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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임원회의 및 이재수 미주 부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2026년 사업계획 논의… 청년위원 확대·공공외교 강화 방향 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박준형)는 15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이재수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을 초청한 간담회와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을 향한 중·장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워싱턴협의회 임원진과 분과위원장들이 참석해 각 분과별로 제안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하되, 변화하는 국제 환경과 한인 사회의 역할 확대에 발맞춘 새로운 공공외교 사업 추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현재 워싱턴협의회는 총 87명의 자문위원 중 6명이 사임하면서 8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45세 미만의 청년 자문위원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차세대 리더 육성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들은 지난달 열린 분과별 상견례 자리에서 나눴던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참여 확대, 한반도 평화 공감대 형성,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박준형 회장은 “각 분과위원장들의 헌신적인 준비와 제안이 워싱턴협의회의 사업계획을 더욱 풍성하고 현실성 있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년 1월 신년하례회 개최 계획을 보고하며 “자문위원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인사들을 함께 초청해 희망찬 새해를 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연에 나선 이재수 미주 부의장은 22기 민주평통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부의장은 “미주 각 지역 협의회의 출범식이 마무리되었고, 22기 민주평통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워밍업도 잘 마쳤다”며 “다가오는 2026년부터는 진정한 의미의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주평통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민주평통이 해야 할 일은 많지만, 꼭 두 가지만 기억하자”며, “한반도는 아직도 전쟁 상태에 놓여 있고, 이제는 반드시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의 제도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 역시 각 협의회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깊이 상의하고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와 임원회의는 워싱턴협의회가 차세대 중심의 조직 강화와 공공외교 확대, 그리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실천적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