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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뉴스브리핑. 윤 대통령 “빨리 복귀해 세대통합 힘으로 한국 이끌어가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국민변호인단에 석동현 변호사를 통해 “빨리 직무 복귀해서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른세대와 기성세대가 청년세대와 함께 세대 통합을 통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하면 내가 빨리 직무 복귀를 해서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년 2월 2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젤렌스키는 독재자, 아류 코미디언… 우크라 대선 서둘러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밀착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머스크 폭스뉴스서 끈끈한 관계 과시…”형제같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8일 공동으로 폭스뉴스 인터뷰에 출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 CEO를 향해 “훌륭한 사람”이라고 하자 머스크 CEO는 “사랑한다”고 답하며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연준, 무역 정책이 인플레에 미칠 영향 우려” FOMC 의사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위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이 잠재적으로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MS, 첫 양자컴퓨팅 칩 공개…”양자컴 상용화 수년 안에”

19일 MS는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Majorana) 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음료 담아 마시기 불편”…美 스타벅스에 도입된 친환경 컵에 불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미국 14개 주에서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친환경 처리 방법인 퇴비화할 수 있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새 컵을 선보였지만, 일부 고객은 사용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테슬라 인도 진출 제동?…”공장 지으면 美에 불공평”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인도 시장 진출을 다시 노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슬라가 인도에 공장을 짓는다면 미국에 불공평한 일이라고 말했다.

머스크 2조달러 아낄 수 있다는데…’DOGE’ 칼질에 美공직사회 칼바람

지난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그를 제외하고 2기 행정부에서 한 달간 가장 화제를 몰고 다닌 주인공은 일론 머스크와 정부효율부(DOGE)다. 미 연방 정부 지출의 대대적인 삭감 임무를 맡은 DOGE는 불과 한 달 사이 다수의 정부 기관을 돌면서 조직을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정리해고 칼바람을 일으켰다.

“관세폭격 전에 수입하자”…LA 지역 수입 물동량 급증, 롱비치항 45%↑

미국 서부 해안의 주요 수출입 관문인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항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대폭 늘어났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 수입업체들이 서둘러 상품을 들여왔기 때문이다.

뉴욕 교통혼잡세 중단시켜 ‘왕’이 된 트럼프…뉴욕주, 소송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1월 5일부터 시행된 뉴욕 맨해튼 지역 교통혼잡세를 중단시켰다고 AP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

美국민 “경제 잘못 가고 있다”…트럼프 경제정책 반대 53%로 ‘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경제 정책 반대여론이 증가하면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한국소식>
文 정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정의용·서훈, 1심서 징역형 선고유예

문재인 정부 당시 벌어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형 선고유예를 받았다. 선고유예는 법원이 피고인의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판단하면서도 형 선고는 하지 않는 것이다. 유예기간(2년)을 무사히 넘기면 처벌을 면하게 된다.

국민의힘 37%·민주당 34%…오차범위 내 격차 유지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해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비명계 원외 모임, 이재명 ‘중도 보수’ 언급에 “사당화 현상 보여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이재명이라는 사람 주변에 다양한 목소리, 때로는 이재명 대표를 비판할 수 있는 사람들까지 존재해줘야 그 영역이 더 확장된다”고 했다.

권성동 “주52시간 예외 포함 반특법 2월 내 처리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 후기를 전하며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위기감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고 절박했다”고 말했다.

“명태균-오세훈, 중국집·장어집서 만남…오 시장이 장소 잡아”

명태균씨의 변호인이 2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씨가 만난 식당과 메뉴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명씨와의 ‘4차례’ 만난 것을 부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와 4차례 만났다는 보도에 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권영세 “민주, 민노총 국회지부로 간판 바꿔야…주 52시간 특례 눈치”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노총 눈치를 보고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규정이 포함된 반도체특별법 처리를 망설이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 정도면 민노총 국회지부로 간판을 바꿔야 할 정도”라고 밝혔다.

법원, 尹 내란혐의 재판장 유임…李 대장동 재판장은 교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등 12·3 비상계엄 관련 재판이 올해 재판장변동 없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백현동·성남FC·위례 사건을 심리 중인 형사합의33부 재판장은 이진관 부장판사(52·사법연수원 32기)로 교체된다.

이재명과 7인회 오찬 회동…“민주당 다양한 대선 후보들 나왔으면 좋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이재명계(친명·親明) 전현직 의원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회동에서는 당내 통합뿐 아니라 대선 경선 흥행도 논의됐다. 50대 중진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물색해야 한다는 건의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명은 정책 쏟아내는데”…조기대선 금지령에 한숨 쉬는 與

마치 대선 공약을 공개하듯 연일 주요 정책을 쏟아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바라보는 여당의 속내가 편치만은 않다.

DJ “중도우파” 文 “유럽기준 보수”…이재명 ‘정체성 논란’ 일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도·보수 정당’을 표방하면서 당내 정체성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민주 진영의 성향을 ‘중도·우파’로 규정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이 회자하고 있다.

<세계소식>
中에 밀린 테슬라, 인도 진출 빨라지나

테슬라가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들어설 공간을 선정하는 작업을 최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테슬라가 인도에서 매장 관리 등을 맡을 인력 모집에 나선 가운데 2022년 이후 중단된 테슬라의 인도 진출이 다시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젤렌스키 “미러 종전협상 결과, 절대 수용 못해…‘푸틴 구상’ 최후통첩 불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각 어제 미국과 러시아 양자 협상의 결과를 절대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3500년된 이집트 파라오 무덤 찾았다…투탕카멘 이후 최초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약 3500년 전에 살았던 18왕조 4대 파라오 투트모세 2세의 무덤이 발견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영 매체 “영·프, 우크라에 3만 명 규모 공군·해군력 지원 추진”

유럽이 우크라이나의 전후 안보를 위해 약 3만 명 규모의 군대를 편성해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이디어 낸 직원은 천재” 240만원 짜리 눈 치우는 ‘관광상품’ 中서 인기

일본의 한 여행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눈 치우기 체험’ 관광상품을 내놔 화제다. 해당 상품은 24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노벨상 교수, 한국 콕 짚었다… “남성 집안일 적게 할수록 출산율 낮아”

202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전 세계적 저출산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가사 분담의 성별 불균형을 지목했다. 특히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는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기술인재 영입 열 올리는 中…딥마인드 부사장, 바이트댄스 합류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이 격해지는 가운데 중국 정보기술(IT) 기업과 대학이 미국 등 해외에서 공부한 전문가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트럼프 충격에 유럽 재무장 속도전···K방산에 ‘대서양 훈풍’ 분다

우크라이나 종전협정 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인 유럽이 철저히 패싱 당하면서 한국 방산 산업에 대서양발 새로운 무기 수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남중국해에 필리핀 항공기 뜨자… 中 헬기, 3m 근접 위협 비행

중국과 필리핀이 갈등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에서 중국 군용 헬기가 필리핀 항공기에 근접 비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필리핀 측은 중국군이 공무 수행 중인 항공기를 상대로 위협 비행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중국은 필리핀 항공기가 자국 영공을 침입한 데 따른 퇴거 조치라고 반박했다.

미 애리조나주 남부 공항에서 소형기 2 대 충돌 2명 사망

미국 애리조나주 남부에서 19일 오전(현지시간) 소형 항공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미 항공당국이 발표했다.

이상으로 2월 2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