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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7년후 ‘딥 임팩트’ 현실화하나… 지구 향하던 소행성 ‘2024 YR4’, 달 충돌 가능성 커져

한 때 지구 충돌 가능성이 커 관심을 끌던 소행성 ‘2024 YR4’가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7년 후 달 충돌 가능성이 다시 커졌기 때문이다. 14일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2024 YR4 소행성이 2032년 12월 22일 달에 충돌할 확률이 기존 3.8%에서 4.3%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으로 YR4를 관측해 위치 예측도를 약 20% 개선한 결과다.
2025년6월1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사실상 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각) 일본제철이 미국 정부가 제시한 ‘국가 안보 합의’ 내용을 준수하는 한 US스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美해병대 ‘이민단속 반대시위’ LA 현장 투입…민간인도 체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미 해병대 병력이 현장에 투입됐다. 민간인도 구금했다.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지하 핵시설’ 공격 지원?…확전 불길 우려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확전으로 치닫고 있다. 이란은 자국의 핵시설을 공격한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가했고, 미국은 이스라엘의 방위를 도우며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 타격을 옹호했다. 미국이 가세한 대이란 공격이 어른거린다.

트럼프 “머지않은 미래에 자동차 관세 올릴 수도”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백악관에서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나는 우리 자동차 노동자들을 더 보호하기 위해 모든 외국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고 언급한 뒤 “그리 머지않은 미래(in the not too distant future)에 그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4시간 반만에 태평양 횡단”…트럼프, 민간 초음속기 규제 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973년 이후 금지돼 있던 자국 상공의 초음속 민간항공기의 비행을 전격 해제한다. 이는 중국 등과의 기술 경쟁 속에서 미국 항공우주 산업의 주도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 이스라엘·이란 확전에 투자심리 냉각…다우 1.79%↓ 마감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거점을 기습 공격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다가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모두 동반 하락으로 마감했다.

트럼프 “이스라엘, 이란 공격 훌륭”…중동 확전 위기 최고조
이란이 13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자국 핵시설에 피해를 본 데 대한 보복으로 미사일을 다량 발사하면서 중동 확전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란과 핵협상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이스라엘을 옹호하면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로보택시 규제 완화 추진, 테슬라 2%↑
유럽에 이어 미국 판매도 급감했다는 소식에도 미국 정부가 자율주행차(로보택시)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소식으로 테슬라는 2% 가까이 상승했다.

매년 수천억원 줄줄 샜다…미국 회사 숨어든 ‘북한 해커’ 잡아낸 이들
2023년 10월,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50대 여성 크리스티나 채프먼의 미국 텍사스 주 자택을 급습한다. 그곳엔 90대가 넘는 노트북이 가동 중이었다. 미국 위장 취업을 노리는 북한 해커들이 미국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한 노트북들이었다.

“월마트·아마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미 유통체인 월마트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은행 및 신용카드에 기반한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을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소식>
김병기, 개혁입법·추경 속도전 예고…협치·당정관계 과제
1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 사령탑에 오른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집권 초반 거대 여당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물가간담회 연 김민석…”식품·외식가 정보 공개 범위 고민 필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3일 “식품·외식 가격 정보를 소비자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보 공개 범위를 심도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 “아들 표절 예방 입법, 대학 진학 원서에 활용 안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3일 “제 아들은 보도된 표절 예방 관련 입법 활동을 대학 진학 원서에 활용한 바 없다”고 밝혔다.

김기현 “‘특검 3인’ 지명 李대통령, 답정너 수사로 정치보복…공정 이미 사라져”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여당 첫 원내사령탑에 친이재명계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동작갑)이 선출됐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 김병기
더불어민주당이 12일부터 이틀간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다. 원내대표 선거에 당원 표심이 반영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병기·서영교 의원(기호순)은 강성 당원 표를 의식해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을 위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주도 안 가요”하더니…아이유·박보검 인기폭발에 결국
올해 1분기 다소 부진했던 제주국제공항 여객 수요가 5~6월 황금연휴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반등하고 있다. 특히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대통령실, 용산 표장 버리고 ‘청와대 표장’ 사용하기로
청와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이 과거 청와대에서 사용하던 업무표장을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

조은석 내란 특검, 첫 일정은 특수본 박세현 고검장 면담
내란 특검에 임명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특별검사가 13일 첫 일정으로 박세현(29기) 서울고검장을 만나 향후 특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北, 진수식 중 넘어졌던 구축함 ‘강건호’ 22일 만에 진수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좌초한 신형 5000t급 구축함을 사고 22일 만에 수리해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 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차기 수석 조속히 임명”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12일)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중동 긴장에 국제유가 77.62달러 찍어…한때 14% 급등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까지 불안해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하메네이 “이스라엘 악랄 본성 드러내, 가혹한 응징할 것”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3일(현지시간) 자국 핵시설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에 대해 강력한 보복 방침을 천명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중동 하늘길 폐쇄…우회·회항도 속출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으로 정세가 극도로 악화하면서 중동 하늘길이 전면 폐쇄됐다.

“교통체증 때문에 살았다”…10분 늦어 에어인디아 참사 피한 女
추락사고로 200여명이 목숨을 잃은 에어인디아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한 여성이 단 10분 차이로 비행기를 놓치면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사연이 전해졌다. 차우한 씨는 “심한 교통 체증으로 공항에 10분 늦게 도착했고, 결국 탑승 게이트에서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며 “잠시 후 비행기 추락 소식을 듣고 온몸이 떨리고 다리가 풀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네타냐후 “이란 탄도미사일 무기고·우라늄 농축 시설 파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3일(현지시각) 이란 공습을 통해 탄도 미사일 무기고 상당수와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일, 전국민 현금 지원 가닥…이시바, 여당에 검토 지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전 국민을 상대로 1인당 2만엔, 우리 돈 약 19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규탄 “용납할 수 없어”
러시아는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등을 정당한 이유 없이 공격해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규탄했다.

이란 공격에 뚫린 ‘아이언돔’…이스라엘 방공 체계 시험대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13일, 이란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방공체계에 일부 허점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국제유가 10% 급등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0.10% 오른 배럴당 74.91달러, 8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9.66% 오른 배럴당 76.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中 베이징에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점’ 문연다
현지시간 13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체화지능(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신체를 가진 인공지능) 로봇을 취급하는 ‘4S’ 매장이 베이징 로봇산업단지에 들어선다고 발표했다.

수십년간 핵 개발한 이란…핵무기 보유 눈앞에서 좌절되나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은 핵 시설과 과학자 등 핵 프로그램을 목표로 삼았다. 중동 지역에서 최대 적대국인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 막히나…중동위기 악화에 에너지업계 초긴장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 조짐을 보이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이상으로 6월14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