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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버지니아에서 개최 한다.

“80년 5월을 기억합니다” 주제로… 한인사회 뜻 모아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는 5월 16일(금) 오후 5시, 버지니아 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 2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80년 5월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청, 전라북도청,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 버지니아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워싱턴지구 호남향우회(회장 맥 김)**가 주관한다. 또한 주미한국대사관이 후원하며, 고대현 준비위원장이 전체 행사를 준비했다.

맥 김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1980년 5월의 아픔과 그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기념식을 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함께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대현 준비위원장은 “5·18은 3·1정신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날이며, 진정한 한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었다”고 강조하며, “5·18 정신은 진보와 보수의 이념을 초월한 대한민국 전체의 가치”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버지니아 노래패 ‘노래노래’ 대표 김동규, 그리고 **풍물패 ‘천지음’**이 참여해 문화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