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직전 경찰에 체포됐다 이틀 만에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체포 과정에 절차적 정당성이 없었다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17년 된 기관이 이진숙이라는 사람 한 명을 잘라내기 위해 사라졌다. 당연히 위헌적인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대한민국 헌법이 살아있다면 방미통위라는 간판이 내려지고 다시 방통위라는 간판이 올라설 것이라고 생각한다. 헌법재판관들이 입증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10월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국토장관 “시카고는 전쟁터”…주 방위군 투입으로 내전 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대도시를 향해 ‘치안 유지’를 이유로 주 방위군을 투입하는 강경 정책을 밀어붙이자 이에 맞서 지방정부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5일(현지 시각) 이민 단속 시위가 격화된 시카고를 ‘전쟁터’라고 표현하며 시 당국을 맹비난했고, 이에 민주당 소속인 브랜던 존슨 시카고 시장과 J 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전쟁터를 만들고 있다”고 맞받아치며 정면충돌했다.
2, 트럼프, 법원 제동 우회해 타주 방위군 투입…‘불법 동원’ 논란 확산
트럼프, 법원 제동 우회해 타주 방위군 투입…‘불법 동원’ 논란 확산
3, 노벨상 시즌 시작…트럼프 ‘평화상’ 받을 수 있나
오늘 생리의학상 발표…10일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 네타냐후, 앞서 노벨평화상 후보에 트럼프 추천, 트럼프 “다른 사람 노벨상 주는 건 미국에 모욕”
4, ‘백악관 “민주당의 셧다운 중단 조건 수용불가‥불체자 돕는 것”
미국 백악관이 민주당이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셧다운 중단 조건으로 내건 요구를 “불법이민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거듭 규정하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5, 美 군장성 800명 소집 그후…“그냥 이메일 보내라”, “남녀기준은 원래 동일” 불만 폭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전쟁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세계 각지에서 복무 중인 미군 현역 장성 전원을 일시에 소집한 것을 두고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군 장성들이 급작스럽게 미 워싱턴으로 소집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색 짙은 연설과 ‘전통 군기준 복귀’를 주장하는 헤그세스의 발언을 들은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여성 군인들 역시 헤그세스 장관이 “전투 직군의 기준을 ‘남성 최고 수준’으로 되돌리겠다”는 발표에 “원래부터 기준은 하나였다”며 반발하고 있다.
6, 트럼프 “11월 1일부터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대형 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7, 美 셧다운에 핵심지표 ‘깜깜이’…연휴 이후 환율 요동치나
원·달러 환율이 연휴 전 마지막 장을 1407원대에 마감하면서 추석 이후에도 1400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실업률 등 핵심 경제지표 발표가 미뤄지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있다.
8, 백악관 “셧다운 관련 해고 아직 없지만…지속 시 해고 가능성” 경고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현재 부분적 연방정부 셧다운과 관련해 실제 해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셧다운이 장기화할 경우 해고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 “트럼프 관세 영향, 美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기 시작”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 트럼프 관세의 영향이 미국 소비자 가격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캔 스푸에서 자동차 부품에 이르기까지 상품 비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속도는 ‘완만’하다고 전했다.
10, “금 살까? 비트코인 살까?”…금값 온스당 3950달러 돌파, 비트코인 12만6000달러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주요 국가들의 부채 증가에 따른 재정적 우려가 커지면서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한 이른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가 확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소식>
1, 장동혁 “이재명 정권이 무너뜨린 민생, 국힘이 바로 세울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추석을 맞아 “이재명 정권이 무너뜨린 나라와 민생을 국민의힘이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2, 고소전으로 번진 ‘李대통령 부부 예능 출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경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 와중에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촬영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이 추석 연휴 동안 격돌하는 중이다.
3, 육군총장, 추석날 훈련병들과 식사…”여러분 덕에 명절 편안”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추석인 6일 육군훈련소와 부사관학교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훈련 및 복무 여건을 점검했다.
4, 與 “민생회복·내란극복” vs 野 “무거운 한가위”…엇갈린 추석 메세지
더불어민주당은 6일 추석을 맞아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올해 한가위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국가 핵심 전산망이 마비돼 국민이 불편을 겪었고, 관세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국민의 실망감과 허탈감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이 바라는 건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와 제 역할을 다하는 정부”라며 “국민의 힘은 국민이 다시 희망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 檢 힘빼니 무고 처리 ‘뚝’…검찰청 해체에 나경원 “보완수사권 사수”
검경수사권 조정이 있던 2021년 이후 감소한 검찰의 무고 사건 처리가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에도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6일 파악됐다.
6, 北, 추석에도 연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분위기 띄우기 주력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나흘 앞두고, 북한 매체들은 추석인 오늘도 당 창건 기념일 축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7, ‘게임의 룰’ 손대는 여야…극한 대립에 국회법 개정안 ‘봇물’
이른바 개혁 입법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멈춰 세우려는 국민의힘의 대치가 격화하면서 국회 운영의 룰까지 바꾸려는 경쟁 역시 가열되고 있다.
8, 발전기부터 장갑차·함정까지…軍도 주목하는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구현 측면에서는 물론 미래 무기체계의 기동성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 군에서도 수소연료전지가 주목받고 있다.
9, APEC 행사날 기업총수 닥치는대로 부른 국감…역대 최대 200명 줄집합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무려 200명에 달하는 기업인들이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다. 기업인 출석 요구를 자제하자는 분위기는 까마득하게 사라졌다.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159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0, 챗GPT에서 스포티파이·질로우 등 다른 앱 바로 이용 가능
오픈AI가 다른 앱을 찾아갈 필요 없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안에서 다른 앱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세계소식>
1, 러, ‘中이 우크라 위성정보 제공’ 의혹에 “자체 역량 충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중국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위성 정보를 제공받는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2, ‘노벨상 수상’ 일 사카구치 “암도 머지않아 고칠 시대 올 것”
“어떤 분야든 자신의 흥미를 추구하면 새로운 것이 보일 겁니다.”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사카구치 시몬(74)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는 6일 오사카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벨상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젊은 후학들에게 이런 조언을 전했다.
3, 러 외무장관 “베네수엘라 지지·연대…미군 강력 규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카리브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갈등 확대 가능성을 우려했다. 로이터·타스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이반 힐 베네수엘라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이같이 밝혔다.
4, 日 도쿄 “男 10명 중 4명 ‘양산’ 쓴다”…폭염에 인식 변화
일본 도쿄에서 ‘양산’을 쓰는 남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 설문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 중 44%가 양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5, 금값 치솟자… 황금 유물 탈탈 털리는 유럽 박물관들
금 가격이 올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수시로 갈아치우는 가운데 유럽 각지의 박물관이 황금 유물을 노린 절도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강도들이 유물을 녹여 현금화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6, 에베레스트 인근 메라피크서 한국인 1명 숨져…시신 수습
네팔과 중국의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거센 눈보라로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된 가운데, 인근 봉우리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 투어리즘타임스 등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7, ‘가자전쟁 2년’ 하루 앞두고 휴전협상…이번엔 진짜 종전 수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6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인질석방 및 휴전 협상에 들어간다.
8, 에콰도르 반정부 시위 긴장 고조…정부, 비상사태 확대 선포
에콰도르의 강성 원주민 단체인 에콰도르토착인연맹(CONAIE)이 정부의 연료 보조금 폐지 정책에 반발해 조직한 시위 지속 의지를 다지면서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9, 日·대만 간다면 “마스크 챙기세요”…때 이른 ‘독감’ 유행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일본과 대만에 예정된 날짜보다 빠르게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시작되면서 여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0, “엄마, 심장이 이상해”…’10대 절반’ 마신다는 에너지 음료 판매금지 나선 ‘이 나라’
포르투갈 정부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음료 판매 자체를 막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상으로 10월7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