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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트루스포럼, 한미 자유연대의 불씨 지펴

9월 13일 버지니아 섄틸리서 300여 명 모여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종교 자유를 외쳐

워싱턴 트루스포럼이 지난 9월 13일(토) 오후 버지니아 섄틸리의 웨스트필즈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트루스포럼 워싱턴DC 지부와 트루스포럼 USA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이 참석해 5시간 동안 진지한 토론과 기도, 연설을 이어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의 역사 강사 전한길, 미국 리버티대학의 모스 탄 교수, 그리고 국제법 전문가 고든 창 변호사가 연사로 나서 자유민주주의와 종교 자유의 가치를 강조했다.

모스탄 대사

트루스포럼 대표 김은구는 한국 정치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중국의 대규모 개입이 한국 정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며 “이재명 전 대표는 ‘차이나 리(China Lee)’라 불릴 만큼 중국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에서 선거 부정을 규탄할 때 사용된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 구호를 외치며, 한국 역시 자유로운 선거제도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사들은 최근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를 단순한 법적 문제가 아닌 정권 차원의 종교 탄압이라고 규정했다. “정치인만이 아니라 이제는 목회자들까지 탄압을 받고 있다”는 목소리는 청중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미국 보수 논객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사망이 언급되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사건이 아니라 종교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든 창

전한길

연사들은 한목소리로 “지금은 한국과 미국 보수 진영이 힘을 합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정부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현실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집회가 아니라 한미 자유연대를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됐다.
연사로 나선 전한길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가 최근 구글로부터 수익 창출 중단 통보를 받았음을 공개했다. 그는 “불법이나 허위사실 때문이 아니라 ‘민감한 사안’을 다뤘다는 이유로 내린 조치”라며, 이는 명백히 보수 진영을 겨냥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발언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워싱턴 트루스포럼은 한국과 미국 보수 진영이 함께 목소리를 모아 자유민주주의와 종교 자유를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현 정권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는 데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국제적 연대를 통한 자유 수호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