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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뉴스브리핑/중국 연구진, 신종 코로나 발견…”감염력 더 강해”

중국 연구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이 박쥐를 통해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를 발견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연구진들은 저널 셀(Cell)에 새로 발견된 박쥐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와 동일한 세포 표면 단백질을 사용해 인간에도 침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2025년 2월 2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젤렌스키, 美특사와 어색한 만남…공동회견 없이 “건설적 제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인 키스 켈로그를 만나 좋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측은 공동 성명도 내지 않았고 공동 기자회견도 취소해 냉랭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美 북한문제 특사 “트럼프, 김정은과도 등장할 수 있는 인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한 문제 등을 담당하는 리처드 그리넬 대통령 특별임무특사가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머스크의 정부효율부, 자율주행 감독 공무원 무더기 해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가 자동차 자율주행 분야를 감독하는 기관의 공무원 상당수를 해고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가 전했다.

美법원, 트럼프 해외원조기구 해체 제동 건 결정 해제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해외원조기구 해체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가 해제했다.

트럼프, “동맹국 투자에 ‘패스트 트랙’ 신설”… 중국 투자는 ‘옥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서에 서명했다. 해당 각서에는 동맹국 기업을 상대로 ‘투자 패스트 트랙’을 마련하는 등 “주요 파트너 국가의 투자 촉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반면 중국 등 미국의 ‘적대국’을 향해서는 투자의 문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트럼프, 1조달러 짜리 ‘아이언돔’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미국을 위한 아이언돔(The Iron Dome for America) ID4A’라는 명칭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공체계인 아이언돔과 같은 차세대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미국에 즉시 건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나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제약사 대표들을 만나 미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지 않으면 관세를 물게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트럼프, SNS로 합참의장 해임…”DEI 폐지 연장선, 펜타곤에 큰 충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합동참모본부)의장을 해임했다. 외신은 이번 해임은 트럼프 행정부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폐지를 위해 군에서 존경받는 인물을 갑자기 내친 것이라며 이번 해임이 미국 국방부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관세 대응…”韓도 영향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글·아마존·메타와 같은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를 ‘부당하게’ 규제하는 외국 정부에 관세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美 2조원대 역대 최악 암호화폐 해킹… 북한 조직 연루 가능성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Bybit)가 14억6000만 달러(약 2조 1000억 달러) 규모의 해킹을 당했다. 암호화폐 해킹 규모로는 역대 최대로 북한 해킹 조직 연루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소식>
양육오세훈 측 “명태균 미공표 여론조사 전달된 적 없어” 해명…연루설 일축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미공표 여론조사 결과가 오세훈 캠프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尹측 “공수처, 중앙지법이 압수수색영장 기각하자 서부지법에 청구”

윤석열 대통령 수사와 체포, 구속, 탄핵심판 과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 측과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의 위법 수사를 다시 제기했습니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하기 전, 윤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영장들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된 사실을 공개한 겁니다.

동결 유도 안 통했다…재정난 대학들 69%가 등록금 인상

전국 4년제 일반 대학 3곳 중 2곳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했다. 정부의 등록금 동결 정책이 17년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들이 더는 재정난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전국 잇따른 ‘산불’… 정선 산불에 ‘일출 시 헬기 투입’

메마른 날씨가 계속 되면서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21일 오전 11시 25분쯤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7대, 차량 18대, 인력 107명을 투입해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30분쯤 꺼졌다.

尹·국회측, 헌재 ‘무제한 진술’ 등 최종변론 준비…주말 반납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 측은 주말도 반납하고 오는 25일로 예정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을 준비할 예정이다.

“농가 돕겠다”던 백종원…자사 밀키트에 ‘브라질산 닭’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엔 밀키트 제품의 원산지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대전 집회, 세대 넘어 가족 발길 이어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임박한 가운데, 지난 15일 광주에 이어 22일 대전에서도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집회에서는 정치적 주장을 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크게 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집회 풍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학폭 가해자들, 피해자 집에 ‘우르르’…수백만원 재산 피해 입혀

학폭 가해자들이 집에서 혼자 있던 중학생을 찾아가 폭행하고 집에 침입해 물건을 부수며 수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성에 낀 차 그냥 운전한 여성, 사망사고 내…전문가 “잘 안 보이는데 운전할 수 있나” 일갈

한겨울 아침 출근길에 차량 유리창에 낀 성에를 제거하지 않고 운전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세계소식>
日시마네현청서 ‘다케시마’ 카레 판매…서경덕 “한심할 따름”

일본 시마네현이 오는 22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강행하면서 시마네현청 지하식당에 ‘다케시마 카레’를 한정 판매한다.

우크라 국방부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가능”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21일(현지시각) 한국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군 포로에 대해 한국 송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中 ‘배트우먼’이 주도…’더 강력한’ 신종 코로나 발견 ‘비상’

중국에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연구팀은 우한 연구소에서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인간 수용체를 사용해 박쥐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위험이 있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를 발견했다.

中 빅테크들, AI 투자 ‘러시’…5년만에 복권된 마윈이 앞장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알리바바 등 중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이 앞다퉈 AI에 대한 공격적 투자 계획을 밝혔다.

엔비디아, 중국회사에 투자했다고? ‘구글보다 빠른’ 로보택시

지난 14일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중국명 원위안즈싱)가 미국 나스닥을 뜨겁게 달궜다. 엔비디아가 5700만 달러를 들여 위라이드 주식 170만 주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17달러 안팎을 오가던 회사 주가는 장중 한때 35달러까지 폭등했다.

2조원대 가상화폐 해킹…배후에 북한 연루 가능성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가 2조 원대 코인을 탈취당했다. 가상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로,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일 것이란 의혹이 제기된다.

‘입원 7일째’ 교황, 조금씩 호전…”열 없고 안정적”

폐렴 진단을 받은 채 7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고 교황청이 전했다.

금값 폭등 전세계 난리인데…1억4천만원짜리 ‘황금냄비’ 라면 먹방女의 정체

전 세계적으로 금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한 여성이 순금으로 제작한 냄비에 훠궈를 먹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따뜻“화산 옆에서 스키 타자!”… ‘안전불감증’ 관광객에 伊 당국 골머리했던 중국, 춘절 황금연휴 코앞인데 한파 몰아친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있는 에트나 화산이 최근 다시 분화를 시작한 가운데, 설경 속 용암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지역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성년자 강제 성관계·임신’ 전 대통령, 대선 재출마 선언

성관계를 목적으로 여성 청소년을 인신매매한 혐의를 받는 에보 모랄레스(65) 볼리비아 전 대통령이 오는 8월 예정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상으로 2월 2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