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세계를 만나는, 미국 캠퍼스와 가장 가까운 글로벌 캠퍼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K-콘텐츠와 한류 연구의 중심이 될 ‘글로벌 K-컬처 센터(Global K-Culture Center)’를 설립했다. 이번 개소로 인천은 세계적 K-콘텐츠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미주 본교와 한국캠퍼스 간의 협력을 통해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할 전망이다.
개소식은 지난 10월 22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열렸으며, 조슈아 박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총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강고은 미한기업인친선포럼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K-콘텐츠의 학문적 연구뿐 아니라 산업적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인천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11월 3일, 버지니아에서는 조슈아 박 총장과 권소영 대외협력 처장이 미한기업인친선포럼(AKBFF) 회원들과 다시 만나, 미주 지역과 인천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K-콘텐츠 연구와 교육 협력, 한·미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 확대, 그리고 미주 한인 차세대 인재들이 K-컬처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글로벌 인턴십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고은 회장은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가 인천에서 K-컬처 연구의 중심이 된다면, 미주에서는 우리 한인 기업인들이 든든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며 K-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죠수아 박 총장은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K-콘텐츠 분야에서 학계와 산업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글로벌 교육의 교두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양국의 젊은 세대가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세계를 무대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K-컬처 센터’는 한류 콘텐츠가 단순 수출품을 넘어 세계 문화의 주류로 자리 잡은 흐름에 발맞춰, 학술 연구와 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갈 전략적 거점으로 설립됐다. 센터는 ▲국내외 학술대회 및 연구 프로젝트 ▲문화산업 전문가 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 ▲해외 학생 대상 한국어·문화 연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된 이규탁 교수(조지메이슨대 국제학과, K-팝 전문가)는 “글로벌 K-컬처 센터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교류하고 배우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인천이 진정한 글로벌 문화 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이 세계 문화산업의 넥스트 허브(Next Hub)로 도약하는 데 글로벌 K-컬처 센터가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라의 콘텐츠 기획·제작 벨트, 영종의 공항경제권 문화관광 단지, 송도의 문화연구·마이스 단지를 연계해 세계가 찾는 K-콘텐츠 도시, 문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아시아의 헐리우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버지니아주 본교와 인천 송도 캠퍼스를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양 캠퍼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외교, 문화산업 발전, 전문 인재 양성의 실질적 발판으로 평가된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정부의 ‘K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 전략’에 맞춰 K-콘랜드(K-Con Land)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의 ‘글로벌 K-컬처 센터’는 미주 본교와 아시아의 문화 교류를 잇는 상징적 프로젝트로, K-컬처를 통한 글로벌 공공외교 및 문화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