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J. 파우져 박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서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워싱턴 D.C.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는 오는 6월 14일(토) 오후 2시, 제7회 전문가 초청강연으로 독립학자이자 전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인 로버트 J. 파우져(Robert J. Fouser)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19세기말 미국인 한국어 학습자: 학습방법과 성과”라는 주제로, 언어학적 관점에서 한미관계의 초기 접점을 조망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우져 박사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외국어의 사용과 확산 양상을 연구해온 언어학자로, 언어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국제관계, 권력관계, 문화 정체성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꾸준히 탐구해왔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호러스 언더우드(Horace G. Underwood), 윌리엄 레이놀즈(William D. Reynolds), 호머 헐버트(Homer Hulbert), 로제타 홀(Rosetta S. Hall), 조지 포크(George C. Foulk) 등 19세기 말 조선을 방문한 미국인들이 한국어를 어떻게 배우고, 그 지식을 통해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들 인물이 한국어 학습을 통해 조선 사회와 깊이 연결되었고, 그들이 남긴 발자취가 오늘날 한미 간 역사적 유산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음을 조명한다.

이번 강연은 워싱턴 D.C. 13번가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사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40명만 참가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과 학계 인사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본 강연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가 주관하는 연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서 2024년 5월에는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전 주한미국대사가 “한미 우호의 요람에서 공동의 유산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행사 정보
강연제목: 19세기말 미국인 한국어 학습자: 학습방법과 성과
연사: 로버트 J. 파우져 (전 서울대학교 교수, 독립학자)
일시: 2025년 6월 14일(토) 오후 2시
장소: 주미대한제국공사관 3층 전시실 (1500 13th ST. NW, Washington, DC 20005)
참가신청: [email protected] (이메일 접수, 선착순 40명)
문의: 202-844-3319
※ 주차장은 제공되지 않으며, 대중교통 이용 권장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