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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수도노회, 덴버에서 제65회 정기노회를 은혜롭게 마쳤다.

“답을 몰라야 한다”는 말씀 붙들고 새로운 헌신 다져

해외한인장로회 수도노회(노회장 김귀보 목사)가 9월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콜로라도 덴버에서 정기노회를 열고 은혜 가운데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노회는 덴버주원교회(담임 김성민 목사)와 덴버한인교회(담임 박민철 목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준비했으며, ‘답을 몰라야 한다’(약 4:13-17)라는 말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 – 겸손히 주 앞에 서다
첫날 열린 개회예배는 권영배 목사(부노회장)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한상인 목사(회록서기)가 기도를 드린 후, 신미경 목사가 섹소폰으로 하나님께 특별찬양을 올려 드리며 은혜의 문을 열었다. 이어 노회장 김귀보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목회를 하려면 몰라야 한다. 내가 안다고 생각할 때 문제가 생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돌아가려 했던 것처럼, 우리가 안다고 주장할 때 하나님 앞에서 걸림돌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신다면 반드시 이루신다”라고 선포했다.

성찬식은 덴버주원교회 김성민 목사의 인도와 성찬위원 홍진성 장로, 안봉준 장로의 수종으로 진행되었고, 직전 노회장 이범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회무 처리와 목사 안수식 – 새로운 일꾼을 세우다
이후 진행된 회무는 김재동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어 임원회 활동 보고, 사무 및 헌의 보고, 회계 보고, 장학금 수여식, 총대 선거, 공천부 보고 등 주요 안건들이 은혜롭게 처리되었다. 장학금은 (한주안, 이지호, 김현규, 한세현)학생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노회에서는 목사 안수식이 큰 은혜 가운데 거행되었다. 김성민, 김미영 두 사람이 안수 대상자로 세움 받아 목회의 길에 들어섰다. 권영배 목사는 신명기 6장 1-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목사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하며, 말씀을 세우는 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사 안수자들의 서약과 안수 및 악수례, 선포 후 가운 착의식이 있었고, 김재동 목사가 “기억(remember), 회개(repent), 회복(restore)”이라는 3R의 권면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성민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은 장엄하게 마무리됐다.

특별히 이번 노회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PCK)광주노회(노회장 정주현 목사) 와 해외한인장로회(KPCA)수도노회(노회장 김귀보 목사)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좌 김귀보 목사. 우 정주현 목사

폐회예배 – 능력의 하나님 나라 선포
노회의 마지막 순서인 폐회예배는 이요한 목사(서기)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김귀보 노회장은 약 2:14-19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는 능력에 있다’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신앙은 말에 있지 않고 삶 속에서 드러나는 능력에 있다. 하나님 나라는 오늘도 능력으로 역사한다”라고 전했다. 이승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와 회무를 은혜 가운데 마쳤으며, 노회장의 폐회 선언으로 이번 정기노회는 성령의 은혜 속에 막을 내렸다.

새로운 도약의 시간
덴버에서 열린 이번 정기노회는 말씀과 기도, 찬양과 성찬으로 가득 채워진 시간이었다. 특히 “답을 몰라야 한다”는 주제 말씀처럼, 목회와 사역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친히 주관하심을 다시금 깨닫는 자리였다. 수도노회는 이번 노회를 통해 세워진 새 일꾼들과 함께 더 큰 믿음의 도약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를 더욱 건강하게 세워가는 사명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