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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동선·맛집·체크리스트까지…AI 비서가 출근 전 다 알려줬다

사용자의 일정, 통화 내용, 대화 이력 등을 기반으로 매일 아침 ‘맞춤형 브리핑’을 보내준다. 단순한 일정 알림 수준이 아니다. ‘오늘 누구를 만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며, 점심은 어디서 먹을지’까지 AI가 제안한다. 지난 한 달간 실제로 브리핑을 받아본 결과, 이 서비스는 단순한 비서의 수준을 넘어 ‘개인화된 라이프 코디네이터’에 가까웠다.

8월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 재무 “연준 파월 의장 후임, 연말 발표할 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후임이 연말께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 美 7월 고용, 7만3000명 증가해 예상치 하회… 실업률 4.2%
미 고용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7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3, 美엔비디아, 중국 H20 보안 우려에 “우리 칩엔 백도어 없다”
엔비디아는 31일(현지시간) 중국에 수출하는 인공지능(AI) 칩 H20에 대해 중국 당국이 보안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4, 美연준 ‘매파’ 이사 돌연 사직…’美고용쇼크’에 9월 ‘빅컷’ 가능성도
7월 미국 고용시장이 충격적인 수준으로 악화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금융시장에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9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나오는 가운데 연준에서 매파(통화 긴축 선호) 성향으로 꼽히는 이사 한 명이 돌연 사퇴했다.

5, ‘트럼프, 17개 글로벌 제약사에 서한…”60일 내로 약값 인하 방안 제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31일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주요 제약 회사들에 약값을 인하하지 않으면 처벌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6, 트럼프 ‘최후통첩’ 비웃듯…러, 키이우 또 폭격해 26명 사망
8월 8일까지 휴전 합의를 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을 받은 러시아가 이를 비웃듯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

7, 트럼프, 러시아 ‘핵 위협’ 도발에 “핵잠수함 두 대 배치” 지시
러시아의 핵 위협에 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잠수함 2대를 배치하도록 지시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SNS에 올린 글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의 도발적인 발언에 따라 핵잠수함 두 대를 적절한 지역에 배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8, 트럼프, 고용쇼크에 “바이든 정무직이 통계조작”…담당국장 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의 고용 상황이 최근 석 달 새 크게 나빠졌다는 통계가 나오자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명한 노동부 당국자가 숫자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해고했다.

9, 美CSIS “트럼프, 한미 정상회담서 추가 압박할 것”
한미 무역 합의 체결에 따라 정상회담이 2주 내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추가 무역 양보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정 등 무역 외 사안에 추가 요구를 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10, ‘클라우드 부진’ 아마존 주가 8% 하락 마감…빅테크 일제히 약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주가가 ‘성장 엔진’ 클라우드 부문의 영업이익 축소 등으로 1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

<한국소식>
1, ‘尹 거부권’ 방송3법·노란봉투법·양곡법, 與 주도 법사위 통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됐던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등이 1일 여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2, 법무장관 “尹, 수의 입고 있다가 체포 시도하자 벗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상·하의를 정상적으로 입고 있다가 특검이 집행을 시도하자 그때 수의를 벗었고 특검이 나가자 바로 입었다”고 말했다.

3, 美 ‘동맹 현대화’ 압박에… 정부, ‘주한미군 역할 변경’ 첫 언급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을 타결하면서 주한미군 재조정 등 안보 분야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관세 청구서를 내밀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를 위해 한국의 국방비 지출 증액은 물론이고 주한미군의 역할 및 규모 조정을 요구하고 나선 것. 이재명 정부는 ‘미래형 포괄적 한미 동맹’을 내걸고 한미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중국 견제 동참에는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 내에서도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 등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현실론이 커지고 있다.

4, 백악관 “역사적 쌀 개방” 발언에…대통령실 “美측 오해 있는 듯”
한국-미국 무역협상 이후 백악관이 “한국 자동차와 쌀 시장에 대한 역사적 개방”이라고 발표하자 정부가 “한미 통상 협의에서 쌀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미국 측에서 오해가 조금 있었던 것이 아닐까”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쇼셜트루스에서 “한국이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 제품을 수용해 무역을 완전히 개방(completely open)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5, 상법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국힘 “경영권 탈취 우려” 반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일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등의 내용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차 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집중투표제를 확대하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1주주 1의결권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지 않나.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기업들은 경영권 탈취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6, 韓, 폴란드에 ‘9조원 규모’ K2 전차 계약…안규백 국방장관 참석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 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7, 정청래 “의원 오더 더는 안 통해” vs 박찬대 “갈라치기 유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하루 앞두고 ‘당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정청래 후보 측이 “전당대회는 국회의원이 예전보다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등, ‘현역의원 지지세’가 강한 박찬대 후보를 향한 저격성 발언을 연이어 내놨다. 박 후보 측은 “갈라치기”라며 반발했다.

8, 육군 부사관 178명 임관…같은 날 계급장 단 매형·처남 군인 가족도
김진철 육군교육사령관 직무대리 주관으로 1일 전라북도 익산 소재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5-2기 민간·장기복무·현역·예비역과정 육군 부사관 임관식’에서 매형과 처남이 동시에 하사 계급장을 달았다.

9, 코스피 급락하자 與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 검토”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코스피 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상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대통령실은 “논의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10, 10억이 대주주?…김병기 “재검토”에 주진우 “국민 실험하나”
“정부가 국민 상대로 실험을 하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대주주’ 기준 재검토를 시사한 여당에 날 선 비판을 제기했다.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데, 어설픈 정책 발표로 시가총액 116조원이 증발하자 다시 말을 바꿨다는 지적이다.

<세계소식>
1, 중국 배달앱 “과다 출혈 경쟁 대신 상생할 것”
중국 당국이 과도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음식 배달 플랫폼들에 대한 잇단 경고를 한 가운데, 어러머와 메이퇀 등 관련 업체가 출혈 경쟁 자제와 상생 다짐 등을 내용으로 한 성명을 발표했다.

2, 美특사 가자지구 배급소 방문…”100만끼 제공, 놀라운 성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대사가 가자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미국 단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를 시찰했다.

3, 페루 해안에 거대 모래폭풍…삽시간에 도심 덮쳐
남미 페루에서 거대 모래폭풍이 삽시간에 해안가 도심을 집어삼켰다. 강한 바람에 시설물 파손 같은 피해도 속출했다.

4, 설탕값 112배, 감자값 51배…전쟁 후 고통스러운 가자 물가
2023년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 전쟁이 22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봉쇄하면서 인도적 물품 지원을 전면 막아선 뒤 미국과 이스라엘 주도의 구호품 배급 시스템을 만들어 5월 말부터 식료품 배급을 통제하고 있다. 이후 가자지구에서는 식량을 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것도 길어지는 전쟁에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전쟁 전과 비교해 수십배 이상 뛰어오른 물가 때문이다.

5, 일본 ‘불지옥 폭염’…41.2도(섭씨) 106.16(화씨) 역대 최고치 ‘열사병 경보’ 전국 확대
일본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였다. 특히 혼슈 남부 지역에선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41.2도(섭씨) 106.16(화씨) 가 기록되며 열사병 비상이 걸렸다.

6, 러시아 캄차카 여진 120회 넘어…“빙하 녹을 수도”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 규모 8.8 강진이 강타한 후 하루 동안 약 120회의 여진과 화산 폭발이 이어지고 있어 불안이 고조된다. 빙하가 녹게 되면 이상기후로 연쇄반응이 이어질 전망이다.

7, 커피 대신 야우폰?…트럼프 관세에 뜬 ‘잔디맛 차’ 뭐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여파로 미국에서 커피를 대체할 토종차가 떠오르고 있다. 수입산이 대부분인 커피와 차 가격이 급등할 거란 우려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야우폰 차다. 야우폰은 북미 대륙에서 나는 유일하게 카페인을 함유한 토종 작물이다. 호랑가시나무의 일종으로 주로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주 등에서 자란다. 예로부터 이곳 원주민들은 야우폰 잎을 차로 우려먹었다고 한다.

8, “간토 대학살 102주기, 일본정부 공식사과해야”
“일본은 간토 학살 진상을 공개하고 공식사과하라.” 시민모임 ‘독립'(이사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1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이같이 외쳤다. 이만열 이사장과 권재익 간토희생자유족, 이영국 반민특위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최유진 간토학살위령보화종루보수추진위원장, 공정범 역사바로잡기연구소 공동소장의 발언에 이어 회견문을 발표하고, 장순향 민중춤꾼이 ‘썽풀이춤’을 추었다.

9, ‘증인매수·뇌물’ 콜롬비아 前대통령 가택연금 12년형
콜롬비아 법원은 1일(현지시간) 증인매수와 뇌물공여 등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알바로 우리베(73) 전 대통령에 대해 고령인 점을 고려해 가택연금 12년형을 선고했다고 콜롬비아 일간 엘티엠포와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10, OPEC+ 증산폭 확대 가능성에 국제유가 급락…WTI 2.8%↓
국제유가가 현지시각 1일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오는 9월 증산폭을 다시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에 미국 ‘고용 쇼크’영향으로 급락했다.
이상으로 8월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