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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 뉴스브리핑. 태양 표면의 강력 폭발로 지구 광역에 무선통신 두절

태양 표면에서 14일에 일어난 강력한 폭발로 인해서 지구상의 광대한 지역에 걸쳐서 심한 지자기 폭풍과 무선 통신 두절 사태가 일어났다고 미 해양대기청이 15일 발표했다.
이 번 발표에 따르면 지구의 태양 빛이 비추는 쪽 대부분 지역에서 이 폭발로 인해 일시적으로 무선 주파수가 약화 되거나 아예 끊기는 지자기 폭풍 사태가 일어났다고 한다.

2025년5월1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블룸버그, “지금 당장 원전을 지어야 하면 한국을 선택하라”
한국이 원자력 산업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5일 블룸버그는 한국 원자력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이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월 “’공급충격’ 탓에 고금리 오래 지속될 수도”
그는 “더 높은 실질 금리는 인플레이션이 2010년대 내부위기 시기에 비해 앞으로 더 변동성이 높을 수 있다는 전망을 반영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러·우 협상 진전 시 16일 이스탄불 갈 수도”
그는 “이것은 기록적인 순방”이라며 “이번 4∼5일 동안에만 3조5천억∼4조 달러가 모금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UAE서 “280조원” 거래 합의하며 AI 협력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중동 3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를 찾은 계기에 투자 유치 등 2천억 달러 규모의 상업 거래 합의를 이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머스크 AI ‘그록’, MLB 연봉 물어보니… “남아공 백인학살 안 돼” 딴소리
챗봇 ‘그록’이 질문과 상관없는 ‘백인 집단학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엉뚱한 답변으로 내놓아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정보기술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14일 보도했다.

뉴욕 유가 2.4%↓…미국·이란 핵 합의 기대감에 급락
뉴욕 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핵 합의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공급 우려가 불거져 큰 폭으로 하락했다.

JP모건 다이먼 CEO “미국 경제 경기 침체 가능성 여전”
다이먼 CEO는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된 이후 미국이 경기침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해왔다.

센트럴파크에 수영장·아이스링크가…2200억원 들여 대변신
약 3만㎡ 규모의 부지에 넓은 휴식 공간이 들어선 데이비스 센터가 세워졌고, 건물 앞 타원형 공간은 여름엔 수영장, 겨울엔 아이스링크로 사용되게 조성됐다.

챗GPT로 학생 리포트는 안되고 교수 강의노트는 된다?…”등록금 돌려줘”
미국 한 대학에서 교수가 AI 챗봇 챗GPT로 강의노트를 만들었다가 학생에게 들통나 비난 받았다. 이 대학 4학년 학생 A씨는 경영학 교수가 챗GPT로 강의노트를 만든 사실을 발견하고 대학 측에 등록금 환불을 요구했다.

트럼프의 ‘출생시민권 금지’ 美 일부에선 허용되나…대법원 심리
미국 연방대법원이 1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위헌 여부에 대한 법정 다툼이 진행되는 동안 적어도 일부 지역에서 정책 시행을 허용할지를 두고 심리를 개시했다.

<한국소식>
김문수 “중처법, 소규모 중기 적용 안 맞아…악법이 못 괴롭히게 고치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소규모 중소기업에까지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홍준표 “노무현 따라 민주당 갔다면”…이재명 “오죽하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30년 전 정치를 모를 때 노무현 전 대통령 권유에 따라 ‘꼬마 민주당’을 갔다면 이런 의리, 도리,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는 당에서 오랫동안 가슴앓이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장예찬·최경환 국민의힘 복당…’김문수 선대위’ 합류할 듯
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지원하는 선거대책위원회에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 합류 여부와 직책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긴급 기자회견에 규탄대회 “이재명 흉악무도 독재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조희대 특검법’ 등 이른바 사법부 흔들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전 세계에 이런 독재자가 있었냐”며 공세수위를 높였다.

나경원, 은퇴 홍준표에 “나도 탈당 생각…섭섭함 이해해”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당을 탈당한 후 정계 은퇴를 언급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입장을 이해한다며 “당을 위해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

김혜경·설난영 여사 ‘내조’ 레이스…”남편이 못가면 내가 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는 전면에 나서지 않으면서도 후보가 찾지 못하는 현장과 인물들을 챙기며 ‘내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준석에 납작 엎드린 국힘… “훌륭한 분” “당이 잘못했다”
6·3 대선을 19일 남겨둔 15일 국민의힘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향해 납작 엎드리면서 남은 선거 기간 마지막 변수로 거론되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싹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약점 스스로 꺼내든 李…’설화’인가 ‘정면돌파’인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 유세에서 과거 자신의 약점으로 작용한 논란들을 직접 언급하며 정면 승부에 나섰다.

‘압도’ 지우고 ‘위기’ 꺼낸 민주당… 이재명 대세론 속 속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뒤,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는 ‘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는 인식을 굳히기보다는, 유권자에게 긴장감을 환기시키기 위해 민주당이 의도적으로 불확실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순신·박문수·YS’ 역사 속 인물 소환하는 후보들 속내는
짧은 선거운동 기간 후보들은 자신의 강점을 효율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식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역사속 위인이나 거물급 정치인들을 소환해 자신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소식>
김빠진 러·우 협상…대표단 회담도 하루 연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안으로 급물살을 탔던 휴전 협상이 다시 지지부진해지는 모습이다. 일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정상회담은 무산됐고 협상 대표단 간 회담도 하루 미뤄졌다.

“중국 난징·광저우 부대 명단서 ‘마루타’ 부대원…세균전 연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생체실험 등을 한 일본 육군의 생화학 부대 가운데 중국 난징과 광저우에 있던 1644부대와 8604부대의 대원 명단이 발견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68%↓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62% 하락한 1만186.4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91% 떨어진 2043.25로 거래를 마쳤다.

“대미 흑자 줄여라” 美 압박에… 日 ‘미국산 일본차’ 역수입 고심
일본이 ‘무역 흑자 축소’를 요구하는 미국에 대응해 ‘자국차 역수입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영어 하면 월급 2배, 한국어 하면 3배” 베트남, 한국어 시험에 몰리는 이유
애초부터 ‘취업’을 목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대학 진학을 수단 삼는 경우도 있다.

中 전기차 업체 비야디, 헝가리에 유럽 본부 설립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 전기차 업체로 떠오른 중국 비야디가 헝가리에 유럽 본부를 설립한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스타벅스, 中 사업 지분 매각 검토
중국 시장에서 고전 중인 미국 스타벅스가 지분 매각 가능성을 포함해 중국 사업에 대한 여러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다.

벨기에, ‘원전 부활’ 공식화…22년 만에 탈원전 폐기
벨기에가 15일 ‘원전 부활’을 선언했다. 벨기에는 애초 지난 2003년 일찌감치 탈원전을 선언하고 원전 가동 기한을 40년으로 제한하는 등 올해까지 모든 원전 가동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방침이었다.

관세 휴전속 물량 확보나선 美… 中 “주문 폭주, 내달말에나 선적”
미국과 중국이 14일부터 각각 관세를 115%포인트씩 낮추는 ‘관세 휴전’에 돌입하면서 꽉 막혔던 양국 간 무역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미중이 협상을 벌이게 될 90일의 유예 기간 동안 최대한 재고 물량을 확보하려는 미국 수입업체들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성수기 2100만원”…에베레스트 입산료, 10년 만에 대폭 인상
네팔 정부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 오르려는 외국인 등산객에게 부과하는 입산료를 오는 9월부터 크게 인상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독일, 사거리 2천㎞ 이상 미사일 공동개발
영국과 독일이 유럽 공동방위의 일환으로 사거리 2천㎞를 넘는 장거리 미사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독일은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해 지난해 7월 미국과 SM-6, 토마호크 등 장거리 미사일을 독일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상으로 5월1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