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한국문화원(KCCDC)과 워싱턴 D.C. 시장실 아시아·태평양지역주민국(MOAPIA)이 공동 주최하고, AJM 김치의 엘렌 리(Ellen Lee) 셰프가 함께하는 ‘김장 DC 2025’ 행사가 올해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김치를 직접 담그고 나누며, 그 속에 담긴 문화와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배경의 지역 주민들이 김장의 전통과 김치의 풍미, 그리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리 셰프의 김치 만들기 시연을 관람하고, 무료 워크숍에서 직접 김치를 만들어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이 워크숍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서로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커뮤니티 활동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김장의 역사, 건강상의 이점, 그리고 한국인의 창의적인 음식 문화를 소개하며, 한국과 미국 양국이 공식적으로 지정한 ‘김치의 날(Kimchi Day)’을 함께 기념한다.
김장은 한국에서 한 해에 한두 번 정도, 특히 겨울을 앞두고 지역 사회가 모여 김치 등 저장 식품을 함께 담그는 오랜 전통이다. 과거 농촌 공동체의 상호 협력에서 비롯된 이 문화는 오늘날에도 한국인의 정과 나눔의 상징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김장 파트너십은 유네스코(UNESCO)가 2013년 김장을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한 지 12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여러 주에서는 이미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지정해 축하하고 있다.
‘김장 DC 2025’는 김치를 통해 한국의 음식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한미 양국 간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워싱턴 D.C. 한국문화원(KCCDC)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ashingtondc.korean-culture.org/ko/1129/board/893/read/140484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