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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美대법원, ‘공무원 대량 해고’ 트럼프 손 들어줬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추진해 온 대규모 연방기관 인력 해고에 길을 터줬다. 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기관 재편·대규모 인력 해고에 제동을 건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의 금지명령을 해제했다. 이번 대법원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의 긴급 개입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효력은 본안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지속된다.
7월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우크라에 패트리엇 ‘포대’ 지원 검토”…결정시 집권후 최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본격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낱개 단위 미사일이 아닌 ‘시스템’째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2, 트럼프 50% 관세 부과 계획에…구리 가격 급등
8일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내각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구리 수입품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며 “구리에 대한 관세로 50%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3, 실적 우려에 오너 리스크까지… 테슬라서 투자 자금 빠르게 이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아메리카당 창당 발언’에 간밤 테슬라 주가가 6% 넘게 하락했다. 테슬라는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 중 하나이지만, 최근 오너 리스크와 실적 악화 우려가 겹치면서 투자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4, 트럼프 “푸틴, 엄청난 헛소리 해댄다… 러시아 제재 고려 중”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중재에 별다른 진척이 없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공개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5, 트럼프 “한국, 자국 방위비 부담해야…미국에 너무 적게 지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8일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6, 미 공항 보안검색대 앞 ‘신발 벗기’ 의무화 사라진다
앞으로 미국에 있는 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받을 때 대부분의 승객은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된다. 미 국토안보부는 현지시간 8일 미국 내 공항을 통해 여행하는 승객들이 신발을 신은 채로 교통안전청(TSA) 검색대에서 보안 검색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7, 트럼프 압박에 시험대 오른 이재명 정부…타결까지 ‘첩첩산중’
미국과 무역 협상에 나서는 이재명 정부가 첫 외교 시험대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과 협상 시한을 무기로 한국을 압박하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 역시 미국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국정 동력이 좌우되는 만큼 양국이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8, 미국, 반도체·의약품 관세 이르면 이달말 발표…“구리는 50% 부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9, 머스크 스페이스X 가치는 550조?…미 상장기업 시가총액 20위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 가치를 약 4천억 달러(약 548조 원)로 평가하는 주식 거래를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 시각 8일 보도했다.

10, “중국인, 미국 땅 사지마”…美, 농지 구입 차단 나선 이유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우려국가’ 국민의 미국 농지 구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식>
1, 정부, 北어민 6명 동해상으로 송환…北경비정, NLL이북서 대기
정부가 지난 3월과 5월에 서해와 동해에서 표류하다가 남측 해역에서 구조된 북한 어민 6명을 9일 오전 동해상으로 송환했다.

2,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 윤희숙…송언석 “과거와 결별할 혁신 조타수”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당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임명했다.

3, 이재명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경고 “개인 정치에 왜곡·활용하지 마라”
이재명 대통령이 하루 전 국회에서 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언급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겨냥해 “국무회의 내용을 개인 정치에 왜곡해 활용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4, 與 “대북 전단 금지법 7월 처리 목표…패스트트랙도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9일 대북 전단 살포 금지와 상법상 집중투표제 및 감사위원 분리 선출 개정안을 7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5, 재구속 기로 놓인 윤석열…與 “에어컨 있는 마지막 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넉 달 만에 재구속 기로에 놓였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구속을 확신하는 여당 인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6, 박근혜 지정기록물 7천784건 해제…세월호 참사 관련 22건 포함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정기록물’ 20만여건 중 세월호 사고 관련 지시 사항 등을 포함한 7천700여건이 지정 기간이 지난 것으로 전해졌다.

7,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7·플립7’ 오늘 밤 공개
삼성전자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1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갤럭시 Z 플립과 Z 폴드 7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8, “눈 뜨자마자 ‘모닝 커피’ 마셨는데”…의사 경고에 ‘화들짝’
잠에서 깨자마자 커피를 찾는 사람들에게 기상 후 약 1시간 동안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가 조언했다.

9, 서울시교육청, 김건희 여사 교원자격증 취소 절차 착수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으로부터 김건희 씨의 교원자격증 취소를 요청받아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 취소 절차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10, 금융당국, 방시혁 검찰 고발 방침…’사기적 부정거래’ 의심
금융당국이 다음 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세계소식>
1, 스타벅스 “저희 음식 이제 달라집니다” 건강 위해서 ‘이것’ 뺀다고?
스타벅스가 자사 푸드 메뉴에서 카놀라유 사용을 중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 “너무 심했나”…중국판 ‘김영란법’ 해명 나선 관영 매체들
강력한 방부패 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 대한 ‘절약 지침’을 내놓은 가운데 예상치 못한 경제적 부작용을 낳고 있다. 지방 정부들이 이 지침을 과도하게 해석해 공무원들의 소비 자체가 얼어붙어버린 것이다. 이에 국영 매체들이 줄줄이 해명에 나서며 공무원들의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3, “세계 ‘톱100 AI 과학자’ 절반이 중국인…미국 내 활동 10명도 중국계”
전 세계 상위 100명의 인공지능(AI) 과학자 중 절반이 중국인이라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오늘(9일) 보도했다.

4, 中, 대만기업 8곳 수출통제 포함…대만 군사훈련 경계하나
중국 상무부가 9일 대만 기업 및 기관 8곳에 대해 “분열 세력에 협력했다”며 수출 통제 목록에 포함했다. 같은 날 대만은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5, 독하게 더운 여름, 우크라-가자 전쟁 탓에 지구 더 뜨거워졌다
유럽은 가장 더운 6월 말과 7월 초를 보내고 있다. 스페인 국립기상청은 보통의 7월과 8월 기온을 뛰어넘은 “극도로 뜨거운” 6월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7월 1일에는 이베리아반도 여러 곳의 온도가 43도를 넘었고 밤 기온도 28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6, 마크롱 英 방문…브렉시트 10년 만에 첫 ‘국빈 EU정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른 사흘간의 영국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2015년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총리가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공약하고, 2016년 6월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한 지 10년 만에 유럽연합(EU) 정상의 첫 영국 국빈 방문이다. 분열됐던 유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압박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팽창 야욕 앞에서 결속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 이란 외무 “이스라엘 전쟁이 외교 망쳐…미국이 되돌릴 수 있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8일(현지 시간) 중단된 미국과의 핵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8, 이륙 준비 비행기에 몸 던진 이탈리아 30대男, 엔진에 빨려들어 사망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인근의 베르가모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비행기 엔진에 남성이 빨려들어 사망했다. AFP통신과 이탈리아 통신사 안사(ANSA)에 따르면 베르가모 공항 관리회사인 SACBO의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승객도 공항 직원도 아닌” 피해자가 이날 활주로로 무단 진입했고 공항 보안요원들이 그를 추격했지만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9, 안경업체에 5조원 ‘폭풍투입’ 메타…무엇을 노리나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안경업체에 약 5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메타는 세계 최대 안경 제조업체인 에실로룩소티카 지분 약 3%를 인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 폭염으로 바짝 마른 땅에…프랑스·스페인, 이번엔 산불 확산 비상
이례적 폭염에 시달리던 유럽에 이번엔 대형 산불까지 덮쳤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프랑스 기상청은 남부 지역에 산불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이상으로 7월9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