‘코르네토’ 등의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보유한 ‘매그넘 아이스크림 컴퍼니'(이하 매그넘)가 회계연도 4분기에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체중감량제 사용이 늘면서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 간식 부문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7, 뉴욕 연은 “트럼프 관세 90%를 미국이 부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부과한 관세의 90%는 미국 기업과 미국민이 부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외국 기업들이 부담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상반된 결과다.

8, 오바마 “트럼프 온실가스 규제 폐지, 화석연료 돈 벌기 위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배기가스 제한 등 환경 규제 기준이 돼온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 폐기를 선언한 가운데, 이 기준을 도입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직접 우려를 표했다.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위해성 판단이 사라지면 우리는 더 위험해지고 건강이 악화되며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약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모든 것은 화석연료 산업이 훨씬 더 많은 돈을 벌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9, 美FTC 경고·기술 지연·원가 부담…애플 ‘삼중 악재’에 시총 291조원 증발
아이폰 제조사 애플의 주가가 하루 만에 5%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나스닥 지수 하락 폭의 두 배를 웃도는 낙폭으로, 규제 리스크와 기술 지연, 비용 상승 우려가 겹친 ‘삼중 악재’가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10, 트럼프 “온실가스 규제 근거 폐기…차값 430만원 싸질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온실가스 규제의 근거로 활용돼 온 ‘위해성 판단(endangerment finding)’ 결론을 폐기한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미국을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시킨데 이어 가장 광범위한 기후변화 정책을 뒤집으면서 국제 공조 역행에 대한 지적과 함께 환경단체 소송 등 후폭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소식>
1. 설 연휴 앞두고 민주, 용산역서 귀성 인사…국힘, 쪽방촌 방문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가 귀성 인사를 위해 서울 용산역을 찾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오늘(13일) 오전 용산역 대합실 등에서 귀성 인사를 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서울 중구 중림동 쪽방촌을 찾는다.

2, 강훈식 실장 “입법·행정권 총동원할 수 있다‥부동산 폐해 끝내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집값 안정화를 위해 입법권과 행정권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의지를 드러냈다.

3, 이 대통령 “다주택자에 대출 연장 공정한가…금융 혜택 문제 있어”
이 대통령은”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은 만기가 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라며 “집값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투자·투기용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택까지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4, 전남광주·대구경북·대전충남 통합법 행안소위 통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2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충남대전·전남광주·대구경북 지역의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각각 의결했다.

5, 국힘 지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이정현 “투명·혁신 공천 약속”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를 임명했다. 이 전 대표는 투명하고 혁신적인 공천을 약속하는 한편 청년 정치인들에 대한 공천 안배 의사를 밝혔다.

6. “전통시장 전폭 지원” 우상호 세밑 강원 소상공인 민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주자인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설 명절 민심을 살피기 위한 본격적인 전통시장 소통에 나섰다.

7, 강득구 “명분 없는 거짓 언행·자의적 해석에 자괴감…진실은 밝혀질 것”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안양 만안)이 당내 혼란과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낡은 정치와 싸워야겠다”며 밝혔다.

8,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직무배제…軍 수뇌부 흔드는 계엄 의혹
강동길 해군참모총장(해사 46기·대장)이 12·3 비상계엄에 관여된 의혹으로 직무에서 배제됐다. 전날 직무가 배제된 주상운(육사 48기·대장) 지상작전사령관에 이어 비상계엄의 여파가 현 정부에서 핵심 요직에 임명된 장성들까지 미치고 있다.

9,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공개 앞두고 전세계 곳곳서 3D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공개를 앞두고 한국과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17개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신제품의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하는 3D 옥외 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10, 내 그림이 광화문 KT스퀘어에 뜬다…’모두의 캔버스’ 공모전
KT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KT스퀘어 모두의 캔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의 초대형 미디어 플랫폼 ‘KT스퀘어’를 모두의 캔버스로 삼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계소식>
1, 日, 규슈 인근 EEZ서 中 어선 나포…2022년 이후 4년만
일본 정부가 지난 12일 규슈 나가사키현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 어선을 나포했다고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이 13일 보도했다. 일본 수산청이 중국 어선을 나포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2. 日언론 “한일 정부, 다카이치 3월 한국 방문 조율”
한국과 일본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3월 한국 방문을 조율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3, 이란 기자, 생방 중 “하메네이 죽음을!”…말실수? 보도국장 해고에 줄징계 ‘발칵’
현지 시각으로 그제(11일) 이란 남동부 지역에서 열린 이슬람혁명 47주년 기념 친정부 집회를 취재하던 지역 방송 하문 네트워크 소속 무사드 라술리자드 기자는 참가자들의 구호를 전하다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 외치는 친정부 집회 구호가 아니라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반정부 구호를 말했다.

4, 韓·튀르키예 방위업체, 중동 방산 시장에서 中과 경쟁
중국이 중동의 무기 시장에서 누려온 우위가 한국과 튀르키예의 방위 산업체들에 의해 가려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5, 우크라, UDCG서 54조7000억원 군사지원 확보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은 12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에 380억 달러(약 54조7000억원) 추가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KI)가 보도했다.

6, 인도 농민들 전국 곳곳서 대미 무역합의 반대 시위
인도 농민 수천 명이 전국 곳곳에서 최근 발표된 인도와 미국 간 무역합의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7, 방글라 총선서 옛 제1야당 연합, 300석 중 209석 확보·압승
2024년 대학생 시위를 유혈 진압한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가 퇴진한 이후 처음 치러진 방글라데시 총선에서 옛 제1야당이 이끈 연합 정당이 압승했다.

8, 프랑스, 전력수요 둔화로 태양·풍력발전 확충계획 축소
전력수요가 둔화한 프랑스가 향후 10년간의 전력생산시설 용량 로드맵에서 태양광과 풍력발전 시설 확충 계획을 당초 구상보다 축소했다. 아울러 신규 원자로 6기를 건설해 2038년부터 가동시키는 계획을 확정했다.

9, 중국, 남중국해에 사이버부대 주둔 확인…”정보 우위 확보 전략”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당 총서기·중앙군사위 주석 겸임)이 지난 10일 베이징 ‘8·1빌딩’에서 화상 방식으로 인민해방군에 신년메시지를 보내는 자리에서 남중국해 피어리 크로스 암초(융수자오<永暑礁>) 주둔 사이버부대가 등장했다.

10, 뮌헨안보회의 오늘 개막···갈등 속 대서양 동맹 시험대되나
미국과 서유럽 간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뮌헨안보회의(MSC)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한다.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밀어붙이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대서양 동맹을 흔들어 놓은 가운데, 이번 회의가 미·유럽 간 동맹 관계의 시험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상으로 2월1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