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한미관세협상과 관련한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타임지 인터뷰 내용을 거론하며 “사실상 관세협상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22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대통령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만약에 합의문에 서명을 했었더라면 탄핵을 당했을 것이다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9월2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FT “미 기업들, H-1B 비자 수수료 인상으로 연간 20조원 비용 부담하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H-1B 비자 수수료를 100배 인상하면서, 미국 기업들이 연간 최대 20조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 트럼프 “틱톡 美사업 인수 그룹에 ‘언론 재벌’ 머독 장남도 포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9일 통화에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에 넘기기로 큰 틀의 합의를 이룬 가운데, 트럼프는 21일 이 사업권 인수에 기존에 알려진 래리 앨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 말고도 ‘언론 재벌’인 루퍼트 머독의 장남 라클란 머독이 관여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3, 트럼프, 찰리 커크 추모식 참석해 “한국 군중, 성조기 흔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우파 청년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 참석, 커크가 암살되기 직전 한국을 방문했던 일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 서울에선 군중이 모여 성조기를 흔들며 ‘우리는 찰리 커크를 지지한다’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4, 현대차 미 조지아 공장, 미국인 대상 공개 채용 행사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 현지에서 미국인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이민 단속 파장 줄이기에 나섰다.
5, 미국 전자여행허가 ‘이스타’ 수수료도 2배 인상‥이달 말 시행
한국국민이 미국 관광이나 단기 출장을 위해 주로 활용하는 전자여행허가, 이스타(ESTA)의 수수료가 이달 말부터 2배로 인상된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오는 30일부터 이스타 수수료가 기존 21달러에서 40달러, 우리 돈 5만 6천 원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6, ‘현대차 구금’ 여파 속 美조지아 주지사 한국行…투자 관계 회복 모색
이달 초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의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 전문직·여행 비자 수수료 인상에 ‘혼란’…미 기업들 “떠나지 마라”
미국이 전문직 취업 비자 H-1B 비자의 수수료를 백 배 올렸는데, 여행에 필요한 ‘ESTA’의 수수료도 올리기로 했다. 비자 수수료 인상에 기업들이 혼란스러워하자 기존에 비자가 있으면 출입국에 문제가 없고, 비자를 새로 신청할 때 한 번만 적용된다며 백악관이 진화에 나섰다.
8, 美, 인재 문 닫고 갈등 불길 커진다…비자 대혼란·사회 분열로 요동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인 H-1B 발급 수수료를 10만 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외국계 전문 인력에 의존해온 미 산업계는 ‘대혼란’에 빠졌다. 당장 기업당 연간 최대 1만 건에 달하는 H-1B를 발급 받던 실리콘밸리 테크계는 물론, 세계 각지 엘리트 금융인들이 밀집한 투자은행(IB) 업계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는 물론 MS·구글 등 빅테크 최고경영자(CEO)까지 배출한 H-1B 비자의 문호가 닫히며 글로벌 우수 인재 빨아들이던 미국의 첨단산업 경쟁력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진다.
9, 美국방부 “보도前 승인 받아라”… 언론 재갈 물리는 트럼프 정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 국방부 출입 기자들에게 보도 전 사전 승인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이를 거부할 경우 출입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기밀 유출을 막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뒤 이어지고 있는 언론에 대한 압박 조치란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이달 초 보수 청년 단체 터닝포인트USA의 창립자 겸 대표였던 찰리 커크가 피살된 뒤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미국 내 논쟁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언론에 대한 압박도 강화되는 모양새다. 다만, 보수 진영 내에서도 ‘언론의 자유’를 위협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0, 밸푸어 선언했던 영국,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G7 캐나다에 호주도 선언
캐나다, 호주, 영국이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가장 먼저 성명을 내고 “‘두 국가 해법’ 가능성을 지속시키기 위한 국제적 공조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소식>
1, 與 “野 장외투쟁은 대선 불복”…정청래 “가출한 불량배 누가 좋아하겠나”
장외로 나선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은 “내란 불복에 이은 대선 불복”이라며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의 야당 탄압 주장에 대선 불복 프레임을 내세운 겁니다. 비판을 받은 여당 대표도 물러 서지 않았는데 “가출한 불량배를 누가 좋아하겠냐”면서 또 한번 국민의힘 정당 해산을 주장했다.
2, ‘무료국수 먹었으면서’…한수원 ‘현수막 논란’에 김민석 “공직자 소통방식 개선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월성본부가 게첩한 ‘현수막 논란’에 대해 “이번 사태의 경위를 확인해보고 모든 공직자의 소통태도와 방식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3, 지도부와 각세운 김재섭 “장외투쟁 실효성 無…서울집회 안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당 지도부가 5년여 만에 개최한 대규모 장외 집회와 관련해 “지금 장외투쟁의 실효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4, 윤석열 정권 R&D 예산 삭감에 일자리 잃은 연구원들…실직자 30.6% 급증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이 연구자 실직 문제를 악화시켰다는 통계가 나왔다. 특히 2030 신진 연구자에게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 ‘KT 해킹 파문’ 단기 악재 vs 배당 5% 매력…투자심리 시험대
KT 해킹 사태로 주가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그간 5% 안팎 배당수익률이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KT가 피해 규모를 뒤늦게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기 악재’ 리스크가 확대됐다. 서버 침해 사실 논란이 늑장 신고 논란으로까지 확산된만큼 시장이 단기 악재와 배당 매력 중 어느 요인에 주목할 지 이목이 쏠린다.
6, 제주 관광형 자율주행버스 ‘일출봉 GO!’…성산 주요 관광지 1일 6회 9.3㎞ 시범 운행
제주 관광형 자율주행버스 ‘일출봉 GO!’가 3개월간 성산읍 주요 관광지를 운행한다.
이 버스는 핸들과 페달이 없이 이동해 레벨 4 수준을 체감할 수 있다. 레벨 4는 운전자 없이 고도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을 의미한다.
7, 우체국, 22일부터 미국행 국제 우편 발송 전면 재개…민간 대비 수수료 저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으로 일부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를 22일부터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8, 익룡 발자국 화석 등 지질유산 928점 국가 귀속
올해 14개 기관과 개인이 보관하던 익룡 발자국 화석, 잠자리 화석 등 지질유산 928점을 국가로 귀속했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등 14개 기관·개인이 보관 중인 익룡 발자국 화석, 잠자리 화석, 용암수형 등 표본 6298점 가운데 928점을 국가로 귀속했다고 22일 밝혔다.
9, 코로나 백신 맞고 일주일 뒤 사망… 법원 “피해 보상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뒤, 전조 증상이 없었던 기저질환이 급속도로 악화돼 사망했다면 정부가 피해를 보상해줘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0, ‘통일교 의혹’ 한학자 총재 오늘 구속영장심사
통일교 청탁 의혹의 정점인 한학자 총재에 대한 구속 심사가 오늘(22일) 낮 1시 반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다. 한 총재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백 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세계소식>
1, 러 미사일, 또 우크라 대규모 공격…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도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전투기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영공을 잇따라 침범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세를 폈다. 러시아는 영공 침범을 부인하고 있지만, 나토 동맹국들은 러시아의 도발로 간주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2, 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4개월째 동결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 LPR을 4개월째 동결하기로 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0%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을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3,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 전지현 대사에 中 ‘발칵’
21일 홍콩 성도일보는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의 주연이자 유엔(UN) 대사 출신 대통령 후보 서문주 역을 연기한 배우 전지현이 극 중에서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편집돼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4, 中 우한 코로나 폭로했던 시민기자, 석방 1년 만에 또 징역 4년
코로나 유행 초기 중국 우한의 실상을 알렸던 시민 기자 장잔(張展·42)이 또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공중 소란 혐의로 4년간 복역 후 석방된 지 1년여 만이다.
5, “대만인 63%, 라이칭더 총통의 강경 대중국 정책에 불만”
‘친미·반중’ 성향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강경한 양안(중국과 대만) 정책에 대해 대만인 10명 중 6명이 반감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 독일 유로파이터 2대, 발트해 상공서 러시아 정찰기 추적···나토-러시아 긴장 고조
최근 러시아 군용기와 무인기 침범이 잇따르면서 유럽 상공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독일 공군이 21일(현지시간) 발트해 상공의 국제 공역에서 비행계획이나 교신 없이 진입한 러시아 정찰기를 추적·감시하기 위해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2대를 긴급 출격시켰다.
7, 호주인 전용 취업비자 ‘E-3’ 처럼… ‘한국전용 전문직 비자 쿼터’ 협상 무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인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로 대폭 늘리기로 하면서 미국의 테크 기업들과 비자 발급자가 많은 인도 등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한국의 H-1B 비자 발급자는 전체의 1% 수준으로 큰 영향은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단 조지아주 한국인 대규모 감금 사태 후 제도 개선 논의에서 H-1B비자의 쿼터 할당은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8, 태풍 ‘라가사’에 홍콩국제공항 36시간 운항 중단 검토
홍콩이 초강력 태풍 ‘라가사’ 북상에 대비해 홍콩국제공항 여객기 운항을 최대 36시간 전면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운항 중단이 현실화되면 최근 들어 가장 긴 시간 동안의 공항 폐쇄 조치가 된다.
9, 포르쉐, 전기차 시장서 한 발 후퇴… 독일 자동차 산업 충격
포르쉐가 전기차 전략을 대폭 수정하며 고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출시 계획을 접고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모델 강화에 나섰다. 전기차 수요 부진과 비용 부담이 겹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18억 유로(약 2조66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회사인 폭스바겐과 함께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독일 대표 브랜드가 전기차 전환 전략에서 한발 물러서면서 업계 전반에 충격이 번지고 있다.
10, 中, 영유권 분쟁 ‘스카버러 암초’에 연구소 건설 움직임
중국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岩島) 부근에 자연보호구역을 설정한 데 이어 해당 지역에 아예 연구소를 건설할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이상으로 9월2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