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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FBI 요원 스튜어트 윗슨, 버지니아 11선거구 공화당 후보로 확정

전직 FBI 요원이자 미 육군 참전용사 출신인 스튜어트 윗슨이 9월 9일 치러지는 버지니아 제11선거구 하원의원 보궐선거의 공화당 후보로 선출됐다.

윗슨은 토요일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 경쟁자 6명을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제11선거구 공화당 위원회 의장 로지 오클리는 이날 저녁 윗슨의 승리를 공식 발표하며 “투표율이 높아 매우 기쁘다. 주민들이 정말 큰 관심을 보여줬다”며 “지난 16년 중 의석을 뒤집을 가장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윗슨은 특히 지난해 공화당 11선거구 후보였던 해군 참전용사 출신 마이크 반 미터를 꺾고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반 미터는 2024년 총선에서 제리 코널리 의원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코널리 66% 반 미터33%의 득표로 그쳤다.

버지니아 11선거구는 2009년부터 제리 코널리 민주당 의원이 대표해왔으며, 공화당이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은 2006년 탐 데이비스 전 의원이 7선에 성공했을 때였다.

공화당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경제와 안전 문제를 핵심 의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오클리 의장은 “우리는 완전히 준비가 되어 있고, 곧바로 본선 레이스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1선거구 공화당 위원회 로지 오클리 의장은 “이번 투표율은 제11선거구 공화당원들이 지역을 다시 공화당의 색으로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라며, “민주당이 세금 인상과 워싱턴 D.C.의 정치 기득권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 조사에만 몰두하고 있는 사이, 우리는 버지니아 가족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진정한 보수주의 전사를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선출했다”라고 말했다.

오클리 의장은 “7명의 후보가 경쟁했다는 사실만 봐도 이번 선거에 대한 당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며 “16년 만에 현역 의원이 없는 선거를 치르게 되어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고 강조했다.

금요일 조기 투표와 토요일 전당대회 동안 2,601명의 공화당 유권자가 7명의 후보 중 한 명에게 투표했으며, 토요일 오후 7시 30분경 전당대회 승자를 발표했다. 

오클리 의장은 “이것은 북버지니아 공화당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스튜어트 윗슨 후보와 함께 보수적 가치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제11선거구의 의석을 반드시 되찾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윗슨은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정부책임성재단(Foundation for Government Accountability)’에서 연방정부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선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