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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1일 뉴스브리핑. “달 말고 화성으로 가자”…머스크 고집에 NASA 프로젝트 좌초 위기

올해까지 다시 달에 유인 착륙하는 걸 목표로 했던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바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최측근 머스크 테슬라 CEO 때문이다. 머스크는 그동안 미국의 우주 개발 방향을 달이 아닌 화성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2025년 2월 21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백악관 “나토, 6월까지 GDP 2% 방위비 약속 지켜야”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0일 “이 세상에 푸틴, 시진핑, 김정은 등 과 맞설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 동맹을 겨냥해서는 6월 정상회의 전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방위비를 2%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압박했다.

“너무 많은 국가 표적 삼으면 미국 경제 害 될 것”

지난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전세계가 자국이 ‘무역전쟁’의 십자포화를 받을까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멕시코·캐나다·중국을 향해 관세전쟁을 선포했고, 다음달 상호 관세를 통한 자동차·반도체·의약품·목재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뉴욕 혼잡통행료 폐지’ 발표하며 “국왕 만세” 올린 트럼프

미국 교통부는 19일 “정부는 뉴욕에서 시행 중인 중심상업지구 통행료 프로그램(CBDTP)의 시범 운영 승인을 철회했다”며 관련 내용을 담은 서한을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혼잡통행료는 연방 고속도로에 부과되는 요금이기 때문에 연방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취임 한 달 된 트럼프 지지도는‥’부정’ 여론 더 우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한 달간의 집무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미국인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 2건이 동시에 나왔다.

反트럼프로 돌아선 최장수 원내대표 “정계 은퇴”

18년간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지냈던 미치 매코널 상원의원이 정계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상원 역사상 최장수 원내대표 기록을 보유한 그는 정통 보수파로, 같은 당 이자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국제 동맹을 중시하며 ‘트럼프 저항 군’ 역할을 해왔다.

트럼프 “새 관세 도입으로 美 소득세 폐지할수도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전세계를 상대로 부과할 신규 관세로 세수가 확대되면 미국은 소득세를 폐지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단 4주 만에 세계질서 흔들어…”동맹국 신뢰 무너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정책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줄곧 유지된 세계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월마트, 분기 매출 4% 증가했지만…아마존에 처음 밀려

미국 대형 유통체인 월마트의 분기 매출이 증가했으나, 사상 처음으로 아마존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연준 독립성 축소 시도…머스크는 “감사 고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에 대통령도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독립성을 축소할 소지가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미국 언론이 현지시간 20일 보도했다.

트럼프 노골적 친러행보에 유럽서 ‘나토 와해’ 우려까지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골적인 친러시아 성향 때문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가 무너지기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국소식>
산단공,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 최고 등급 달성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준표 “선거철 올 것 같으니 온갖 쓰레기들 준동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변호사를 양산하다보니 범죄인을 대신해 방송에 나가서 거짓말이나 퍼트리는 가짜 변호사들이 난무한다”고 비판했다.

“빨리 복귀하겠다”는 尹…마지막 남은 헌재 변론 절차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파면 또는 복귀를 앞둔 윤 대통령의 최종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본인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빨리 직무 복귀를 해서 세대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이 최후 변론에선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받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 지지자, 경찰서 난입시도…현행범 체포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서 난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안씨는 전날 오후 11시경 남대문경찰서 출입구 유리창을 발로 차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서 출입구 유리창은 깨졌으며, 경찰은 안씨를 즉각 체포했다.

새로운 정세 속 북핵 대응 방안은?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3간담회실에서 ‘새로운 정세 속 북핵 대응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국회한반도평화포럼 주관 하에 긴급토론회가 열렸다. 이 포럼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이라는 기치 하에 박지원, 윤건영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야당 중심의 30명의 국회의원이 가입돼 있다.

여야정 4자 대표 “추경 필요성 공감”… 연금개혁·반도체특별법 합의 불발

12·3 불법 계엄 이후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 정부·국회·여야 대표들이 추가경정예산(추경)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지만 시기와 규모 등 세부사항은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국회 리특별위원회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특위 구성은 합의했다.

민주, 尹 2번 거부권 행사한 ‘노란봉투법’ 재발의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하며 폐기됐던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발의했다.

연금개혁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도 불발…입장 차이만 확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소득대체율 수치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20일 연금개혁안 논의가 불발됐다.

이재명 ‘중도보수’ 발언에…與 “李, 국힘 입당하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은 원래 중도보수”라고 밝힌 데 대해 “자동차 핸들을 오른쪽으로 안 돌리면서 우회전하겠다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10일 이상→2일 내외…재외동포 병적증명서 발급 빨라진다

앞으로 재외동포의 병적증명서 발급을 위한 민원 처리 시간이 기존 10일 이상에서 2일 내외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청은 오늘(21일)부터 병무청과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병적증명서 발급 체계를 개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소식>
EU, 트럼프 관세 ‘맞불’…美 대두 등 수입 제한 검토

유럽연합(EU)이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맞서 미국산 식품 수입 제한을 추진한다.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시신 4구 넘겨…10개월 유아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에 따라 가자지구에 끌려간 인질 가운데 사망자 시신 4구를 국제적십자사를 통해 이스라엘로 인계했다.

우크라전 부상 러 병사, 北에서 요양했다 “기대한 치료 못받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 다친 러시아 군인이 북한에서 요양했다며 “시설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좋았지만 기대한 의료 서비스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인증샷 찍으려다 큰일나요…伊화산 몰려든 관광객에 당국 골머리

최근 분화를 시작한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에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지역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깨어나는 中 증시…M7 누르고 ‘기지개’

쉬어가는 곳이 있으면, 깨어나는 곳도 있기 마련이다. 공교롭게도,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주춤하는 사이, 중국 ‘레드테크’ 기업들은 최근 잘 달리고 있다. 중국 AI 모델 ‘딥시크’가 미국에겐 충격이었겠지만, 중국 기술주에는 ‘모닝콜’과 같았다.

알루미늄 파생제품 무더기 추가…’관세타격’ 계산기 두드리는 日

미국이 다음 달 12일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추가 관세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알루미늄 추가 관세 대상에 반도체 제조 장비 부품·소재, 항공 부품 등 파생 상품까지 포함되면서 일본 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잇단 버스 폭발에 서안서 대테러 군사작전 개시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베냐민 네탸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으로 규정하고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의 대테러 군사 작전을 개시하라고 지시했다.

우크라군, 이스라엘 흉내내 러군 고글 폭파 작전

우크라이나군이 이스라엘이 레바논 헤즈볼라를 공격하면서 사용했던 페이저 및 무전기 폭파 작전을 흉내 내 러시아군 드론 조종사의 고글을 폭파하는 작전을 펴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러 최전선 돌아온 북한군 전술 바꿨다… “10여명 소규모 공격 대형 전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최전선에 복귀한 북한군들이 10여명 규모의 소규모 공격 방식으로 전술을 바꿨다는 분석이 나왔다.

10년 공 들인 연구를 AI가 단 이틀만에…과학자들 ‘경악’

BBC는 과학자들이 10년간에 걸쳐 이어온 연구를 인공지능(AI)이 단 이틀 만에 해결해 영국 과학계가 충격에 빠졌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상으로 2월 21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