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워싱턴

워킨쇼, 예비선거 승리 축하 파티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 나눠’

버지니아 11지구 연방하원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제임스 워킨쇼후보가 29일 저녁, 페어팩스의 ‘카부스 커먼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하는 승리 축하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유권자들과 선거 자원봉사자들뿐 아니라, 고 제리 코널리 의원의 부인 스미디 여사와 딸 캐서린도 참석해 워킨쇼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고 지지를 표명했다.

스미디 여사는 “제리는 세상을 떠나기 전에 우리에게 나가서 제임스의 승리를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제임스와 그를 위해 일했던 모든 사람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제리가 우리에게 한 부탁을 존중했지만, 단순히 제리가 요청해서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제임스를 믿기 때문에 했습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을 만나서, 제임스를 꼭 지지해 달라고 호소해왔다.  딸 캐서린도 짧은 선거 기간 동안 보여준 지역사회의 단결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워킨쇼 후보는 이날 연설을 통해 “짧고 치열했던 선거 기간 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저 혼자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민주주의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페어팩스와 버지니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페어팩스 민주당원들이 단결했고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오는 9월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MAGA 동맹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설을 통해 “지금 미국은 정상적인 순간이 아니다”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헌법 유린과 의회 공화당의 부당한 예산 법안 추진을 막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모든 사람이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정부와 경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빅토리 파티에는 전·현직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워킨쇼 후보를 축하했으며, 9월에 열리는 본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브래덕 지구 수퍼바이저 자리에 누가 출마 할지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현재 라크나 사이즈모어 하이저 교육위원과 문일룡 교육위원이 출마 의사를 시사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인물들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제임스 워킨쇼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연속성과 혁신”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워왔다. 그는 자신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며 이 지역을 위한 봉사를 약속하고 있다.

워킨쇼 후보는 연방 공무원들을 보호하고 미국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을 자신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다. 그는 페어팩스 카운티에만 8만 명 이상의 연방 공무원이 거주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들의 권익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하고 있다.

한편, 워킨쇼 후보는 오는 9월 9일 열리는 특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전직 FBI 요원 스튜어트 윗슨과 맞붙게 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