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 시험이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처럼 다시 어려워질 전망이다. 미국 이민국의 조셉 에들로 국장은 25일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시민권 시험 난이도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의 발급 시스템을 바꿔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7월2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미국, 주말 1억 명 극한폭염 노출”…뉴욕 체감기온 섭시41도
미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부터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까지 북동부 해안 전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2, 트럼프, 순방길에 韓 언급도 안해…”특정국에 철강 관세 면제 못한다”
8월 1일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한국 정부가 다급하게 미국과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과 관련해서는 특정 국가에 관세를 면제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 패러디까지 나온 콜드플레이 콘서트 불륜 비극적 결말…CEO 이어 여자임원도 사임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불륜 사실이 발각된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새싹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여성 간부가 결국 사임했다. 앞서 상대였던 최고경영자(CEO)는 이사회에 의해 해고됐다.
4, 트럼프 “우리의 훌륭한 소고기 거부한 나라들 두고 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의 훌륭한 소고기를 거부한 나라들을 두고 보겠다(The other Countries that refuse our magnificent Beef are ON NOTICE)”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상호 관세 유예 시한 8월 1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을 비롯해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제한을 두는 국가들을 압박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5, 실리콘밸리 억만장자 ‘신도시 프로젝트’ 현실화 할까
허가 문턱에 좌초설까지 나오던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의 ‘신도시 프로젝트’가 현실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71년까지 이뤄지는 초장기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100에이커(약 257만 평) 규모 첨단 제조업 산업 단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6, 트럼프 “약달러가 돈 더 많이 벌고 빚 갚기도 쉬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와 미 달러화 가치 하락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7, ‘콜라광’ 트럼프 압박에…사탕수수 설탕 콜라 출시
코카콜라가 올가을 미국 시장에서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을 첨가한 콜라를 출시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주로 옥수수시럽을 제품에 사용해왔다. 이 같은 배경에는 ‘콜라광’으로 널리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있다.
8, 미국 간 발트 3국 국방장관들, “방위비 대폭 늘릴 것” 다짐
러시아와 인접해 심각한 안보 위기에 시달리는 발트 3국(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국방부 장관들이 합동으로 미국 국방부를 방문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들 3국이 미군에게 보내는 지지와 존경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발트 3국은 모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 미국과 군사 동맹을 맺고 있다.
9, “테슬라, 로보택시 영업 허가 아직 못 받아”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허가를 아직 받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 전했다.
10, “북한 남침 보고받자 10초만에”…외손자가 밝힌 트루먼의 결단
미국의 6·25전쟁 참전을 결정하고 실행한 미국의 제33대 대통령 해리 S. 트루먼(1884~1972)의 외손자 클립튼 트루먼 대니얼(68) 씨는 25일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주최로 워싱턴 DC인근 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평화포럼에서 “할아버지는 한국을 도우러 가는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소식>
1, 홍준표, 국민의힘 ‘야당 탄압’ 주장에 “죗값 은폐 공작…자업자득”
국민의힘이 3대 특검팀의 국민의힘 의원 압수수색은 ‘야당 탄압’이라 규탄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를 두고 “이제와서 자신들이 저지른 죗값을 은폐하려는 공허한 외침”이라고 비판했다.
2, 與 증세 논의에…안철수 “국민 고혈 짜내는 흡혈귀 정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증세 기조를 공식화한 데 대해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맹폭했다
3, 27일 정전협정 체결일 앞두고 미 연방의회서 참전용사 추모행사 열려
23일 미국 워싱턴 연방의회의사당에서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27일에 맞춰 매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려온 행사다.
4, 與 ‘방통위 폐지법’ 발의…野 “이진숙 몰아내기 공작”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법안을 25일 발의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방통위가 사라져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자동으로 지위를 상실한다.
5, 與 “아쉽고 답답”…최동석 인사처장 과거 발언 논란에 ‘전전긍긍’
더불어민주당이 부적절한 과거 발언으로 연일 논란이 되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놓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른바 강선우 낙마 사태로 민심이 악화한 상황에서 부정적인 여론을 자극할 수 있는 최 처장의 과거 막말성 발언이 연일 주목받고 있는 데다 당내 주요 인사에 대한 최 처장의 저격성 발언까지 겹쳐 당 일각에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어서다.
6, 김민석 총리 “세종 국회의사당, 국가 상징 되도록 추진”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세종 국회의사당이 선진국 수준의 국가 상징이 되도록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시의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예정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7,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플립7·워치8 오늘부터 국내 출시
삼성전자(005930)가 25일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슬림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개선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
8, “남편이 4년 동안 업고 다녔다”…배연정 괴롭힌 ‘무서운 병’
코미디언 배연정이 췌장암 투병기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정호근 쌤의 인생신당’에 출연한 배연정은 “어머니는 온몸에 병이 있었다. 무려 13번이나 수술을 받으셨고, 55년 동안 제가 곁에서 병간호를 했다”며 지난 6월 별세한 어머니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나도 저승 문 앞까지 갔다 왔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9, ‘17개월 투쟁’ 끝에 돌아오는 의대생…24·25학번은 졸업까지 한 학년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학교에 돌아온다. 정부는 추가 수업 개설 등을 통해 이들의 복귀를 열어주고, 의사 국가시험(국시) 추가 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10, 금융당국, 1억 이하 개인사업자 대출도 들여다본다
금융당국이 그간 점검을 생략해온 1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 대출 등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선다.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사업자대출을 통해 주택을 매수하는 등 편법·우회 대출을 막기 위해서다.

<세계소식>
1, 이스라엘 “가자지구 구호품 반입 확대”…‘공중 투하’ 재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향하는 국제기구의 인도주의적 구호품 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2, “쥐 경주식 저가경쟁 안돼”…中, 27년만에 가격법 손질
현대인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하루 1만 보 걷기를 목표로 세우는 경우가 많지만, 각종 질병을 예방하려면 7천 보만 걸어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 이스라엘 극우장관, “가자 전체가 유대의 것” 정착촌 추진 시사
아미차이 엘리야후 이스라엘 예루살렘유산 장관이 “가자지구 전체가 유대의 것이 될 것”이라며 20년 만에 정착촌 건설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 [국제유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미·EU 무역합의 불확실”
국제 유가가 25일 하락했다. 전날 미국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나흘 만에 반등했던 유가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무역합의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스코틀랜드로 떠나면서 EU와 무역합의 가능성은 반반이라면서 어쩌면 반이 안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5, 오죽하면 ‘딸 둘 낳으면 인센티브’까지… 남아선호 철폐 나선 이나라
베트남을 인구 측면에서 바라볼 때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 먼저 베트남은 굉장히 빠르게 늙어가고 있는 나라다. 베트남은 인구의 절반이 30대 이하다. 그만큼 전반적인 인구 구조는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젊고 역동적이다.
6, 영·프·독 가자전쟁 종식 촉구…’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는 이견
영국, 프랑스, 독일이 가자전쟁의 종식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다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이견을 드러냈다.
7, 이란, 물 부족으로 수도 테헤란 버리나… 남부 ‘마크란’ 이전 추진
이란 정부가 수도 테헤란을 남부 마크란 해안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고질적인 물 부족에 에너지난이 이어지고, 최근에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안보 불안까지 커지자 해묵은 논제를 다시 꺼냈다. 이란 정부는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결단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이전 비용과 현실성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8, 韓, 조선업을 대미 관세 협상 지렛대로 활용…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선업 육성 의지를 지렛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 정부와 산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조선소 현대화 투자 및 미 해군 함대 수리 지원을 포함하는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9, 대만 ‘여소야대’ 뒤집히나…野의원 24명 파면투표前 여야 세대결
대만에서 야당인 국민당 소속 의원 24명 등에 대한 파면(국민소환 격) 투표를 앞둔 가운데 여야가 세 과시에 나섰다. 이번 투표로 ‘여소야대’ 구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대만 정가에서는 관련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 오커스 살리자, 영국·호주 핵잠수함 50년 협정 체결
영국과 호주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과 맺은 핵잠수함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새로운 50년 방위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상으로 7월2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