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호 목사 초청해 ‘복음과 윤리’ 심도 있게 고찰… 40여 명 목회자 참석해 영성 충전
새해의 서막을 말씀과 기도로 여는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윤구현 목사)의 ‘2026년 목회자 신년 세미나’가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윌리엄스버그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은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 40년간 지역 목회자들의 영적 산실 역할을 해온 이번 세미나에는 40여 명의 워싱턴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세속 사회 속에서 복음의 본질을 지키고, 이를 삶과 목회 현장에 어떻게 구현할지 깊이 고민하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 “강하고 담대하게, 회개함으로 복음을 믿으라”
첫날 개회예배에서 원장 윤구현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오직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으로 목회 현장을 지켜내자”고 권면하며 세미나의 문을 열었습니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서는 이택래 목사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복음의 기초를 다시 확인하고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새롭게 다질 것을 촉구했다.

◈ 세속 사회에서의 복음과 윤리: 정원호 목사 초청 강의
이번 세미나의 핵심인 강연은 정원호 목사가 맡아 ‘세속 사회에서의 복음과 윤리’라는 대주제 아래 다섯 차례에 걸쳐 밀도 있게 진행되었다.
정 목사는 △신학과 윤리의 관계를 시작으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등 현대 사회의 민감한 이슈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기독교적 답변 △정치윤리 속에 녹아 있는 사랑과 정의 △윤리와 구원의 상관관계 등을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정 목사는 마지막 강의에서 ‘구원에 대한 윤리적 함의’를 강조하며,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 은혜는 반드시 삶의 열매인 ‘행함’으로 증명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강의를 마무리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 40년 전통의 연구 정신, 복음 전도의 동력으로
올해로 40년째 이어져 온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의 신년 세미나는 단순히 지식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목회자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목회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새해 시작을 말씀 연구로 시작할 수 있어 큰 위로와 도전이 되었다”며 “철저한 말씀 연구를 바탕으로 세속화된 세상 속에서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교회를 깨우는 말씀의 파수꾼으로서,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며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사역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