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 이사장 한연성)는 29일 에난데일에 위치한 한강식당에서 제10대 이사회 및 협의회 집행부와의 첫 공식 만남을 갖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뜻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새롭게 출범한 이사회와 협의회 집행부 간의 상견례이자, 향후 한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정광미 회장은 “이사회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 자리는 단순한 만남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투명하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한인 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협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연성 이사장은 이사회의 역할과 예산, 연례 행사 계획 등을 설명하며, 협의회 집행부의 향후 주요 행사와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이사회와 협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지속되어, 재미한국학교의 본래 사명인 한글 교육과 정체성 함양에 더욱 충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사회 임원들에 대한 공식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부이사장으로는 정현숙, 권명원씨가 임명되었으며, 이경희 총무이사, 성혜숙 재무이사, 김혜경 및 장영란 감사이사, 문일룡 자문이사가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 이로써 제10대 이사회의 공식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칙 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이사회가 집행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건설적인 제안들도 활발히 논의되었다.
한연성 이사장은 향후 1년간 추진될 주요 행사 일정도 공유했다.
8월 가을학기 교사연수회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백일장 및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11월 정기이사회, 12월 교사의 밤이 예정되어 있다.
2026년 2월에는 운영자 심포지엄과 봄학기 교사연수회가, 3월에는 시낭송, 동화구연,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5월에는 낱말경연대회와 학예발표회, 학부모 세미나 등이 이어진다.
이번 만남은 앞으로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협의회와 이사회 간 신뢰와 소통의 토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한글 교육의 저변 확대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