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일요일 오후 3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애국 행진이 열렸다. 이번 행진은 워싱턴 애국모임의 주최로 이루어진 세 번째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진은 설악가든 식당 앞에서 시작해 K마켓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탄핵의 부당함을 알렸다. 이날 행진에는 약 40여 명의 워싱턴 지역 동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탄핵무효’, ‘자유수호’, ‘계엄합법’, ‘탄핵불법’, ‘부정선거 척결하라’, ‘이재명을 구속하라’, ‘문형배를 구속하라’ 등의 강경한 구호를 외쳤다. 또한 ‘STOP THE STEAL’, ‘CCP OUT’, ‘USA-KOREA, GO TOGETHER’, ‘IN GOD WE TRUST’ 등의 영어 구호도 함께 사용되어, 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게 전달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