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게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버지니아 주지사 당선인의 취임준비위원회가 오는 2026년 1월 17일 열리는 주지사 취임식 참석 티켓 추첨 행사를 공식 발표했다.
취임식은 2026년 1월 17일(토) 정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위치한 버지니아 주 의사당 남쪽 현관(South Portico)에서 야외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무료로 일반에 공개되지만, 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사전 티켓이 필수다.
버지니아 주민들은 SpanbergerInauguration.com 웹사이트를 통해 제75대 버지니아 주지사 취임식 티켓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스팬버거 주지사 당선인은 “1월 17일 캐피톨 스퀘어에서 가능한 한 많은 버지니아 주민들을 직접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최근 몇 주 동안 버지니아 전역에서 보내주신 기대와 지지, 그리고 우리 공동의 미래에 대한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 함께 축하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티켓 추첨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제75대 주지사 취임식의 공식 주제는 ‘버지니아의 미래를 위해 하나로(United for Virginia’s Future)’로, 당파와 지역, 배경을 넘어 버지니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모든 버지니아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고, 실용적이며 책임감 있는 리더십으로 주를 이끌겠다는 스팬버거 주지사 당선인의 국정 철학을 상징한다.
특히 이번 주지사 인수위원회에는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 부회장 댄 리씨가 참여하고 있어, 버지니아 한인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인 인사가 주지사 인수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위상과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워싱턴 한인 민주당 관계자는 “댄 리 씨의 인수위원회 활동은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주정부 정책 논의에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버지니아 주정부와 한인사회 간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취임식과 관련한 추가 일정과 행사 세부 내용은 추후 취임준비위원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