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는 27일 오전 11시 워싱턴한인교회(담임 김유진 목사)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택래 목사를 제5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교협은 이번 총회에서 관할 지역을 확대하는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화합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1부 개회예배는 이택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위명희 전도사가 반주를 맡았다.
찬송가 524장을 부른 후 김찬영 목사(워싱턴비전교회 담임)의 기도, 요한복음 16장 33절 말씀 봉독, 그리고 최윤환 목사(10대 회장)가 ‘현실보다 강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 몸’을 찬송한 후 배길수 목사(회계)의 봉헌기도, 권이석 목사(총무)의 광고, 김재동 목사(29대 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개회 정족수를 충족한 가운데 총 83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지난해 제50차 정기총회에서는 버지니아 남쪽에 위치한 린치버그한인교회 담임인 이택래 목사의 부회장 선출을 놓고 관할 지역 논란으로 진통을 겪은 바 있는 워싱턴교협은, 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50대 회장단을 중심으로 회칙 수정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회칙 수정안 상정 이유에 대해 교협 측은 “기존 회칙 제5조에 명시된 워싱턴교협의 관할 지역 서술을 명료화하고, 지역을 확대하여 교협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상정된 회칙 수정안에 대한 찬반 투표는 임원 선거에 앞서 진행됐으며, 총 77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어진 회장 선거에서는 이택래 목사가 만장일치로 제5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택래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빌립보서 2장 14절 말씀처럼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 없이 하고, 히브리서의 말씀대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며 워싱턴교협을 성심껏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택래 목사는 워싱턴한인교역자회 회장, 워싱턴총신동문회장, 워싱턴목회연구원장,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워싱턴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년간 워싱턴교협 부회장으로 봉사했다.

부회장 선거에서는 장재웅 목사(워싱턴하늘비전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이외 임원진은 제51대 신임 회장단에서 20일 이내에 선임하기로 총회에서 결정됐다.
감사에는 메릴랜드 익투스교회의 정성민 목사와 버지니아 캐피털로고스장로교회의 노대준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어 50주년 기념위원회의 이병완 목사, 직전회장 박엘리사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50대 회장 전찬선 목사는 이임사에서 “지난해 회장직을 맡아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임원들과 회원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굳건한 연합과 사랑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세워지고, 워싱턴교협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워싱턴교회협의회는 오는 12월 열린문교회에서 성탄감사찬양예배를 드릴 예정이고, 내년 1월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가질 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이택래 목사 신임 회장으로 제51대 회장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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