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6일 피의자 신분으로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 포토라인에 섰다. 역대 영부인 중 피의자로 특검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김 전 대표가 처음이다.
8월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텃밭’ 선거구 조정 논란에 “민주당이 훨씬 전부터 해온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에서 촉발된 선거구 조정 논란에 대해 “민주당이 (이미) 곳곳에서 해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2, 몇초만에 ‘성인용 영상’ 뚝딱?…머스크가 만든 ‘매운맛 AI’ 뭐길래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챗봇 ‘그록’이 성인용 영상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옵션을 선보여 “노출이나 성적 콘텐츠 생성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3, 美국방차관 “한국, 대북방어 더 주도적 역할…국방지출도 롤모델”
과거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거론했던 미국 국방부 서열 3위 엘브리지 콜비 정책차관이 최근 대북 방어와 국방 지출 측면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4, 트럼프 “폐쇄된 한국, 우리가 개방했다…엄청난 사업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자신이 주도한 무역 협상으로 시장을 개방한 덕분에 앞으로 미국산 자동차를 많이 팔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5, 테슬라 주주 “머스크, 로보택시 위험 은폐·사기” 집단소송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부 주주들이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를 상대로 로보(무인)택시 사업 관련 증권 사기를 주장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6, ‘관세 쓰나미’ 몰려오나…美증시 서비스업도 급락
미국 서비스업 업황이 악화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그동안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위축 징후를 보이고 있지만, 증시가 강세 흐름을 이어왔던 것은 서비스업 업황이 여전히 호조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기조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7, 미국 6월 무역적자 602억달러…7분기 만에 최저
관세 부과로 미국으로 들어오는 소비재 수입이 급격히 줄어 6월 미국의 무역 적자가 16% 감소한 602억달러(약 83.8조원)를 기록했다.
8, 하와이 갔다가 영수증 보고 ‘깜짝’…논란의 세금 여기도 걷는다고?
하와이, 몰디브, 발리 등 전 세계 주요 휴양지를 중심으로 ‘기후세(Climate Tax)’가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숙박료를 포함한 각종 관광 비용에 ‘환경 보호’를 명분으로 한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관광에 따른 자연 훼손에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국립공원 입장료부터 호텔 숙박, 리조트 이용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항목에 기후 대응 요금이 붙고 있으며 각국 정부는 이를 단순한 세수 확보가 아닌 ‘관광지의 기후 재난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9, MAGA 후계자로 밴스 언급한 트럼프…”현재 가장 유력한 인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후계자로 JD 밴스 부통령을 지목했다.
10, “車관세 인하로 피해”…미시간 주지사, 트럼프에 우려 표명
자동차 제조업을 주력 산업으로 삼는 미국 미시간의 주지사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무역 합의에 따른 자동차 관세 인하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소식>
1, ‘방문진법’ 野 필리버스터 7시간만에 종료…8월 국회 처리 수순
‘방송 3법’ 중 두 번째로 상정된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도 무기력하게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주도로 5일 늦은 오후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불과 7시간여 만인 6일 0시를 기해 7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종료됐다.
2, ‘주식 차명 거래 의혹’ 이춘석, 민주당 탈당…”당에 부담 드릴 수 없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사위원장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3, 정청래 “이춘석 제명 추진”…후임 법사위원장에 추미애 지명
더불어민주당이 차명 주식 거래 의혹으로 탈당한 이춘석 의원에 대해 제명 절차를 밟기로 하고, 후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추미애 의원을 지명했다.
4, ‘사면 청탁’ 송언석…논란에도 철회 가능성 언급 안 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정치인 사면을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면서도 대통령실에 전달한 국민의힘 전직 의원 등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요청을 철회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5, 국민의힘, 울산 현대차 방문‥”15% 관세부과에 산업 현장에선 비명”
국민의힘 지도부가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미국의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오늘 울산 현대차 공장에서 열린 자동차 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정부는 15% 관세 타결을 두고 자화자찬하는 분위기지만 현장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6, 한미 관세협상 결과 점수는…국회, 구윤철·김정관 장관 불러 현안질의
국회가 6일 정부로부터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현안질의를 열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대미 통상 협상 결과를 청취한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같은 시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상으로 관련 질의를 한다.
7, 미국 “한국이 북한 방어 주도”… 주한미군, 중국 견제로 역할 바뀌나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이 “한국은 북한에 맞선 강력한 방어에서 더 주도적 역할을 기꺼이 맡으려는 것과 국방비를 지출하려는 것에서 계속 롤모델이 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전 세계 동맹관계 변화 추진을 주도하는 콜비 차관이 대북 견제에 대한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주문하면서 한국의 방어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8, ‘채상병 사건’에 홍준표 “尹, 군 통수권자로서 ‘격노’할 수 있지만 사후처리 졸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을 향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군 작전상 과오를 모두 형사처벌 한다면 일 년 내내 있는 군사훈련을 제대로 실시할 군 간부가 어디 있겠느냐”고 5일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리한 수사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격노할 수도 있었지만, 사후 처리는 졸렬했다”고 평가했다.
9, “접었다 폈다 자유자재로 가능” KAIST, 로봇 종이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계공학과 김정·박인규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접었다 폈다 자유자재로 가능한 ‘로봇 시트'(robotic folding sheet)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접힘(folding)은 면과 접힘선(hinge)의 배열에 기반한 단순한 디자인으로, 고차원의 형상 변화가 가능해 최근 로봇 설계에 많이 접목되고 있다.
10,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조사 받겠다…아티스트 직간접 피해 입을까 고통스러워”
“제 개인적인 문제가 여러분의 재능과 역량, 나아가 도전 정신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구성원들에게 이렇게 말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세계소식>
1, 英 로열오페라, 직원 반발에 이스라엘 공연 취소
영국 로열 발레 앤드 오페라(RBO)가 내부 반발로 이스라엘 오페라 극단에 대한 작품 대여를 취소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BO는 앞서 텔아비브에 있는 ‘이스라엘 오페라’가 내년 RBO의 오페라 작품 ‘토스카’를 공연하도록 허가했지만, 이달 1일 직원 182명의 공개 항의서한을 받고 이를 취소했다.
2,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민간 상품 반입’ 10개월만에 허용
이스라엘이 약 1년 만에 가자지구 민간 영역에 대한 상품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업무조직 민간협조관(COGAT)은 성명에서 “내각의 인도주의적 지원 범위 확대 결정에 따라 가자지구 민간 부분을 통한 상품 반입을 통제 속에 점진적으로 재개하는 방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3, 찻잔의 고인 물도 없애라…중국 광둥성 ‘모기와의 전쟁’
‘치쿤구니아열 감염자가 수천 명 발생한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모기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6일 남방망, 포산신문 등에 따르면 광둥성 포산시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 담당 직원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집집마다 방문해 텃밭이나 베란다 등을 점검한다. 화분, 커피 추출기 등에 고인 물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물이 발견되면 “작은 물웅덩이에서도 모기가 서식할 수 있다”며 비우도록 한다.
4,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간마을 기습 홍수로 4명 사망·100명 실종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간마을에서 갑자기 발생한 홍수로 4명이 숨지고 100명가량이 실종됐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인근의 다랄리 마을에서 흙탕물을 동반한 급류가 협곡을 따라 저지대로 쏟아지면서 홍수가 일어났다.
5, 타이완서 TSMC 2나노 공정 기술 유출 전현직 직원 3명 구속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에서 최첨단 공정인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기술 유출 사건이 발생해 3명이 구속됐다. 타이완 고등검찰서 지적재산권분서는 지난달 TSMC 전현직 직원 9명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6, “러, 北 핵 투발수단 현대화 지원”…부다노우 ‘실전 핵전력 우려’
러시아가 북한의 핵무기 투발수단을 현대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이 밝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7, 네타냐후, 가자 ‘완전 점령’ 추진…내부선 “전략적 함정” 경고
가자지구 인질 및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완전한 점령’ 방안을 추진 중이다.
8, ‘히로시마 원폭 80년’ 日이시바 “유일 전쟁 피폭국 우리나라…반복 안 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6일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주도하는 것은 유일한 전쟁 피폭국인 우리나라(일본)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9, 비행 중인 항공기에 녹색 레이저 ‘번쩍’ 아찔…경찰과 추격전 끝에 결국
미국에서 항공기를 노린 레이저 공격이 다시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공영라디오방송(CPR)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9시 15분쯤 덴버국제공항 인근을 비행하는 항공기 여러 대가 녹색 레이저를 맞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0, “너무 노골적” 말 나온 덴마크 인어 동상, 논란 끝에 철거
덴마크에 세워진 한 인어 동상이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며 결국 철거 수순을 밟게 됐다.
4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덴마크 궁전·문화청은 코펜하겐 인근 드라고르 요새 앞에 있는 ‘큰 인어’라는 이름의 인어 동상이 문화유산인 요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철거를 결정했다. 4m 높이의 이 동상은 코펜하겐 해변의 바윗돌에 있는 유명한 청동 인어공주 조각상과는 달리 가슴 부분이 두드러져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상으로 8월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