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와 버지니아한인회 공동 주최로 한미우호의 의미 되새겨
한국전 75주년 상기 미국 한국전 전몰장병 추모식과 참전용사 및 가족초청 보은만찬 행사가 지난 6월13일 알링턴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와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열렸다.
셰리 스튜어드 와 박형욱 목사가 공동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미국과 한국 국기에 대한 경례, 국가제창, 박형욱 목사의 기도, KWV 소개 및 KIA/MIA 추모식을 박형욱 목사 및 새에덴교회 행사위원장 김종대 장로가 진행했다. 환영사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영상으로 전했고 미국과 한국의 VIP 메시지를 앤디김 미국 상원의원이 영상으로 그리고 강정애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장관의 메시지를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가 대독했다.

2부 행사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진행됐다. 팀케인 연방상원의원, 도널드S베이어주니어연방하원의원, 수하스 수브라만얌 연방하원의원, 데이비드 W 마스든,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 댄헬머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켈리 K. 맥키그, 국방부 포로/실종자 담당 국장 등이 격려사를 했다. 공연으로는 한국전통민속음악연주자들(JUB문화센터, 대표 변재은)의 전통 북연주와 무용 등의 공연이 있었다.

이철혜 원로 육군 예비역 장군의 감사 인사와 3명의 참전용사의 자유 발언, KWVA 전임 전국 회장, 폴 H. 커닝험 교육학 박사의 답사, 새에덴교회 행사위원장 김종대 장로의 작별인사에 이어 메달 및 기념패 수여식이 있었다. 주한미국대사관 총영사는 “평화대사 메달”을 참전용사 및 유가족에게 수여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행사를 공동 주최한 버지니아한인회 김덕만 회장, 제임스 피셔(전 KWVMF 사무총장), 김정림, 데이비드리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박충기 메릴랜드행정수석판사가 메릴랜드주지사 선언문을 발표했다.

소강석 목사는 환영사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비극적인 상황에서 보호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총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사랑하는 참전 용사 여러분, 여러분이 알지 도 못했던 땅,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용감하게 싸웠기에 가능했습니다. 존경하는 참전용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결코 여러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 입니다. 이번 기념식과 만찬이 미국과 대한민국의 우정을 강화하고 증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뿐만 아니라,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사랑과 평화의 다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강정애 국가보훈처장관은 조기중 총영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분들께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한국정부와 국민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여러분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늘 이자리에 함께 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앤디김 연방상원의원은 축사에서 “저의 부모님도 전쟁 중에 태어나셨다.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있다. 어떻게 협력하여 한반도와 아직 그곳에 남아 있는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새에덴교회와 함께 진행했다. 버지니아한인회 회원들과 지역의 많은 분들이 함께 했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특히 연로하신 참전용사들의 참석이 돌아가심으로 인해 줄어드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5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희생에 대한 후대의 변함없는 기억과 감사의 마음이 뜨겁게 전달된 시간이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