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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43일 만에 최장 ‘셧다운’ 종료…예산안에 트럼프 서명

무려 43일동안이나 지속된 미국의 정부 폐쇄 사태, 이른바 셧다운이 오늘(13일) 종료됐다. 임시 예산안을 상원에 이어 하원도 가결시켰고, 트럼프 대통령도 서명을 마쳤다.

11월1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F-15부터 정밀폭탄까지…가자전쟁 후 美 방산업계 ‘대박’
미국의 방산업체들이 가자지구 전쟁 이후 이스라엘을 상대로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국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10월 가자전쟁 발발 이후 미국 정부가 승인한 이스라엘 대상 무기 판매 규모가 320억 달러(약 46조9000억 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2, 트럼프 반대에도…美하원, 내주 ‘엡스타인 파일 전체공개법’ 표결
미국 하원이 다음주에 법무부가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한 모든 기록을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3, 셧다운은 끝났지만…공화 “보조금 소비자 계좌로” vs 민주 “3년 연장” 끝나지 않는 ‘오바마케어’ 수싸움
역대 최장 기간인 43일간의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셧다운)은 끝냈지만, 예산안 갈등의 중심이었던 적정 보험 부담법(일명 ‘오바마케어’)을 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의 수싸움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4, 전력난 美…데이터센터 가동 중단 현실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는 완공되고도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데이터센터가 꽤 있다. 디지털리얼티트러스트의 ‘SJC37’, 스택인프라스트럭처의 ‘SVY02A’ 등이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운영에 필요한 100㎿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5, “트럼프 여기 봐요”… 도요타, 美 배터리공장 첫가동·100억달러 추가 투자
도요타자동차가 북미에서 첫 차량용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면서 100억 달러(약 14조 7000억 원) 규모의 대미 추가 투자를 발표했다. 지역 경제 기여를 부각시켜 “미국 제조업 강화에 동참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대응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6, 일부 보험사 비유동성 자산 비중 절반 넘어…美 사모대출 시장 ‘경고음’ 커진다
뉴욕 월가를 중심으로 사모대출 부실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보험사들이 사모대출과 같은 비유동성 채권 자산을 상당 수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몸집을 불려온 사모대출 시장이 흔들릴 경우 지역은행이나 투자은행(IB)은 물론 보험사와 같은 보수적인 금융회사들까지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 전기차 줄이고 SUV 집중…GM ‘40% 질주’
제너럴모터스(GM) 주가는 올해 들어 40%가량 올랐다. 수익성 높은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중을 높이고 전기차 비중을 낮추는 현실적인 사업구조 재편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정부가 트럭 등 중대형 차의 부품 관세를 유예하는 등 우호적 영업 환경이 마련된 영향도 컸다.

8, “年 822억원 절약”… 트럼프 지시에 美 1센트 동전 생산 종료
미국이 1센트 동전 생산을 종료했다. 1793년 도입 이후 232년 만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센트 동전 제조 비용이 액면 가치보다 더 크다며 지난 2월 재무부 장관에게 1센트 동전 신규 생산 중단을 지시한 바 있다.

9, “월가 거물들 백악관 총출동…트럼프와 만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월가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10 美-中 희토류 전쟁 격화…쿡 제도 등 남태평양 해저까지
중국과 쿡 제도는 최근 남태평양에서 최초의 합동 과학 탐사를 마쳤다. 남태평양이 희토류에 대한 지정학적 경쟁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 보도했다.

<한국소식>
1. 정성호 “검사 신분보장 필요한지 의문…징계법 논의 적극 참여할 것”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매우 엄격한 현행 검사 파면 요건에 대해 “과연 그러한 신분 보장이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2, 정청래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힘 해산 사유…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3일 제101차 의원총회에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데 대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이 보고된다”며 “그가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국민의힘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정당 해산되어야 할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3, 민주당 광주시당 “노동 희생 반복,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3일 고(故) 전태일 열사 서거 55주기를 맞아 “노동의 희생이 반복되는 사회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

4, ‘대장동 항소포기’ 野 총공세…장동혁 “히틀러 망령 어른거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히틀러의 망령이 어른거린다”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5, 김병기 “정치검사 민낯 공개할 것… ‘대장동 조작기소’ 국정조사 이번 주 내 제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대장동 사건 조작기소 의혹’을 대상으로 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이르면 14일 제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의힘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윗선 개입 의혹’ 관련 국정조사를 요구하자 맞불을 놓은 것이다.

6. 정부, 21일 ‘사도광산 희생자 추도식’ 개최…올해도 일본은 빠졌다
정부는 오는 21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를 위한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7, 軍 ‘역대급 물갈이’ 중장 인사 20명 단행…방첩사는 빠져
12·3 비상계엄의 ‘적폐’ 청산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군 중장급 인사가 13일 단행됐다. 계엄에 깊이 연루된 특수전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한 20개의 보직이 대대적으로 ‘물갈이’됐다.

8, 이낙연, ‘대장동 항소포기’에 “법률가들이 법치주의 죽여”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히틀러의 나치”를 언급하며 “법치주의를 법률가들이 죽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9, “우리는 황교안이다” 장동혁 발언 파장‥여야 가릴 것 없이 맹폭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우리는 황교안이다” 발언을 두고 여야 가릴 것 없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여당에선 “내란 정당 인정” 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대여 공세에 찬물을 뿌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0, 넷마블 “콘솔 분야 목마름…’이블베인’ 북미·유럽 타깃” 가 “넷마블이 콘솔 쪽에 목마름이 있었다. ‘이블베인’ 개발 과정에서 유저들에게 적극적으로 테스트하고 반응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콘솔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정호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현장 인터뷰에서 “콘솔·PC 플랫폼에서 넷마블이 경쟁사들 대비 선도하는 위치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소식>
1, 젤렌스키, 에너지기업 비리 연루 핵심 측근 제재 명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에너지 기업 비리의 주동자로 지목된 측근에 대한 경제 제재를 명령했다.

2, 中관영매체, 다카이치 日총리 향해 “기회주의자” 비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개입’ 발언과 관련해 중국 관영매체가 작심한 듯 험악한 비난을 퍼부었다.

3,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자금 세탁에 타이완 은행 10곳 활용 가능성”
캄보디아의 악명 높은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자금 세탁에 타이완 은행 10곳이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4, EU, 중국발 저가 소포에 ‘2유로 수수료’ 조기 부과 시동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저가 소포에 대한 수수료를 내년 초부터 부과하자고 회원국들에 요청하는 등 단속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5,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 역대 최대…“‘1.5도 제한’ 사실상 어렵다”
올해 지구에서 배출된 온실가스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1세기 말까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목표도 사실상 실현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6, 베트남, 첨단기술 외국기업 투자혜택 축소 검토…韓기업들 우려
베트남 정부가 첨단기술 분야 외국 기업에 제공하던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줄이는 법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우려하고 있다.

7, 독일, 18세 남성 전원 징병검사…지원자 부족하면 징집
독일 정치권이 자원입대를 유지하되 신병이 부족하면 강제로 징집하는 내용의 병역제도 개편안에 합의했다.

8, 한국 수험생이 미역국 안먹는 이유…외신 ‘수능이 뭐길래’ 조명
미역국 피하기, 하늘길 일시 중단, 증시 한시간 늦게 개장.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가운데 외신들도 한국 사회가 긴장감 속에 수능을 치르는 모습을 세세히 조명하며 관심 있게 타전했다.

9, 210년 전 물건이 64억에 팔렸다…’다이아 브로치’의 비밀
19세기 초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에서 분실했던 다이아몬드 브로치가 12일(현지시간) 350만 프랑(한화 약 64억 3000만원)에 낙찰됐다. CBS 뉴스는 이날 소더비 ‘로얄 앤 노블’ 경매에 나폴레옹이 1815년 영국·프로이센 연합과 벨기에 워털루 인근에서 치른 전투 당시 소지했던 다이아몬드 브로치가 출품됐고, 개인 수집가가 낙찰받았다고 보도했다. 낙찰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10, 셔츠·바지가 4만원?… “한국인에 바가지 씌워” 태국 상인 과태료 맞아
태국의 한 수상시장 상인이 한국인 유튜버에게 정상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옷을 판매했다가 거센 비난에 휩싸인 끝에 결국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상으로 11월13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