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각지대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 어린이 대상 한국문화 소개도 큰 호응
피터스버그한인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뜻깊은 행사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피터스버그한인회는 지난 12월 19일(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주최해 무사히 마쳤다. 이번 건강검진에는 한인회와 인연이 있는 의료진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의료보험이 없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검진을 통해 의료보험이 없는 한 부부가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부부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한인회 측은 “단순한 검진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를 섬기는 사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피터스버그한인회는 지난주 금요일, 지역 Children’s Museum의 초청을 받아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어 지난 12월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피터스버그 사물놀이팀이 주관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공연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 리듬과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움직이며 공연을 즐겼으며,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와 문화적 배경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직접 와서 시간을 내어준 것에 감사하다”,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피터스버그한인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건강,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을 섬기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