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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대치 끝 철수…영장 집행 무산

내란 특검이 12·3 비상계엄 관련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황 전 총리 측 반발로 대치 끝에 무산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황 전 총리가 자택 문을 잠근 채 거부해 오후 6시쯤 철수했다. 특검팀은 황 전 총리 혐의와 관련해 다른 참고인을 상대로 한 압수수색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 특검에 이첩된 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아세안정상회의 개최지 말레이 도착…아시아 순방 개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개최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 2번째 집권 이후 첫 아시아 순방에 들어갔다.

2, 해리스 “난 아직 안끝났다” 대선 재도전 시사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2028년 대통령 선거 재도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지난해 미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한 지 1년 만이다..

3, 트럼프 “캐나다에 10% 추가 관세”…’反관세 광고’에 발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온타리오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연설 일부를 인용한 반관세 광고를 게재한 데 대한 반발이다.

4, 미 재무 “중 희토류통제 1년 유예‥대중 추가관세 없을 듯”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유예되고 미국의 대중국 100% 추가 관세 부과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5, 트럼프 “北 핵무기 많아”… 北美협상, 핵 폐기→감축 전환 우려
“그들(북한)은 실제로 많은 핵무기를 갖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북한은 미국과 대화를 하려면 자신들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을 “일종의 핵보유국(sort of nuclear power)”이라고 표현했다.

6, “지독한 악취 진짜 못 참겠다” 결국 비행기 회항…원인 뭔가 했더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솔트레이크시티로 비행하던 여객기가 기내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해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기내에선 원인 모를 불쾌한 냄새가 퍼지고 있었다. 목적지인 솔트레이크시티까지는 약 2시간이 남은 상황이었다.
델타항공 측은 “승객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게 없기에 기내에서 불쾌한 냄새가 감지된 후 승무원들은 표준 절차에 따라 로스앤젤레스로 안전하게 회항했다”고 했다.
이어 “(문제가 된 냄새는)탑승객이 기내로 갖고 온 상한 음식과 관련 있다”며 “기내 식음료 서비스와는 무관하다”고 분명히 했다.

7, 돈방석 앉은 ‘친트럼프’ 미 로비업체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1월 출범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깊은 인연이 있는 로비 업체들의 매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보도했다.

8, 트럼프-룰라 정상회담 시작…”브라질과 협정 체결 가능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모두에게 꽤 좋은 협정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이터·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계기 양자 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무역협정에 이를 것이라 생각하며, 브라질 대통령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9, 트럼프, 캄보디아-태국 휴전 협정식 주재…”불가능한 일, 내가 해내”
캄보디아와 태국이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양국 휴전을 중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불가능한 일을 내가 해냈다”며 자찬했다.

10 “외모도 능력”…美 빅테크 중년남이 성형외과 찾는 이유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 빅테크 업계 중장년층 남성 종사자 사이에서 안면거상(페이스리프트), 목 거상, 눈꺼풀 수술 등 성형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소식>
1. 위성락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긍정적으로 안봐…어느 정도 대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어느 정도 대비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마련된 아세안(ASEAN) 정상회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2, 정청래 “부동산 정책 관련 개별의원 돌출 발언 자제해달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속 의원들에게 부동산 문제와 관련된 “개별의원의 돌출 발언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겨냥한 국민의힘의 공세가 강화되는 상황을 의식한 조처다.

3與 “한강버스 재무부담 SH에 떠안겨” 오세훈 시장 배임혐의 고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한강버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주택토지공사(SH)에 재정적 부담을 끼친 배임 혐의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고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4, 주민 62% “지방자치제 필요하다”면서도 참여 경험은 14%에 그쳐
주민 다수는 ‘지방자치제도가 필요하다’고 답하면서도 실제 자치활동에 참여해본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행정안전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 전문가 및 17개 시도 공무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지차제도’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지방자치제도 필요성’에 ‘긍정적’이라고 답한 전문가는 83%, 공무원 71%, 주민 62%로, 대체로 필요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위성락 “韓-아세안, 연간 교역 3000억달러 시대 열 것”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26일 “한-아세안 (연간) 무역 3000억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3대 교역 대상인 아세안과 관계를 강화해 2000억달러인 무역 규모를 50% 늘리겠다는 취지다. 미·중 무역 갈등 심화에 따라 우리 경제는 교역 비중을 다변화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는데, 이를 아세안 협력으로 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6, 민주 “전세 3+3+3년 ‘계약갱신법’ 검토한 적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전세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통해 최장 9년까지 계약을 유지할 수 있게 한 이른바 ‘3+3+3’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과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7, 응급실 뺑뺑이 완화 위해 ‘구급대원-응급실 핫라인’ 의무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급대원이 응급실과 직접 연락할 수 있는 전용회선(핫라인) 설치가 의무화된다.

8, 국민의힘 “법제처장 사퇴해야…법제처, 대통령 개인 변호사 사무실로 전락”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무죄’를 언급한 조원철 법제처장을 향해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법제처장을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시고 대통령 곁에 가서 변호사 역할을 하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9, 오세훈 “10·15 대책이 다 엎어버렸다”…정청래에 공개토론 제안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대폭 수정을 요구하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선거 브로커 명태균씨 관련 의혹을 거론하며 공개토론을 사실상 거부했다.

9, 이대통령 40년 지기 ‘멘토’인데…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사의 표명
이재명 대통령의 40년 지기 멘토로 손꼽히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최근 사의를 밝혔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원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10, “안 읽은 톡 대신 요약해줍니다” 카톡에 ‘챗GPT’ 뜬다…친구탭 복구는 아직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요약 기능과 이모티콘 개편을 포함한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다만 이용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친구탭 복원’에 쏠려 있다.
2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톡 25.9.0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AI 요약 기능 △오픈채팅 커뮤니티 대화 검색 △이모티콘 탭 리뉴얼 등이 포함됐다. AI 요약 기능을 활성화하면 ‘카나나(카카오 AI 서비스)’가 안 읽은 메시지를 대신 요약해 핵심 내용만 보여준다. 요약 대상은 안 읽은 메시지가 5개 이상이고, 24시간 이내에 수신메시지가 있는 채팅방 1개이다. 요약 기준은 툴팁으로 사용자에게 안내되고, 지속적으로 사용자 반응과 유용성을 평가하며 고도화될 계획이다. 사용자가 요약 기준을 변경할 수 있으면 변경 시 툴팁 문구에도 반영된다.

<세계소식>
1, 루브르 박물관 절도사건 용의자 2명 체포…1명은 드골공항서 출국하려다 체포
프랑스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루브르 박물관 보석 절도사건의 용의자 중 2명이 체포됐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25일(현지시간) 밤 용의자 2명을 조직적 절도 및 범죄조직 결성 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 사건 발생 6일 만이다.

2, 푸틴 “신형 핵추진 순항 미사일 시험 완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신형 핵추진·핵탑재 장거리 순항미사일인 ‘부레베스트니크’에 대한 중요한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 태국, 훈센 측근 등 캄보디아 사기조직 거물 시민권 박탈·조사
태국 정부가 캄보디아 실권자의 측근 등 캄보디아 범죄단지(사기 작업장) 관련 주요 인물의 태국 시민권을 빼앗고 수사하는 등 단속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전날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가 캄보디아 집권당 캄보디아인민당(CPP) 소속 상원의원이자 유명 사업가인 리용팟의 태국 시민권을 박탈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4, 러 침공 위협에 유럽 비상…18년만에 징병제 부활한 이 나라
유럽 각국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재무장에 나서면서 발칸반도 크로아티아가 18년 만에 징병제를 부활시키기로 했다. 유럽매체 유로뉴스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의회는 24일(현지시간) 의무복무 재도입 법안을 찬성 84표, 반대 11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19세가 되는 2007년생 남성들은 올해 연말까지 징병검사를 받고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기본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5, 1400억 털린 루브르, 26m 지하수장고로 보석 옮겨…관람 못하나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최근 발생한 8800만 유로(약 1400억 원) 상당 왕실 보석 절도 사건 여파에 전시 중이던 일부 보석을 프랑스 중앙은행으로 이관했다.

6, “남자로 표기됐다”…’성전환 루머’ 마크롱 여사, 정부 공식 사이트 ‘발칵’
‘성전환 루머’로 곤욕을 치른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영부인의 이름이 프랑스 정부 공식 세무 포털에서 남성 이름으로 잘못 표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7, 푸틴 “신형 핵추진 미사일 결정적 실험”…핵전력 과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사거리가 ‘무제한’이라고 주장하는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에 대한 중요한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군복 차림으로 한 전투사령부를 방문,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관여하는 군사령관들과 회의하며 “부레베스트니크의 결정적 실험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8, “日여행에 ‘스프레이’ 필수품되겠네”…6개월새 172명 사상, 대체 무슨 일이
주로 숲에 서식하는 곰이 마을에 등장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일본에서 이어지고 있다. 26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0월22일까지 곰의 공격으로 죽거나 다친 172명 중 66%인 114명은 산림 권역이 아닌 주민 생활권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4~6월에만 해도 등산 또는 산책, 산나물 채취 등으로 숲을 찾았다가 곰의 습격을 받은 사상자가 다수였다. 다만, 7월부터는 주민 생활권 사상자가 전체 중 80%를 차지하고 있다.

9, 죄다 극우 휩쓰는 유럽서 극좌 대통령 나왔다…아일랜드 왜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코널리는 전날 치러진 대선에서 63.4%를 득표해, 29.5%를 기록한 통일아일랜드당의 헤더 험프리스(29.5%) 후보를 제치고 제1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중도우파 양대 정당인 공화당·통일아일랜드당이 제1·2당을 차지하며 재집권에 성공한 지 1년도 채 안 돼 좌파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7년 임기의 대통령직을 맡게 된 것이다. 이웃한 영국은 물론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최근 극우 정당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것과도 대조적이다.

10, 외신기자협회, 이스라엘에 “언론 접근 허용하라” 휴전 뒤 거듭 성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활동하는 외신기자협회가 이스라엘에 국제 언론의 독립적인 가자지구 현장 취재를 거듭 성명을 내 요구했다. 이스라엘은 2년 간 외신의 가자지구 취재 접근을 금하는 한편 팔레스타인 언론인을 살상해왔고, 휴전 뒤에도 언론 봉쇄 방침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
이상으로 10월27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