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이 주선하고, 실비아 패튼 워싱턴차세대협의회 고문이 인솔하는 ‘2025 백악관 투어’가 오는 8월 2일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백악관 투어는 워싱턴차세대협의회(회장 엘레나 데이비스)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이 미국의 역사와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미국 정치 체계 및 대통령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미국 대통령의 집무 공간을 포함한 백악관 내부를 둘러보며 그 역사적 가치와 기능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더불어, 미국 사회의 핵심 가치인 민주주의를 현장에서 경험함으로써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자격은 고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보호자 1인 동반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정원이 초과되면 자동으로 조기 마감된다. 참가 신청은 백악관 제공 전용 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해당 링크는 워싱턴차세대협의회에 연락한 신청자에게 개별 제공된다.
또한, 백악관 투어 후 에세이를 제출하면 우수 에세이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일은 5월 19일(월) 오후 3시까지다.
엘레나 데이비스 회장은 “백악관 투어는 미국이 국제 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이해하고 글로벌 관점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정부 기관 진출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워싱턴차세대협의회 (Korean-American Next Generation Council Washington DC)는 K김치세계연대 워싱턴DC위원회와 협력하여 해마다 워싱턴 김치축제를 공동 주관하고 있다.
문의 : [email protected], 703 861 9111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