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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뉴스브리핑. “세상에 사람 더 늘면 안돼”…난임 클리닉서 ‘초유의’ 테러, 무슨 일?

미국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이 발생해 용의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난임 클리닉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폭발로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5월1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재무장관 “협상 않는 나라, 4월2일 발표된 상호관세 내야 할 것”
미국 관세 협상을 이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주요인사 중 하나인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18일 협상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는 나라는 지난달 2일 발표된 높은 관세를 다시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푸틴·젤렌스키와 순차통화”… 휴전 돌파구 만들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협상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순차적으로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쟁 발발 3년 만에 성사된 당사국 간 협상이 아무런 진전 없이 끝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중재 외교’에 시동을 걸면서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월마트에 가격인상 철회 압박…“관세 탓 말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의 가격 인상 발표에 대해 “관세를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말고 스스로 감당하라”고 공개 비판했다.

‘50,000,000,000,000,000’ 빚폭탄 美…결국 내려진 ‘강등’
관세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08년 만에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췄다.

82세 바이든, 퇴임 4개월 만에 전립선암 …“뼈로 전이”
미국 역사상 최고령 퇴임 기록을 세우며 지난 1월 퇴임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미, 2037년까지 선박 최대 448척 발주…한 ‘윈윈’ 협력안 필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조선업 재건을 본격 추진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넓히는 가운데 우리 정부와 조선업계가 미국의 선박 신조 계획에 맞춘 분야별 대책을 제시하고 한국 조선 산업의 발전 기회를 얻는 ‘윈윈’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美국토안보부, 국내 이민자 검거 도울 주방위군 2만명 요청
미 국토안보부가 전국의 이민자 검거를 지원하기 위해 2만명의 주방위군 병력을 요청했으며, 미 국방부가 이 같은 이례적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트리샤 맥로플린 국토안보부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뉴욕증시, 美中 관세 협의 낙관론에…3대 지수 동반 강세 마감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로 인한 낙관론이 이번 주 내내 주가에 탄력을 제공하며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 마감했다.

2028년 올림픽 열리는 미 LA에 하늘 나는 ‘에어택시’ 뜬다
2028년 LA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기간에 에어택시 서비스를 공급할 공식 업체로 아처 에비에이션을 선정했다

GM 등 미국 전기차업체 탈 친환경 차 정책에 한국 배터리업체 불똥
미 연방의회에서 캘리포니아주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 폐기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전기차 전환에 주력해 미 자동차 업계가 이제는 직원들까지 동원해 해당 환경 규제 폐지를 위한 정치권 로비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소식>
이재명 “4년 연임제 도입해야…헌법 전문에 5·18 정신 수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4년 임기를 마친 뒤에도 다시 계속 직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준석 “허위사실공표죄 개정하는 민주, ‘커피 120원’ 김용태 왜 고발하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겨냥 “민주당 허위사실공표에서 ‘행위’를 삭제하겠다고 한다”며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왜곡이라 하면서 바로 고발하는 취지는 뭔가”라고 18일 반문했다.

4.5일제 설전…이재명 “임금감소 없이” vs 이준석 “기업에 다 넘기겠단 거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임금의 감소가 없는 주 4.5일제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이 후보는 “앞으로 우리가 점진적으로 타협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고 답했다.

尹 떠난 국힘, 홍준표·한동훈 잡는다…보수 결속 총력
국민의힘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설득하기 위한 ‘하와이 특사단’을 18일 파견한다. 이들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손편지’를 직접 홍 전 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안철수 “‘이재명 타노스’ 막으려면, 이준석 ‘어벤져스 어셈블’ 외쳐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상대하려면 보수진영 어벤져스가 필요하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게 손을 내밀었다.

홍준표가 받은 러브콜, 김문수가 찬 자책골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총 7인으로 최종 확정됐다. 5월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북핵·원전 등 ‘핵 관련’ 주제서도 이재명·김문수 격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8일 북핵 대응 및 원전 등 ‘핵 관련’ 주제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재명, 차별금지법 “방향은 맞지만···당장 할 일 하기 어려워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방향은 맞다고 보지만 현안이 복잡해 새롭게 논쟁·갈등이 심화하면 지금 당장 해야 될 일들을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더 큰 하나 돼달라”…尹 탈당이 국민의힘에 미칠 영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하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선 복잡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이재명 “4년 연임” 김문수 “4년 중임”…임기 단축엔 견해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어제 나란히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바꿔내는 개헌안을 발표했다. 다만 이 후보는 ‘4년 연임제’, 김 후보는 ‘4년 중임제’를 주장해 미묘한 차이를 드러낸 데 이어 ‘연임’ 용어에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세계소식>
트럼프가 변수?…’오늘 대선’ 폴란드·루마니아, 민심 향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치러지는 폴란드와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의 변수로 떠올랐다. 1차 투표에서 41%를 얻어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선 시미온 대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에 반대하고 트럼프의 동맹을 자처하고 있다.

레오 14세, 교황 공식 즉위…”지금은 사랑할 때”
새로운 교황 시대가 열렸다. 레오 14세가 즉위 미사를 집전하며 공식적으로 교황의 직무를 시작했다. 교황은 “지금은 사랑할 때”라며 세계 각국의 분쟁 종식과 평화의 회복을 기원했다.

“또 마스크 써야 하나” 홍콩서 한 달 간 30명 사망…’코로나19′ 중화권 확산
중국·홍콩·싱가포르 일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 비율은 지난달 6~12일 6.21%에서 이달 4∼10일 1년 만에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다.

포르투갈 조기총선서 중도우파 민주동맹 승리…과반 득표는 불발
18일 치러진 포르투갈 조기 총선에서 중도우파 민주동맹이 승리했다고 AP·AFP통신이 보도했다.

“우리 GPU 중국 반출? 증거 전혀 없어” 젠슨 황, AI칩 중국 유입설 반박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자사 최신 AI 칩이 중국으로 몰래 유입되고 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트럼프의 달라진 중동 정책에 밀려난 절친 네타야후 이스라엘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정책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는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지원하거나 심지어 참여할 것을 고집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중동 정책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네타냐후는 20년 동안 집권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이제 트럼프의 중동 정책이 크게 달라지면서 미국 외교 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조종사 없이 10분간 비행”…독일 국적기에 무슨 일이
루프트한자 여객기가 10분간 조종사 없이 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17일 뉴욕포스트는 스페인 항공 조사관이 발표한 보고서를 공개하며 “지난해 2월 승객 199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루프트한자 여객기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던 중 기장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동안 부기장이 조종실에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조종사 없이 10분간 비행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중국, 美국채 보유량 세계 2위→3위…미 신용등급 강등에도 영향?
중국이 지난 몇년 동안 미국 국채 보유량을 꾸준히 줄이면서 올해 3월 미 국채 보유 순위가 세계 2위에서 3위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가자 대규모 지상작전…긴급 구호품 반입 허용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지상작전을 개시했다.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지구에서 광범위한 새 지상작전에 들어갔다.

800만원 옵션이 장식품?…샤오미 ‘SU7 울트라’ 환불 논란
최근 중국에서는 샤오미의 고성능 전기차 SU7 울트라와 관련한 논란으로 시끄럽다. 이른바 과대광고로 중국 법을 어겼다는 건데, 1억원이 넘는 차량을 구매한 사람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미국 탈퇴로 돈줄 마른 WHO, 독일이 ‘구세주’로 나섰다
미국의 탈퇴로 재정난에 직면한 세계보건기구를 위해 독일이 ‘흑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WHO 정규 예산의 20%가 미국의 지원금으로 충당된다. 미국은 지난 2년간 WHO가 갑작스러운 팬데믹 발생 등에 대비해 모금한 긴급 자금의 34%를 기부한 바 있다.

이상으로 5월19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