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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수십년 된 약물이 알츠하이머병 뇌세포 사멸·인지 저하 완화

인체 내 자연 단백질(GM-CSF)을 기반으로 개발돼 수십 년째 암 치료 등에 사용되는 사그라모스팀(sargramostim)이 신경세포 사멸을 막고 알츠하이머병 인지 저하를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앤슈츠 콜로라도대(CU Anschutz) 헌팅턴 포터 교수팀은 22일 의학 저널 셀 리포츠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에서 전 생애 인간 혈액 연구와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알츠하이머병 동물 실험으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2월 2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불 났는데 자동문 안열려”…테슬라, 美 당국 조사 받는다
24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공개 서류에 따르면 NHTSA 내 결함조사국(ODI)은 테슬라 모델3의 기계식 문 열림 장치 관련 결함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을 접수해 이에 대한 평가 절차에 돌입했다.

2, 트럼프, 美 빅테크 때린 유럽에 뒤끝…규제 주동자들 입국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빅테크 규제 입법을 주도한 유럽 주요 인사들의 입국을 금지했다. 미국은 자국을 겨냥한 입법이라며 추가 조치까지 경고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23일(현지 시간) 티에리 브르통 전 EU 내수담당 집행위원과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 총 5명을 비자 발급 제한 대상 명단에 올렸다.

3, 美, 임금별 차등 H-1B ‘비자 추첨’ 확정…”연봉 2억 넘어도 절반 탈락”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23일(현지시간) 고숙련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H-1B 취업 비자 발급과 관련 기존의 ‘무작위 추첨제’를 폐지하고, 고임금 노동자들에게 가중치를 부여한 ‘차등 추첨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이민 규정을 최종 확정했다.

4, 美국방부 “中, 美 안보 위협할 군사력 보유…본토 갈수록 취약”
중국이 군사 역량 현대화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미국 본토를 직접 위협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했다고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평가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의 역사적인 군사력 증강은 미국 본토를 갈수록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진단했다.

5, 트럼프 1기 안보보좌관, 韓국회의 쿠팡 압박 비판…”美기업 차별”
미국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이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물의를 빚은 쿠팡에 대한 한국 국회의 규제 움직임을 비판했다.

6, 한화 “미 필리조선소서 미군 핵잠 건조하기 위한 준비 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의 ‘황금함대’(Golden Fleet) 구축 구상을 발표하면서 한화의 미국 필라델피아(필리) 조선소를 협력 파트너로 언급한 가운데, 한화는 이 조선소에서 미 해군에 필요한 핵추진 잠수함 등을 건조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이미 착수했다고 밝혔다.

7, “외출하지 마세요” 강력한 폭풍우에 정전까지…’비상사태’ 선언한 美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가 성탄절 전날인 24일 강력한 폭풍우에 휩싸이면서 현지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한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너디노, 샌디에이고, 샤스타 카운티가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 중이다.

8, 백악관, “베네수엘라 원유 격리에 총력” 지시…일단 비군사적 경제 압박 선택
미국 백악관이 미군에 향후 최소 2개월간 베네수엘라 원유에 대한 ‘격리’ 조치를 시행하는 데에 총력을 쏟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시각 24일 전했다.

9, “AI 추론 기술 확보”…엔비디아, 비독점 계약으로 그록 인재·기술 흡수
구글 AI 칩 프로그램 시작한 조나단 로스 그록 CEO 등 영입
“현금 200억달러(약 29조원) 인수 합의”…엔비디아 사상 최대 규모

10, 트럼프 “면허 취소”·백악관 “해고” 압박…미 방송사들 ‘크리스마스의 악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지상파 채널의 심야 토크쇼 진행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면허 취소를 압박했다.


<한국소식>
1. 대통령실, 고환율 상황에 “예의주시 중”
대통령실은 달러 대비 원화 환율 상승(원화 약세)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외환시장에 구두개입에 나선 직후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물가와 민생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특히 주시하는 분위기다.

2, 대전시장·충남지사 “민주당, 기존 행정통합 법안 보완해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새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내비쳤다.

3,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국회 통과…2박3일 필리버스터 종결
허위조작 정보 근절법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야권과 시민사회가 거세게 반발했으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처리를 주도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끝에 표결에 불참했고, 조국혁신당 외 야당 의원들도 반대나 기권 표를 던졌다.

4, 김병기 “면직된 전 보좌진이 공익제보자 행세…대화방서 가족 난도질”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과거 대한항공으로부터 고가 숙박권을 제공 받은 의혹 등 사생활 관련 의혹 제기가 잇따르자 25일 “제보자는 과거 함께 일했던 전직 보좌직원으로 추정된다”며 과거 보좌진들의 텔레그램 대화를 공개했다. 민주당 안팎에서 김 원내대표의 부적절한 처신을 두고 비판이 커지자 사과와 함께 강경대응에 나선 것이다.

5, “한미 핵잠 협정, 별도 추진 합의”
한국과 미국이 핵추진 잠수함(핵잠)을 위한 별도의 협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미가 군사용 핵물질의 이전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협정을 맺고 한국이 핵잠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한미 간 이견과 미국 내 반대로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핵잠 건조 후속 협상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 李 “가습기살균제 피해는 사회적 참사…국가가 온전히 배상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사회적 ‘참사’로 명확히 하고 국가가 그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다고 밝혔다.

7, 국민의힘 “민주당 ‘무늬만 특검’ 수용…방탄용 꼼수”
국민의힘은 이른바 ‘통일교 게이트’ 특검법과 관련해 “민주당이 돌연 수용하겠다고 나섰지만, 연이어 내놓는 무리한 조건들을 보면 과연 진실 규명의 의지가 있는지 심각한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8, 국힘 ‘필버’로 밤새우는데‥주호영 “사회는 못 봐”
국회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무제한토론이 오늘 끝났다. 그런데 지난밤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밤낮으로 사회를 보느라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것 같다고 호소하며 국회부의장에게 사회를 맡으라고 했는데, 국민의힘 소속인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이를 거부해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9, 말 많은 AI 기본법, 규제 유예 연장 가능성···‘제도 개선 연구반’ 가동
내년 1월22일 ‘인공지능의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규제 최소화’ 방침을 재확인하며 규제 유예기간 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산업계와 시민사회 양쪽에서 우려가 잇따르자 제도개선 연구반을 가동해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0, 휴대폰 개통할 때 ‘안면인증’ 괜찮을까?…정부 답변 보니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서 안면인증 절차가 지난 23일부터 시범 적용됐다. 하지만 최근 잇따른 해킹 사고로 이동통신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서 안면인증 과정을 놓고도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개통 과정에서 생체정보를 저장하지 않는다”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선을 그었다.


<세계소식>
1, 우크라 “영토 문제 합의 못해”…러 “협상 결과 토대로 입장 정할 것”
미국과 개별 종전 협상을 마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공습을 지속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논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영토 문제 등은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도 미국과 협의한 결과를 토대로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2, 다카이치, 핵잠수함 도입 가능성에 “모든 선택지 배제 안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핵 추진 잠수함 도입 가능성에 대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억지력·대처력 향상을 위한 정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3, 대만 6.1 지진에 ‘흔들’…TSMC “대피할 수준 아냐”
24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서는 이날 오후 5시 47분께 타이둥현 베이난향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진원 깊이는 11.9km, 진앙은 타이둥현 정부청사에서 북쪽으로 10.1km 지점이다.

4, 2년만에 돌아온 크리스마스…가자휴전에 베들레헴도 성탄 불빛
“우리는 모두 함께 빛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베들레헴의 빛이 세계의 빛입니다.”
가톨릭교회 예루살렘 라틴 총대주교인 피에르바티스타 피차발라 추기경은 24일 예수 탄생지인 베들레헴에서 성탄 전야 모인 기독교인과 이슬람교도를 향해 이같이 말했다.

5, 유럽의 온실가스 규제 완화 움직임···크리스마스 시즌 항공 파업 예고
독일을 포함한 유럽의 여러나라들이 자동차 업계의 위기감 속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규제 정책에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산업계의 요구에 환경 정책에 대한 변화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이에 따른 앞으로의 파장도 관심가는 대목입니다. 한편, 항공 수요가 늘어나는 크리스마스에 유럽의 주요 공항은 파업을 예고했다.

6, 日정부 “中, 군사력 빠르게 증강…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25일 “중국이 투명성을 결여한 채 군사력을 빠르게 증강시키고 있다”며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7, 역외 中 위안화 환율, 15개월 만에 달러당 7위안 밑돌아
25일 역외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 선을 돌파하며 위안화 가치가 15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미국 경제 지표 둔화로 인한 달러 약세와 중국 자본시장 외국인 자금 유입이 맞물린 결과다.

8, 온두라스 대선 정권 교체…트럼프가 밀어준 우파 후보 승리 확정
온두라스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주던 우파 후보가 거의 한달이 걸린 개표 끝에 승리를 확정 지으며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9, 조용하던 독일인들이 연말만 되면 돌변… 악귀 쫓는 의식이라고?
독일 속담에 이르기를 소비하기 전에 1센트짜리라도 한 번 더 뒤집어 보라고 한다. 필요한 소비인가 재삼 따져 보라는 뜻이다. 이렇듯 절약이 몸에 밴 구두쇠들이 성탄절이 지나고 연말이 다가오면 딴사람이 된다. 성탄절 선물은 미리 주문을 받고 영수증까지 첨부하여 예쁘게 포장해서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놓아둔다. 맘에 들지 않으면 반품하라는 뜻이다. 실제로 성탄절 연휴 다음날이면 백화점에 반품된 선물들이 산처럼 쌓인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이 새해 전야가 되면 1억 유로가 넘는 분량의 폭죽을 하릴없이 하늘로 쏘아 올린다. 자정이 되는 순간 포화를 방불케 하는 굉음이 전국의 공기를 찢는다.

10, 日 대기업 보너스 ‘930만 원’ 시대… 1981년 이후 역대 최고
일본 대기업 겨울 보너스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엔(약 931만 원)을 넘어섰다. 기업 실적이 나아지면서, 임금 인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뚜렷해진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상으로 12월25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