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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 반갑게 악수하는 '서 회장과 김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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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한국일정 마친 서정일, “이제는 ‘미주한인회장대회’ 준비에 만전”

한국을 방문해 720만 재외동포의 권익 증진을 위한 외교·정책 행보를 이어온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이 귀국과 동시에 ‘2026 미주한인회장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서 총회장은 지난 2월 5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와의 차담회를 끝으로 약 일주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6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서 총회장은 정부 부처와 국회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재외동포 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미주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차담회에는 송폴 이사장, 서동하 한국지부장, 박용락 전 오스틴한인회장, 최재웅 고문변호사 등이 동행해 김영근 센터장과 함께 최근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재외동포청 흡수에 따른 조직 변화와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추진될 차세대 사업(총 2600명, 미주 35%)의 방향성과 함께, 39명에 달하는 센터 직원들의 처우 및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서 회장은 이자리에서 센터장의 미주한인회장대회 참석을 요청했다.

귀국 직후 서 총회장은 곧바로 미주한인회장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실무 논의에 들어갔다. 미주 한인사회의 통합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최대 규모 행사인 ‘2026 미주한인회장대회’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3박 4일간 Paris Las Vegas Hotel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약 180개 미주 지역 한인회를 대표해 전·현직 한인회장과 회장대행, 차세대 리더 및 임원, 이사진은 물론 지역사회 경제·정치 리더들이 폭넓게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깨어있는 한인회, 하나되는 한인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주 한인 사회 네트워크 강화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주요 현안의 공동 대응, 한미 공공외교 및 국제 협력 확대, 차세대 리더십 육성, 미주 한인사회의 위상과 대표성 제고를 핵심 과제로 다룬다. 회의와 포럼뿐 아니라 지역 간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분산돼 있는 미주 한인사회의 협업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협력센터를 방문한 미주총연 일행들

하이유에스코리아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