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브래덕 지구 수퍼바이저 워킨쇼 의원의 후임 자리를 놓고 .29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라크나 시즈모어 하이저가 67%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치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고 있다.
인도계 이민자의 자녀이자 두 FCPS 졸업생의 어머니인 하이저 당선인은 폭넓은 전문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을 통해 “브래덕 지구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라크나 하이저 당선인은 “브래덕 주민 여러분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어르신이 편안히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성실한 리더십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함께 뛰어준 모든 분들, 그리고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이저 당선인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 Berkeley)에서 법학 학위와 정치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엘리트로, Morrison and Foerster, Paul Hastings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로펌에서 고용법·계약법·기업 인수합병 등 다양한 법률 분야를 다뤄왔다.
그녀는 대규모 조직 운영에 필수적인 투명성, 일관성, 재정 책임성을 실무 경험을 통해 입증해왔다.
교육 분야에서도 영향력은 크다. 텍사스 공과대학교에서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부국장 및 강사로 활동하며 고용법과 리더십을 가르쳤고, 조지 메이슨 대학교에서는 헌법·형법 교수로 재직해 대학 교육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하이저 당선인의 공공 리더십에는 ‘장애 정의(Disability Justice)’에 대한 강한 사명이 자리한다.
2007년, 자녀들이 교육 시스템 속에서 겪었던 정신건강 및 특수교육 관련 문제를 경험한 뒤, 그녀는 “정해진 틀에 깔끔히 맞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옹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FCPS 장애학생 자문위원회(2012~2019), Fairfax-Falls Church Community Services Board, 버지니아 주 사회복지위원회 임명 위원 등을 맡으며 지역사회 정책 개선에 적극 참여해왔다.
그녀의 활동은 모든 학생이 동등한 가치와 높은 기대, 다양한 기회를 누리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
2001년부터 브래덕 지구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와 깊은 유대를 쌓아온 하이저 당선인은 남편과 함께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음악가 아들 제이크, 시애틀에서 활동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딸 로라, 의붓아들 크리스와 함께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다.
FCPS 교육위원회에서는 의장과 부의장을 포함해 Public Engagement Committee 의장, 감사위원회(Audit Committee) 위원, Student Health Advisory Committee 및 다양한 위원회의 연락관 등을 맡아 학교 행정 전반에 폭넓은 경험을 축적했다.
법률 전문가로서의 전략적 분석력, 교육자로서의 전문성, 그리고 지역사회 옹호자로서의 진정성을 겸비한 라크나 사이즈모어 하이저 당선인은 앞으로 브래덕 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