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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최대 4명의 남편을 가질 수 있도록 허용하자”… 태국, 총리 후보 제의

태국의 한 총리 후보가 여성에게 최대 4명의 남편을 허용하자는 파격적인 정책을 제안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새로운 대안당’ 총리 후보인 몽콜킷 숙신타라논은 페이스북을 통해 “성평등 차원에서 상호 합의가 있다면 여성도 최대 네 명의 남편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에도 우주군 창설과 핵무기 보유, 임신 여성 현금 지원, 근로자 의무 운동과 임금 인상 등 이색적인 공약을 내세워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발언을 두고 현지에서는 진지한 정책 제안인지, 관심을 끌기 위한 정치적 발언인지를 놓고 찬반 논쟁이 이어졌다.

몽콜킷은 해당 제안이 당장 시행할 정책은 아니며,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기 위한 문제 제기라고 해명했다. 다만 태국은 법적으로 일부일처제를 채택하고 있어 실제 제도화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태국은 의회 해산에 따라 오는 2월 8일 조기 총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