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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조기중 총영사(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오찬 간담회를 마치고 미주한미동맹재단 이사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태호 부회장, 빈센트 보건 부이사장, 챕 피터슨 이사장, 최태은 회장, 잔 신 부이사장, 양광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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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미동맹재단, 워싱턴 총영사와 간담회…올해 주요 사업계획 공유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이사장 챕 피터슨)은 지난 5월 21일(화), 버지니아 타이슨스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와 이길현 보훈관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재단 이사진이 함께 참석해 한미 동맹 증진과 청소년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위한 올해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고, 총영사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태은 회장은 “올해는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열리는 전미 학생 PIP(Plan, Implement, Present) 대회를 비롯해, 한국 해군사관학교 여름 스포츠 캠프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한 에세이 공모전, 한반도 평화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MTL(영화, 토론, 배움) 포럼, 그리고 KEI(Korea Economic Institute)와 협력한 모의 6자회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이에 대해 “한미 간 이해 증진과 차세대 리더 양성에 기여하는 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잘 해주길 바라며, 다른 단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동 사업들도 구상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의 비전과 실천 계획을 공유하고, 미주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간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의 가능성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