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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트럼프 ‘골드카드’ 정책 시행… 100만 달러 내면 즉각 美영주권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 원)를 미국 정부에 내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골드카드’ 비자 정책이 공식 시행됐다. 이 비자를 얻으려면 국토안보부(DHS)에 1만 5000달러의 처리 수수료를 납부하고 신원 조사를 통과한 뒤 100만 달러를 추가 납부하면 된다. 정부는 “미국 영주권을 최단 시간 내에 취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12월 11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베네수엘라 유조선 억류… “석유는 우리가 보유”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방위 압력을 강화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번에는 유조선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의 주요 수입원을 겨냥한 조치다. 팸 본디 미국 법무장관은 이후 엑스(X)에 무장 요원들이 헬리콥터에서 로프를 타고 배에 내려와 총을 겨누고 갑판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해당 유조선은 외국 테러 조직을 지원하는 불법 석유 운송 네트워크에 연루돼 수년간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아왔다”며 “제재 대상 석유의 운송을 막기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 수사국, 미국 해안경비대가 국방부 지원을 받아 압류 영장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2, 테슬라 뛰어넘나… “머스크의 스페이스X, 내년 2200조 규모 IPO 추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IPO(기업공개)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이스X 가치가 약 2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테슬라 시가총액(약 2050조원)을 단숨에 뛰어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3, 美, 비자 이어 ESTA심사까지 SNS 5년 검열…”표현자유 어디갔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단기 미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자 대신 발급하는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에서도 개인의 소셜미디어(SNS)를 검열하는 방안을 공개하면서 세계적인 파장이 일고 있다.

4, 15억 내면 미 영주권 ‘트럼프 골드 카드’ 개시…수수료는 별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백만 달러(약 14억7천만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 혹은 체류 허가를 받을 수 있는 부자 이민 프로그램인 ‘트럼프 골드 카드’ 공식 사이트를 만들고 신청을 개시했다.

5, WP “트럼프 ‘한국식 DMZ 모델’ 우크라이나 평화 구상 마련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구상 중 하나로 한반도식 비무장지대(DMZ)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9일 워싱턴포스트(WP)에 의해 제기됐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선을 따라 DMZ를 설정하고 해당 구역 내 중화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이다.

6, 오라클 주가 12% 급락…AI 투자 우려 재부상
미국 오라클 주가가 10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돈 데다 자본지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막대한 자본지출이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키우면서다.

7, “美, 러 동결자산으로 우크라 재건 구상…러 경제 복귀 계획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주도하는 미국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2천억달러(약 293조원) 규모의 러시아 동결자산을 직접 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8,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추진에 “답변 먼저…시간 낭비 말자”
유럽은 이번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회담을 추진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며 더욱 전향적인 답변을 먼저 받길 원한다고 얍박했다.

9, 트럼프가 띄운 차기 연준 의장…해싯 “금리 더 인하 가능”
지난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의 한 행사에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잠재적 연준 의장(potential Fed chair)”이라고 돌연 소개했다. 이날 백악관에선 컴퓨터 제조업체 델테크놀로지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델 부부의 거액 기부 발표 행사가 한창이었다. 미국의 10세 이하 아동을 위해 무려 9조원 이상을 기부했다는 소식은 화젯거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느닷없이 해싯을 “잠재적 의장”이라고 부른 순간 화제의 중심은 해싯으로 옮겨졌다.

10,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역대 최대규모 300억달러 조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300억달러(약 44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목표로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소식>
1. ‘통일교 의혹’ 정동영 “근거 없는 낭설… 윤영호씨 야인 시절 한 번 만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윤영호 전 통일부 세계본부장이 부적절한 지원을 했다고 특검팀에 진술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에 포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밝혔다.

2, 정동영 “한미 연합훈련, 목적 아닌 수단…북미 대화 여건 조성해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한미 연합훈련은 한반도 평화의 목적이 아닌 수단일 뿐이라며, 북미 대화 여건 조성에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3, 한동훈 “李-통일교 은밀한 만남 추진, ‘통일교 게이트의 핵심'”
통일교 인사들이 여야 정치권 인사와 접촉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통일교 게이트의 핵심’이라고 직격했다.

4, 민주 정청래 “광주시당 위원장 현지 급파…필요사항 보고하도록”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현장 상황을 살피라고 지시했다.

5, 李대통령,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 수용하기로
국민의힘이 쟁점법안 뿐 아니라 비쟁점법안까지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를 예고했다. 연말까지 여야의 극한 대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6.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해수부 장관.. 진실게임 공방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전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7, 이 대통령 “형사처벌 효과 없어…’무슨 팡’ 처벌 안 두려워 규정 어겨”
지금과 같은 형법 위주의 처벌은 한계가 있는 만큼 민사 배상 책임을 확대하거나 과징금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식을 중심으로 제재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게 이 대통령의 생각이다.

8, LGU+,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LG유플러스는 202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9, KT-삼성전자, AI-RAN 상용망 검증 성공
KT가 상용 통신망에서 AI-RAN(Artificial Intelligence Radio Access Network)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AI-RAN은 기지국이 단말과 주고받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각 사용자에게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10, “단백질 많이 먹으면 근육 키우고, 건강해져?”…사실은 신장만 망가진다
건강과 근육질 몸매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섭취를 과도하게 권장하는 현재의 ‘단백질 권하는 사회’에서 각종 마케팅에 세뇌된 사람들은 ‘탄수화물은 적이고, 단백질은 친구’라는 비과학적인, 엉터리 정보를 진실인 양 착각한다.일반인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RDA)은 체중 1kg당 0.8g이면 충분하고, 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1.2~1.6g 정도면 충분하다. 이 범위를 넘어서면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보다는 신장을 상하게 한다.

<세계소식>
1, 멕시코, 韓·中에 관세 올린다… “최대 50% 부과”
멕시코가 한국과 중국 등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전략 품목’으로 지정한 수입품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멕시코를 중남미 최대 교역국으로 둔 우리나라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中, 난징대학살 기념일 맞아 대규모 군사훈련 가능성”
중국이 난징대학살 기념일인 13일을 전후해 대규모 군사훈련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3, 가발·변장하고 목숨 건 탈출…목선 탄 마차도에 美 F-18 엄호도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8)의 깜짝 오슬로행은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두 달간의 치밀한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목숨을 건 본인의 결단은 물론, 미국 정부를 비롯한 안팎의 도움도 탈출 작전 성공의 원동력이 것으로 나타났다.

4, “드론 수천 대가 한 손에서 날아간다”…우크라 AI 전쟁 현실로
우크라이나가 병사 한 명으로 드론 수천 대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자율 군집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현지 방산기업은 이를 “다가올 드론 전쟁 시대의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

5, “개가 사람 무는 격”…대만, TSMC 기술 유출 수사 타깃은 美·日기업
대만이 개정된 국가안보법에 따라 최근 자국의 핵심 반도체 산업을 대상으로 ‘영업비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그 대상이 중국이 아닌 미국과 일본 등 대만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기업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6, 中·러 출격에 B-52 폭격기 동원…美, 일본과 합동 훈련으로 맞불
미국과 일본이 B-52 전략폭격기를 동원한 공동 훈련을 실시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폭격기 공동 비행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7, “일본 여행 못가겠습니다”…日이 위험하다? ‘여행주의보’ 내린 이 나라
중국 정부가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 강진을 이유로 ‘여행 주의보’를 재차 발령했다.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문제 삼아 지난달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뒤 이와 관련한 추가 행보다.

8, 마거릿 대처 방식으로 독도를 차지해야 한다는 일본 총리
독도에 대한 일본 외무성 공식 입장문에는 “일본국은 다케시마 영유권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국제법에 따라 침착하고도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생각입니다”라는 대목이 있다. 침착하고도 평화적인 국제법적 방법을 사용하겠다는 정부 입장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글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개인 홈페이지에 실려 있다.

9, 프랑스 보수 거물 사르코지 “극우와 연대 가능”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을 이끄는 마린 르펜 의원과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프랑스 보수 진영에서 영향력이 상당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극우 세력과는 손을 잡지 않는다는 프랑스 정치권의 불문율을 실제로 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 “무역 투쟁” “기업 안정”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관전포인트는
중국이 내년 경제 운용 지침을 확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제 무역 분쟁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고용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안정’이란 방침도 코로나 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다시 등장했다.

이상으로 12월11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