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참가학생과 교관, 인솔자
Featured워싱턴

미주한미동맹재단, 해군사관학교와 함께 해양스포츠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상단 사진설명: 미주한미동맹재단(USKAF)의 해사 여름 해양스포츠 영어캠프 참가학생과 인솔임원들이 지 난달 14일 입소식을 마치고 해사 교수진들과 함께 해사 충무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 다. 왼쪽부터 해사 임경한 교무기획실장(해군 대령), 교무기획실 과장 김소연(해군 중령). 오른쪽 맨끝 재단 류태호 부회장
한미 차세대의 교류와 리더십 성장의 장 마련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이사장 챕 피터슨)은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교장 김경률 해군 중장)에서 ‘2025 여름 해양스포츠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양국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 및 한미동맹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재단 주관 PIP학생대회 본선 진출자, 에세이 대회 수상자, 재단 소속 학생 등 미국 내 한인 및 원어민 학생 11명과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 24명이 함께 참여했다.

최태은 회장은 “해군사관학교에서의 캠프 경험은 참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과 해군사관학교, 그리고 사관생도들과 맺은 인연이 참가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순부 해군 대령(해사 생도연대장)은 “미국에서 먼 진해까지 방문한 학생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10년, 20년 후에도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한미동맹을 위한 민간 외교 사절로서 역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를 직접 기획한 임경한 교무기획실장(해군 대령)은 “예산 확보와 일정 조율 등 쉽지 않은 준비 과정이었지만,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큰 보람이 됐다”며, “해군사관학교에서의 추억이 오랫동안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의 류태호 부회장은 “이번 캠프는 사관생도들에게는 영어 기반의 국제 리더십을, 참가 학생들에게는 해양스포츠 체험과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요트, 스쿠버다이빙, 조정, 패들보드, IBS 체험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거북선, 해군함정, 잠수함 역사관, UDT/SEAL 박물관 및 창원 문화탐방까지 알찬 일정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챕 피터슨 이사장도 “지난해 캠프에 참가한 나의 아들도 이 경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러한 캠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학생인 조유나(맥클레인 고등학교 10학년)는 “수영을 못해 걱정이 많았지만 사관생도들과 교관님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자신감을 얻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부모 오은희 씨는 “사춘기로 대화가 뜸했던 아들이 캠프 이후 하루 종일 경험담을 이야기해 감동했다”며 캠프 준비에 힘쓴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해양스포츠 영어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상호 이해의 가치를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