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대한 대규모 단속에 나섰다.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약 450명을 체포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한국에서 출장간 직원들도 포함됐다.
9월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유럽에 러 원유 구매 중단 및 中 경제압박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유럽의 서방 동맹국들을 향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할 것과 중국에 경제적 압박을 가할 것을 촉구했다고 미 CNN 방송이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2, 트럼프, 일본 자동차 관세 27.5%→15% 시행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일본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3, 트럼프 “반도체에 조만간 꽤 상당한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조만간 “꽤나 상당한(fairly substantial) 반도체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산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4, 美 이민세관단속국 등 현지 현대차-LG엔솔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현장 수색
미국의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은 4일 조지아주 서배나 소재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압수 수색을 했다고 CNBC, 서배나모닝뉴스(SMN) 등이 보도했다.
5, 연준 독립성 우려 키운 트럼프측근 “이사직과 백악관 자리 겸직”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장악 시도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로 임명한 측근이 이사 재임 기간 백악관 보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 트럼프, 미 국방부 명칭 ‘전쟁부’로 개명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미 국방부의 명칭을 전쟁부(Department of War)로 변경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AP통신, 폭스뉴스 등 미 언론이 4일 보도했다.
7, 트럼프, 백악관 만찬에 저커버그·쿡 초청…머스크는 제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야외 정원인 로즈가든의 새 단장 후 열리는 첫 만찬에 빅테크 거물들을 초대했다고 AP통신, 블룸버그통신 등 다수 외신이 3일 보도했다.
8, 미국 “중국 공산당 위해 활동한 중미 국가 국민에 미국 비자 제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각 4일 발표한 성명에서 “국무부는 중미 지역에서 중국 공산당을 위해 의도적으로 활동하며, 이 지역의 법치를 훼손하는 활동을 고의로 지시, 승인, 자금 지원, 상당한 지원을 제공하거나 수행하는 중미 국가 국민에 대한 미국 비자 발급을 제한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9, 알파벳 9% 폭등…시총 하루새 2600억달러 증가, 3조달러 육박
전일 미국 법원이 구글이 크롬을 팔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함에 따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9% 이상 폭등했다. 이에 따라 시총이 하루 새 2600억달러 급증했다.
10, “변기 앉아 폰 봤다가 항문이 ‘툭'”…미국서 나온 연구결과 깜짝
화장실 변기에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치질 위험이 46%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에 발표했다.

<한국소식>
1, 고개 숙인 혁신당…“조국과 상의했다면 사당화” 성비위 침묵설은 반박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5일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수감 중 당내 성 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전해 듣고도 침묵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에는 당원도 아니어서 당무를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 기자회견으로 당내 성 비위 관련 논란이 조 원장으로 번지는 걸 차단하는 모양새다.
2, 이준석, 지방선거 오세훈 연대 가능성에…”거의 한 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연대 가능성과 관련해 인적 교류도 많고 거의 한 팀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3, 정부 “K바이오 수출 5년 내 2배로…규제 줄여 5대 강국 견인”
한국 정부가 203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수출을 두배로 늘리고, 블록버스터급(연 매출 1조원 이상) 신약 3개 창출, 임상시험 분야 세계 3위 달성을 목표로 의약품 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
4, 與 더 센 특검법·검찰개혁 강행…국힘 ‘추미애 징계안’ 발의 맞불
국민의힘이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대한 국회 윤리위 징계요구안을 5일 발의했다.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수사 인력과 범위, 기간을 늘린 이른바 ‘더 센 특검법 개정안’이 야당 간사 선임 지연 속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하면서다. 민주당은 이르면 11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선 특검의 압수수색에 더한 민주당의 입법 공세에 대한 반감이 연일 고조되는 분위기다.
5, 김민석 총리 “APEC 인프라 늦어도 이달 하순 마무리…완성도 높여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해, 9월 말 이전에는 인프라 준비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6, 민주당 “고의·과실 허위보도엔 곱절 배상”…유튜브도 제재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의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사실상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언론개혁특위는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언론의 고의 또는 과실로 발생한 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손해액의 십수 배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언론중재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7, 모토로라에 추월당한 삼성 폴더블폰 …2분기 점유율 3위로 밀려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7·플립7 출시 직전인 지난 2분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토로라에 밀린 3위를 기록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8 문체부 내년 예산안 7조 8천억…K-콘텐츠 펀드에 4,650억 출자
정부가 내년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에 올해보다 1,700억 원 증가한 4,650억 원을 출자한다. 해외에 산재한 문화 기관을 세계 주요 도시 중심으로 기지화하는 ‘글로벌 K-컬처 허브’ 조성에는 2,597억 원을 투입한다.
9, 강릉시 “홍제정수장 구역내 아파트 4만세대 급수 제한”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원 강릉시가 저수율 급감에 따라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홍제정수장 대수용가 지역에 대한 제한급수를 실시한다.
10, “당일 한정 80% 할인”…유명브랜드 사칭 쇼핑몰 주의보
최근 SNS 광고로 유명 의류 브랜드를 사칭한 가짜 사이트로 유인해 결제를 유도한 뒤 제품을 배송하지 않는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세계소식>
1, 일 정부 “차 관세 15% 확정 환영…투자처, 트럼프 의지 반영 당연”
미국 정부가 대일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일괄 15%로 낮춘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일본 쪽은 “일·미 간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2, 미일, 무역합의 문서화…“대미투자 미이행 시 관세 다시 올려”
미국과 일본이 지난 7월 맺은 무역합의를 문서화해 그동안 모호했던 내용을 명확히 했다. 우선 일본은 5천500억 달러(약 766조 원)의 대미 투자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미국이 다시 관세를 올릴 수 있도록 양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푸틴 끌어안은 김정은…손목엔 2000만 원 명품 시계 번쩍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있는 가운데 방중 일정 중 포착된 백두혈통의 명품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로 공식 홈페이지 기준 판매가만 무려 1만 4천백 달러.
4, 멕시코 ‘협정 없는 국가 관세’ 카드 만지작…한국도 영향권
멕시코 정부가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 제품에 대해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한국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은 중남미 최대 교역국인 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지 않은 상태여서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5, 태국, 새 총리로 보수파 아누틴 전 부총리 선출
헌법재판소 판결로 전 총리가 물러난 태국의 새 총리로 건설재벌 가문 출신 보수 인사인 아누틴 찬위라꾼(59) 전 부총리가 선출됐다.
6,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 사망…향년 91세
이탈리아 패션계의 거물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4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1세. AF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조르지오 아르마니 그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끝없는 슬픔 속에 창립자이자 창시자, 그리고 끊임없는 추진력이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사망을 알린다”고 밝혔다. 그룹은 그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덧붙였다.
7, 日이시바 총리 위기에 ‘포스트 이시바’ 후보들 발판 마련 분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퇴진 위기에 직면하자 ‘포스트 이시바’ 후보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향후 정국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8, 리스본 푸니쿨라 탈선 사고로 한국인 2명 사망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차 푸니쿨라 탈선사고로 한국인 2명이 사망했다고 포르투갈 검찰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9, ‘반서방 결집’ 쉬지 않는 시진핑…8일 브릭스 화상 정상회의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일(현지시간) 신흥 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의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중국의 전승절(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식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로 반서방 국가들을 한데 모은 지 겨우 며칠 만에 다시 반미 결속을 가속하는 움직임이다.
10, 日명문대 韓유학생, 경찰에 체포…기숙사로 여고생 불러 음란행위
일본 명문 국립대를 졸업한 한국인 유학생이 현지 여고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 고다이라(小平) 경찰서는 한국 국적 신모(30)씨를 동의 없는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했다.
이상으로 9월5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