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내 발전설비 복합공간(IGCC)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력발전소 자체진화대에서 초동 진화했고, 소방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77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화재로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안면부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월 1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금리인하 유력’ 올해 마지막 FOMC 시작…점도표·내부분열 주목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마지막 정책회의를 9일(현지시간) 시작한다. 연준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이틀 일정의 올해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이 유력시된다.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선물시장에 반영된 25bp(1bp=0.01%p) 인하 확률은 89.4%에 달한다.
2, 트럼프 “대법원 관세 위법 판결 땐 美 역사상 최대 안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연방대법원에서 관세 정책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릴 경우 미국의 안보와 경제가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다시 한번 주장했다.
3, 무력충돌 임박했나…美전투기 2대, 베네수엘라 접근 비행
미국 해군 소속 F/A-18 호넷 전투기 2대가 베네수엘라 영공에 접근했다고 9일 AP 통신이 보도했다. 비행추적 웹사이트에 따르면 F/A-18 전투기들은 전날 베네수엘라 남부 카리브해 상공을 30분 이상 비행했다.
4, 트럼프 사위도 ‘참전’…’쩐의 전쟁’된 워너 인수 2차전
미국 미디어·콘텐츠 기업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워너브러더스)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를 선언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도 워너브러더스 인수전에 참전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 미 민주당 마이애미 시장직 30년 만에 탈환
미 공화당의 아성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아일린 히긴스가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당선했다고 미 더 힐(THE HILL)이 9일 보도했다.
6, “트럼프, 크리스마스까지 우크라 종전협상 타결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마스까지 우크라이나 종전 합의를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9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사실상 며칠에 불과한 시한을 제시하고, 러시아가 요구하는 동부 돈바스 영토를 포기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7, “미국에 왕은 없다”…미 민주, ‘트럼프 얼굴 동전’ 금지법 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1달러 기념주화 발행 구상에 야당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인 제프 머클리(오리건) 상원의원과 캐서린 코테즈 매스토(네바다) 상원의원은 9일 현직 대통령이나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의 미국 화폐 등장을 막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고 미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8, “경제 잘한다” 고작 33%에 놀란 트럼프, 전국 돌며 ‘경제 여론전’ 돌입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격적인 ‘경제 여론전’에 돌입한다. 고물가 논란 등으로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실망하는 유권자들이 늘고 있다는 판단하에, 미리 ‘표 단속’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펜실베이니아주(州)의 마운트 포코노에서 경제 관련 연설을 했다. 이는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전역에서 진행할 ‘경제 여론전’의 시작이다.
9, 백신 회의론자 복지부 장관 되자…美 FDA, 코로나19 백신과 성인 사망 관련성 조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백신과 성인 사망 사례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어린이 사망과 백신의 영향에 대한 조사를 해오던 것에서 성인으로 그 대상을 넓힌 것이다.
10,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역대 최대규모 300억달러 조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300억달러(약 44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목표로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소식>
1. 조국 “전담재판부, 위헌소지 없애고 2심부터 가동돼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9일 “위헌 소지를 없애고 2심부터 가동되도록 하는 것이 정도(正道)”라고 했다.
2, ‘계약 규모 2조 7000억원’…국내 기술로 세계 최고된 K2전차 ‘흑표’ 중남미 첫 진출
K방산의 대표주자 격인 K2 전차 ‘흑표’가 중남미에 첫 수출됐다. 장갑차에 이은 지상무기체계 수출로 계약 규모만 2조원이 넘어 중남미 지역에 대한 방산 수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3, 이재명, 與정청래·김병기 만나 “개혁입법 국민 눈높이 맞게”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김병기 원내대표를 만나 “개혁입법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합리적으로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4, 이 대통령 “종교재단 반사회적 행위·헌법 위반하면 해산시켜야”
이재명 대통령은 “개인도 범죄를 저지르고 반사회적 행위를 하면 제재가 있는데 당연히 사단법인이든 재단법인이든 법 인격체도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지탄받을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5, 국힘 “8대 악법 철회 안하면 계속 필리버스터”…연말까지 극한대치 예고
국민의힘이 쟁점법안 뿐 아니라 비쟁점법안까지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를 예고했다. 연말까지 여야의 극한 대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6.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해수부 장관.. 진실게임 공방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수천만원대 현금과 명품시계를 제공 받았다는 의혹이 진실게임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김건희 특별검사팀 조사에서 전 장관에게 금품 수수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고 전 장관은 바로 반박했다. 더불어 윤 본부장이 과거 지원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실명을 추가 공개할지도 관심사다.
7, 티맵, 출근길 오전 1시간 51분 접속 장애…현재는 정상 복구
티맵모빌리티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티맵'(TMAP)이 10일 오전 2시간가량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접속 장애는 이날 오전 8시 9분 발생해 1시간 51분가량 이어졌다. 오전 10시 기준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정상 복구됐다.
8, 네이버웹툰, 20주년 기념 ‘네웹월드’ 개최…명작 59편 연말까지 무료
네이버웹툰이 서비스 정식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인앱(In-App) 이벤트인 ‘네웹월드’를 1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테마파크’를 주제로 지난 20년을 빛낸 레전드 웹툰과 명대사로 만든 게임부터 웹툰 독자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댓글과 밈(meme·유행소재), 올해 출시한 숏애니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서비스 ‘컷츠’ 등으로 이뤄졌다.
9,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배우 김지미 별세…향년 85세
1960~70년대 한국 영화의 중흥기를 이끈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미국에서 투병 생활을 하다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0, 커지는 ‘주사 이모’ 의혹…국내 의사면허는 있나
박나래 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른바 ‘주사 이모’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국의 한 의대에서 교수로 일했다고 밝혔지만, 국내 의사 면허 없이 불법 의료행위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세계소식>
1, “中, 서해에 부표 13개 설치… 회색지대 전술로 주권 확장”
미국 워싱턴 DC의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9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이 2001년 어업 협정에 따라 서해에 공동 관리 해역인 잠정조치구역(PMZ)을 설정했지만 이런 협정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이후 중국이 PMZ 내부 및 주변에 13개 부표를 일방적으로 설치했다”며 “미국은 중국의 ‘점진적 주권 확장(creeping sovereignty tactics)’을 인도·태평양 동맹국을 겨냥한 또 다른 회색지대(grey zone) 전술 사례로 규정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한국이 분석을 위해 “중국 구조물의 좌표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2, 8일 넘도록 대통령 투표 집계 못 한 ‘이 나라’ “결과 못 믿어··· 다시 투표해야”
중미 온두라스가 대통령선거 투표 집계를 시작한 지 8일이 지난 시점에도 당선인을 가려내지 못하고 있다. 두 차례 전산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집계가 미뤄진 데다 1, 2위 후보가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미 성향의 국민당을 공개 지지한 이후 ‘미국 대선 개입설’도 떠오르고 있다. 온두라스 정국이 혼란에 빠졌다.
3, 홍콩 아파트 화재 사망자 160명으로 늘어…실종자 6명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와 관련해, 사망자 수가 160명으로 늘어났다고 홍콩 당국이 공식 발표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차오 얏밍 홍콩 경찰청장의 발표를 인용해 “수습된 시신 가운데 새 유전자(DNA)가 추가로 확인되어 사망자 수가 기존 159명에서 160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4, 빅테크 몰려가는 인도…MS 26兆 데이터센터 구축
‘인공지능(AI) 우선’ 전략을 앞세운 인도가 구글과 아마존 등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까지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의 러브콜 세례를 받고 있다. MS는 아시아 지역 내 최대 투자액인 26조원을 들여 향후 4년간 인도 최대 데이터센터와 AI·클라우드 인프라망을 구축한다.
5, 우크라 새 종전안에 ‘나토식 집단방위’…트럼프·푸틴 설득 글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럽과 협의를 거친 수정된 종전안을 조만간 미국에 넘길 예정인 가운데 수정 종전안에는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 집단 방위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6, 가뭄 좀 해결될까…드론으로 비구름씨 뿌리는 이란
이란이 60년 만에 최악의 물 부족 사태를 겪는 가운데 강수량 증대를 위한 인공 강우 작업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바스 알리아바디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항공기와 드론, 지상 장비 등을 이용해 구름에 결정체를 주입하는 새로운 인공 강우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인공강우에 특화된 드론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7, 日, 첫 ‘후발지진 주의보’에 긴장·경계…SNS서 허위정보도 확산
일본 정부가 혼슈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지난 8일 밤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을 계기로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처음 발령하면서 열도 내에서 긴장과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다. 10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후발 지진 주의보는 2011년 3월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 이후 만들어졌고 2022년 12월 운용이 시작됐다. 산리쿠(三陸)는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의 태평양 연안 지역을 지칭한다. 이 주의보의 대상 지역은 홋카이도 동부와 아오모리현부터 도쿄도 인근 지바현에 이르는 혼슈 태평양 연안이다. 이번 주의보는 오는 16일 0시까지 유지된다.
8, “중국이 사이버 공격으로 전 세계 데이터 탈취”
영국 정부가 중국 기술 기업 두 곳의 자산을 동결하는 제재를 9일 발표했다. 두 기업이 전 세계 정부·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무차별적으로 단행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사이버 공격 배후에 중국 정부가 있는 것으로 영국 정부는 의심하고 있다.
9, 중, 오키나와서 ‘무력시위’ 지속…항모·폭격기, 섬들 사이 누벼
중국과 일본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중국 항공모함과 폭격기가 일본 오키나와현 섬 주변 해역·공역을 누비며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0, 양자기술로 美 따라잡으려는 中…세계최초 휴대용 양자통신 장비 개발
중국군이 세계 최초로 휴대용 양자통신 장비를 개발했다고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정보지원부대는 최근 3㎏ 무게의 소형 양자통신 장비를 이용해 수십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신한 무선 신호를 성공적으로 수신했다. 정보지원부대 관계자는 “이번 실험 성공으로 모든 부대에 새로운 통신 수단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으로 12월1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