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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美 초강력 눈폭풍 비상…트럼프, 12개주 비상사태 승인

미국 전역을 강타한 대규모 겨울 폭풍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소 12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했다. 추가적인 비상사태 선포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테네시,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메릴랜드, 아칸소, 켄터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인디애나, 웨스트버지니아 등 12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1월 2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 타임지 “이란 시위 사망자 3만명 달할 수도”
이란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3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당국의 공식 발표나 해외 인권 단체 추정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미국 시사잡지 타임은 25일 인터넷판에서 두 명의 이란 보건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 반정부 시위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8∼9일 이틀 사이에만 약 3만명이 사망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2, 美, 34개국 軍 사령탑 모아 서반구 안보 회의…’돈로주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내달 34개국의 군 사령탑을 불러모아 서반구(아메리카 대륙 전체) 안보 회의를 개최한다.

3, “두루마리 휴지 쟁여라” 북미 최악 한파·눈폭풍 속 사재기 기승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 24일 영하 40도 한파를 동반한 눈 폭풍이 불어닥쳤다. 시민들은 외출이 장기간 불가능한 상황과 정전 등에 대비해 두루마지 휴지 등 생활필수품 사재기에 나섰다.

4, 그린란드를 향한 계산된 ‘타코’…트럼프의 ‘꿩먹고 알먹고’
극단적 엄포를 놨다가 한 발 빼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협상 태도를 놓고 ‘트럼프는 언제나 물러선다’, 줄여서 타코(TACO)라고 부릅니다. 연초부터 그린란드를 향해서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가 물러섰는데, 베네수엘라 논란을 잠재우고 유럽의 두려움을 확인했다는 성과를 챙겼다.

5, ‘영하 50도’ 북미 사상 최강 겨울폭풍… 정전·휴교 잇따라
북미 지역에 이례적으로 강한 겨울 폭풍이 발생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폭설·한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중교통, 비행기 운행이 중단됐고, 정전 피해도 극심하다.

6, 美정부, 희토류 자립에 2조원 투입…’USA 레어 어스’ 지분 10% 인수
미국 정부가 오클라호마주에 본사를 둔 광산업체 ‘USA 레어 어스’에 16억 달러(약 2조 1400억 원)를 투자해 해당 기업의 지분 10%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7, “하루 ‘이만큼’은 꼭 먹어야 된다고?”…50년 만에 인정받은 영양소
식이섬유를 국제적으로 필수 영양소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새로운 필수 영양소 제안은 1970년대 이후 50여 년 만이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영양학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음식’에 식이섬유의 필수 영양소 지위를 주장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식이섬유는 인체 건강에 명백한 이점을 주며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고 부족할 경우 기능적 결핍 상태를 초래한다”며 “필수 영양소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8, 2억명에 ‘공포의 편지’ 날아든다…트럼프 떨게 하는 극한 한파
미국 전역에 최강 한파가 닥쳤다. 극한의 추위와 함께 치솟는 난방비가 11월 중간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 기상청은 24일 서부 및 남부 일부를 제외한 전역에 얼음 폭풍(Ice Storm), 겨울 폭풍(Winter Storm), 극한 한파(Extreme Cold), 결빙(Freeze) 등 한파 경보를 발령했다. 산간에는 눈사태, 해상에는 해일 경보를 내렸다. 미국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하나인 미네소타주는 한때 수은주가 영하 40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켄 그레이엄 기상청장은 “매우 위험하다”며 미국에서만 약 2억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했다.

9, “2조6500억 잭팟 주인공 등장”…미국 ‘파워볼’ 대박 터졌네
23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아칸소주 복권국은 18억2000만달러(약 2조6470억원) 파워볼 당첨자가 나타나 일시불 수령을 선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1월 캘리포니아주에서 에드윈 카스트로가 수령한 20억4000만달러(약 2조9670억원)에 이어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10, 美정부 셧다운 가능성…야당, 국민 쏴죽인 이민당국에 예산 거부
24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단속요원 총격에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37)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미국 민주당이 세출법안 패키지 통과에 반대 입장을 굳힘에 따라 이달 말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정부 기능의 일시적 정지)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소식>
1. 민주당 권리당원 85% “1인1표제 찬성”…당헌 개정 ‘재시동’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동일하게 조정하는 ‘1인1표제’ 도입을 놓고 권리당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의 85% 이상이 찬성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2, 이해찬 별세에 범여권 추모 행렬
25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의 영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에서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3, “이혜훈 해명 듣자” 기회 준 李…낙마 결정적 이유는 ‘로또 청약’
이재명 대통령의 탕평 인사가 결국 국민 눈높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실패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후보자 지명 28일 만이다.

4, 정청래의 합당 승부수…노무현은 왜 ‘이의있습니다’를 외쳤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전격 제안하면서 한국 정치사 속 합당 사례들이 다시 소환되고 있다. 한국 정치에서 합당은 대체로 같은 보수 또는 진보 진영 내에서 이뤄졌지만, 1990년 민주자유당(민자당) 사례처럼 정치 지형 자체를 바꾼 예외도 있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합당 과정에서 소신을 굽히지 않고 두 차례나 탈당을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5, 국민의힘 6선 주호영 국회 부의장, ‘대구시장 출마’ 선언
국회 부의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5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6. 안보 현안마다 적극 개입… 이제껏 본 적 없는 주한미군사령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은 한국 국민과의 소통에 역대 가장 적극적인 사령관으로 평가된다. 그의 관할인 주한미군과 유엔군사령부도 민감한 안보 사안을 두고 최소 대응 관행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원칙과 입장을 강조하는 기조가 뚜렷해졌다. 단순한 소통 성향을 넘어 비무장지대(DMZ) 관할권과 ‘동맹 현대화’ 등 군사 현안에서 해석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미군 권한을 공고히 하려는 브런슨 사령관의 등장에 군이 긴장하고 있다.

7, “친문들 얼마나 힘들게 쫓아냈는데…” 與 강성층, 혁신당 합당 반대로 도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에 대한 민주당 내 반발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핵심 지지층에서 “합당은 절대 불가”라는 주장이 나온다. 표면적으로는 정청래 대표의 일방적인 발표에 대한 불신이지만, 여권 성향 커뮤니티에는 “친문(친문재인)들을 얼마나 힘들게 쫓아냈는데 다시 함께할 수 없다”는 댓글로 도배됐다.

8, 中·러 ‘북방외교’ 핵심 역할, 공로명 前장관 94세로 별세
지난 2021년 공로명 전 외교부 장관의 구순(九旬) 기념 문집 발간은 외교관으로서 그의 업적과 인품이 국제적으로 재조명된 계기가 됐다. ‘공로명과 나’로 명명된 이 문집엔 국내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유명환·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외교관과 학자,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고노 요헤이 전 중의원 의장,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명예교수 등이 그를 흠모하는 글을 남겼다.

9, 매립지 가스로 항공유 생산…국내 연구진, 하루 100kg SAF 실증 성공
국내 연구팀이 ‘지속가능 항공유(SAF)’를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에서 나오는 매립지 가스로 생산하는 공정 실증에 성공했다. 고부가가치 항공 연료인 SAF를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2030년 본격 상용화를 통해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10, 지방 세포 억제 ‘스위치’ 찾았다…‘비만 정복’ 한 걸음 다가가나
한 번 생기면 좀처럼 없애기 힘든 지방 세포의 조절은 비만 등 대사 질환 치료의 최대 난제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지방 세포의 형성을 처음부터 막는 ‘스위치’의 존재와 작동 원리를 밝혀냈다.

<세계소식>
1, 교황, AI 알고리즘 경종…”기술은 사람 섬겨야”
레오 14세 교황이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사람들이 이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계의 메시지를 냈다.

2. 러 “우크라 내 서방군 주둔 불가”…3자 회담 뒤 원칙 재확인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 서방 군대나 군사 시설이 배치될 경우 이를 ‘외국 개입’으로 간주하고 공격 대상으로 삼겠다고 경고했다.

3, 미얀마 군부 정당 압승 수순…”가짜 선거로 집권 연장 정당화”
미얀마 군부의 대리정당인 통합연대발전당(USDP)이 총선에서 압승이 예상된다. 국제사회는 군부의 권력을 연장하기 위한 “가짜 선거”라고 비판했다.

4, 맨손으로 목숨걸고…美등반가, 타이베이101 정상 올라 셀카 찰칵
미국의 유명 등반가가 25일(현지시간) 보호 장비 하나 없이 맨몸으로 세계 최고층 빌딩 중 하나인 대만 타이베이 101 꼭대기에 무사히 올라가는 대기록을 세웠다.

5, “시진핑에게 얼마나 찍혔길래” 중국군 서열2위 낙마에…“몇 명이든 전부 조사”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가 25일 사설을 통해 장유샤·류전리 낙마를 언급하면서 “몇 명이 연루됐든 전부 조사하고, 얼마나 깊이 얽혀 있든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24일) 국방부와 관영매체는 중국군 서열 2위인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과 류전리 중앙군사위원 겸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낙마했다고 전한 바 있다.

6, 인도, 유럽 자동차 관세 110%에서 40%로 내릴 듯
유럽연합(EU)과 인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임박한 가운데 인도가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최대 110%에서 40%로 대폭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율 관세를 피해 인도 현지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한국 완성차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7, 일본, 군수공장 국유화 검토… 2차 대전 후 없앤 ‘공창’ 부활?
일본 정부·여당이 탄약을 시작으로 민간 군수공장을 국유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 없어진 ‘공창(工廠·일본군이 직접 운영한 무기공장)’을 부활시키고, 오랜 기간 유지해 온 일본의 ‘평화주의’를 흔들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8, ‘인구대국’ 중국, 아이 안 낳는 진짜 이유 보니
한때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하던 중국이 인도에 1위 자리를 내준 것도 모자라 저출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해 합계출산율이 일본이나 한국보다도 낮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9, 日우경화 가속하나…보수 정당들, 국기훼손죄·핵보유론 주장
강경 보수 성향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현 정권에 대한 신임을 묻겠다며 내달 8일 중의원 선거(총선)를 치르기로 한 가운데 보수 정당 대표들이 경쟁적으로 보수색이 선명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10, “美 못 믿어”…독일 경제계 “연준에 맡긴 금 빼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 행보와 대서양 동맹 균열로 인해 독일에서 미국에 보관 중인 막대한 규모의 금을 본국으로 회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상으로 1월2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