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이끄는 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지선기획단)이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은 뒤 잡음이 일자 “당심과 민심은 결코 다르지 않다”고 반박했다.
11월2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재무 “연준 차기 의장, 마지막 면접…성탄 전 발표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에는 상호 방문을 포함해 총 네차례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밝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임자 인선 작업과 관련해서는 막바지 면접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성탄절 전 발표를 예상했다.
2, “애플, 14년 만에 삼성 제친다”…스마트폰 세계 1위 탈환 전망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의 인기를 앞세워 약 10여 년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올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애플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 19.4%로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3, 19세기 태어난 미 샌디에이고 명물 거북이 141살로 안락사
19세기에 태어난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명물’ 거북이가 141살로 생을 마감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동물원 측은 갈라파고스땅거북 ‘그래마’가 고령에 따른 뼈 질환을 앓은 끝에 안락사했다고 밝혔다.
4, “그랜드캐니언 입장 외국인 100불 더 내”…국립공원도 美우선주의
내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등 미국 유명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은 입장료를 100달러(약 14만 원) 더 내야 한다.
5, “美특사, 러에 ‘트럼프 칭찬·우크라서 영토양보’ 조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이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이끄는 스티브 위트코프가 지난달 러시아 고위 인사와 통화하면서 휴전 협상에서 러시아의 입장에 동조한 통화 내용이 25일 공개됐다.
6, “뚱뚱한 게으름뱅이” ‘칠면조 사면식’서 민주당 조롱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명절맞이 백악관 전통 행사에서도 야당 민주당 정적들을 조롱했다. 정치적 발언을 문제 삼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민주당 의원 대상 수사 착수 정황도 드러났다.
7, “트럼프가 국민을 가스라이팅 한다”…美 경기 침체 현실로
하락세가 뚜렷한 미 경제 지표가 속속 공개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전체 소비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소매 판매 증가율(9월)은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5일 미 상무부는 미국의 9월 소매 판매가 7033억 달러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8% 감소한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8, NYT “세계경제 극도 불확실…경제·금융시스템 전반 위험 중첩”
인공지능(AI) 버블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위법 여부 심리, 주요국의 부채 누적 등 경제·금융 시스템 전반에서 위험 요인이 동시에 중첩되면서 세계 경제 전망 불확실성이 극도로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 백악관 대변인 전 올케도 美당국 불법이민 단속에 체포돼
캐롤라인 레빗(28) 미국 백악관 대변인의 올케였던 서류미비 이민자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권역에 거주하던 브루나 카롤리네 페레이라가 불법이민 단속으로 이달 보스턴 근교 리비어에서 체포돼 루이지애나주 남부의 ICE 시설에 구금돼 있다. 페레이라는 어릴 때인 1998년 12월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했으며, ‘다카'(DACA)로 불리는 불법체류 아동·청소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으로 체류 자격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0, “생식기 안 뗀 트랜스젠더 여성도 여탕 허용”…美서 논란
미국의 한 한국식 찜질방이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젠더 여성에게도 여탕 이용을 허용하기로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5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YP)에 따르면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위치한 대형 한국식 찜질방 ‘킹 스파 앤 사우나’는 트랜스젠더 여성 알렉산드라 고버트(35)와의 소송 끝에 지난 8월 성별 구역 이용 정책을 변경하는 데 조용히 합의했다.

<한국소식>
1. 대미투자특별법 발의···“자동차 관세 11월 1일자 15% 소급”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대미투자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11월 14일 양국 정부가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2, 국방부, ‘계엄버스’ 탑승자 첫 징계…육군 법무실장 근신 처분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이른바 ‘계엄 버스’에 탑승했던 군 고위관계자에게 첫 징계 처분을 내렸다.
3, 중동·아프리카 순방 마친 이 대통령, 고환율·사법개혁 난제 산적
이재명 대통령이 7박10일 간의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2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방산·원전·인공지능 등 실질적 경제 협력 성과를 끌어내며 실용 외교의 지평을 글로벌사우스(북반구 저위도, 남반구 개발도상국)까지 확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 野 당심 70% 경선룰 논란 지속..조은희 “선거 포기하는 것”
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년 지방선거 경선룰을 당원 투표 70%·국민여론조사 30%로 개정하는 것과 관련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은 기존 당심 50%·민심 50%에서 당심 비중을 20%포인트 올리는 경선룰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 일각에서는 “민심을 외면한 자충수”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5, 감사원 TF, 유병호 전 사무총장 인사권·감찰권 남용 혐의 경찰 고발
김감사원 운영쇄신 TF가 유병호 전 사무총장이 인사·감찰권을 남용했다면서 직권남용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6. 롯데그룹 CEO 20명 교체…오너 3세 신유열 부사장 바이오 각자대표에
롯데그룹이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20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교체하며 ‘젊은 롯데’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39) 부사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로 선임돼 그룹 핵심 사업 전면에 나섰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인사’라 불렸던 쇄신 기조는 올해 구조 개편과 세대교체가 결합되며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7, 홈플러스, 1차 공개매각 실패…본입찰 참여 ‘0곳’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새 주인 찾기에 실패했다. 서울회생법원은 26일 “홈플러스 공개매각 관련 본입찰 마감 시점인 오후 3시 기준으로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자체적인 회생계획안 마련 또는 2차 인수합병(M&A) 절차 진행 여부를 포함해 향후 회생 절차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8, 넷마블 사이트 외부 해킹… 고객 정보 일부 유출 “조사 결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넷마블이 ‘바둑’, ‘장기’ 등 PC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사 PC 게임 사이트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고객 정보 일부가 유출됐다고 26일 공개했다.
넷마블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게재하고 “22일 외부 해킹으로 인해 고객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해 즉시 대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 [누리호 4차] ‘첫 야간 발사’ 누리호, 성공 기준은?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27일 새벽 0시 5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발사의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10, “수십억 건 동의 받으라고?”…AI 학습 막는 한국식 개인정보 규제 도마 위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학습에 개인정보를 활용할 때 정보 주체에게 일일이 재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은 사실상 개발을 하지 말라는 말과 같다.”
기업이 AI 개발에 개인정보를 사용할 때 최초 수집 목적과 다르면 재동의를 받아야 하는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수십억 건의 식별 데이터의 주체를 특정하고 이용 목적을 고지해 동의를 받으려면 AI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세계소식>
1, 태국 남부 300년 만의 폭우…홍수로 33명 숨지고 98만가구 피해
최근 태국 남부 지역에 300년 만에 기록된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30명 넘는 인명피해가 났다. 26일(현지시간) AFP·BBC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남부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지금까지 3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시리퐁 앙카사쿤끼앗 정부 대변인은 “7개 주에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원인은 홍수, 감전, 익사 등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2, 12,000년 만에 분화한 에티오피아 화산…“화산재 기둥 14km까지 치솟아”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연기 기둥에 당황한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웅성거린다.
현지시간 23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북부에 있는 하일리 구비 화산이 만 2천 년 만에 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산재 기둥이 최대 14km 상공까지 치솟았고, 화산재 구름은 홍해를 넘어 이웃 나라인 예멘, 오만은 물론 인도와 파키스탄까지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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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만, 오커스 가입 요청… 中 “중일 갈등 틈탄 기회주의 행보”
중일 갈등 고조 속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커진 가운데, 대만이 대(對)중국 견제 성격의 미국·영국·호주 안보 협력체인 오커스(AUKUS) 참여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미국 언론을 통해 라이칭더 총통이 직접 방위비 증액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4, 극초음속 미사일로 ‘일본 타격’…중국 기업 홍보영상 논란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 이후 일본과 대만은 밀착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점점 더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엔 일본을 타격하는 미사일 영상까지 만들어 공개했고, 일본에 손 내미는 대만 총통을 향해선 “추악하다”는 비난도 빼놓지 않았다.
5, EU수장 “우크라 지원, 러 압박 지속…유럽 빠진 결정 안돼”
유럽연합(EU) 수장이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가 달성될 때까지 유럽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압박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EU 의원들에게 “처음부터 이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편에 서서 단계마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6, 젠슨 황 “AI는 선택이 아냐” 직원들 향해 ‘AI 극대화’ 지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사내 회의에서 일부 관리자들을 강하게 질책한 사실이 전해졌다. 그는 AI 활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AI로 자동화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자동화하라”고 지시했다.
7, “123m 높이서 9시간 고립”…벼락 맞고 멈춘 일본 ‘오사카 대관람차’
일본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대관람차가 벼락으로 인해 비상 정지하면서 탑승객 수십명이 몇 시간 동안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 中, 지대공 미사일·상륙훈련 공개…연일 군사력 과시
중국은 연일 군사 훈련 장면을 공개하며 일본을 압박하고 있다. 민간도 군사적 위협 가세하고, 살벌한 말폭탄 수위는 더 올라갔다.
9, 무려 4200만명 거주…자카르타, 전 세계 ‘인구 1위 도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방글라데시 다카와 일본 도쿄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유엔 경제사회국(DESA)의 ‘세계 도시화 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는 도시는 4천200만명인 자카르타다.
10, ‘러시아워’ 4편으로 돌아오는 71살 성룡…트럼프 ‘입김’ 작용했다
액션 스타 청룽(成龍·성룡)의 왕년의 흥행작인 ‘러시아워(Rush Hour)’가 거의 20년 만에 속편을 선보이게 됐다. 러시아워 속편 복귀의 이면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상으로 11월2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