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중 주미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는 3일 버지니아 에난데일에 위치한 한강식당에서 ‘미한기업인친선포럼’ AKBFF (회장 강고은) 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미국 주류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및 참여를 당부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미한기업인친선포럼이 미국과 한국의 비지니스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의 성장은 물론, 한국인 으로서 뿌리를 잊지말고 미주류 사회와 정치에도 관심을 갖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등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함께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총영사는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그는 차세대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포럼 차원의 지원과 노력도 이어가 줄 것을 요청했다.
강고은 회장은 “미한기업인친선포럼은 한인 기업인 공동체로서 회원사 대표들이 사업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 미한 기업인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한인 전문가들과 창업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은 회원들의 생생한 활동을 공유하고 단체의 비전과 방향성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조기중 총영사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