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CKCGW)가 주최한 제24회 성탄축하 음악예배가 지난 12월 7일(주일) 오후 6시, 버지니아 헌던에 위치한 **열린문 장로교회(ODPC)**에서 은혜롭게 진행됐다. 매년 지역 성도들이 한데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쁨으로 기념해 온 이 행사는, 올해도 다채로운 음악과 말씀, 연합의 은혜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이번 예배는 “찬양과 경배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탄예배”라는 취지 아래 진행되었으며, 워싱턴지역 각 교회와 음악 단체들이 참여해 성탄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협의회 회장단 및 지역 목회자들, 성가대, 교회 연합 찬양팀, 그리고 워싱턴 헤리티지 대학교 등이 참여하여 지역교계 연합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1부 성탄예배 – 말씀과 기도로 드리는 성탄 경배
1부 예배는 장재웅 목사(워싱턴하늘비전교회/교협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오건묵 목사(올네이션스교회 담임)가 기도를 했다. 말씀은 김성도 목사(열방사랑교회/교협 35대 증경회장)가 **요한복음 3장 16절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주제로 전했고 성탄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우는 말씀을 전했다.

2부 성탄 축하 음악회 – 성탄의 기쁨을 알렸다
2부 음악회는 클래식부터 현대 성탄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했고, 각 팀의 헌신된 연주가 성탄의 감동을 더했다.

● Prelude – 바이올린 배대진, 반주 김샤론 ● 메시아 카르페 디엠 남성중창단 ● 그레이스 사모합창단 ● 빛과 소금 교회 찬양팀 ● 워싱톤 장앙장로교회 찬양대

● 헌금 새생명교회 찬양팀 ●린치버그 한인교회 GCL중창단 ● 워싱턴 몽골교회 찬양대 ● MD 기독합창단 ● 열린문 장로교회 찬양대 ● 워싱턴 헤리티지 대학교 찬양대 ● 연합 찬양 –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Hallelujah

각 팀은 ‘O Holy Night’, ‘Hark! The Herald Angels Sing’, ‘Messiah Christmas Suite’, ‘할렐루야’ 등 성탄을 상징하는 명곡들을 선보이며 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영적 감동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이택래 목사(린치버그한인교회/교협 회장)의 인사말에이어 광고 후 마지막으로 이석해 목사(워싱턴원로목사회 회장)가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이택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교계 연합의 힘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참여한 모든 교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성탄메시지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 김성도 목사가 전했고,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다시금 기억하고,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 것을 권면했다. 또한 지역사회 속에서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강조했다.
지역 연합의 아름다운 전통 이어져
성탄축하 음악예배는 워싱턴 지역 한인 교회들이 교단을 초월해 하나로 모이는 대표적인 연합행사이다. 매년 수백 명의 성도들이 참여하며, 연합 찬양과 교제, 말씀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교회의 역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500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여하여 성탄의 기쁨을 노래했다.

워싱턴 교협은 “앞으로도 지역과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 사역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모든 성도와 가족들이 이번 성탄 예배를 통해 위로와 소망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