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모닝뉴스

2025년 1월 27일 뉴스브리핑. “한국 현직 대통령 최초”…주요 외신, 尹 구속기소 긴급 보도

주요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기소 직후 관련 사실을 긴급뉴스로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CNN 방송은 26일 윤 대통령 기소에 대해 “한국의 현직 대통령은 대부분 범죄에서 형사상 소추되지 않는 면책 특권을 가지지만 이런 특권에서 내란 및 외환 혐의는 제외된다”고 소개했다.

2025년 1월 2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칼 뽑아든 트럼프, ‘이민 추방’ 막은 콜롬비아에 25% 관세 철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던 콜롬비아 국적자들을 태운 항공기 2대의 착륙을 콜롬비아가 거부하자 즉각적인 관세 및 여행금지 조치 등 전면적인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LA 산불 지역 주택 임대료 20% 폭등…일부는 3배 이상

대형 산불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주택 임대료가 20%나 급등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밴스 “귀중한 미군 아껴야, 모든 곳에 보내서는 안 돼”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전에 왔던 많은 사람(전직 대통령)과 다른 점은 첫 번째, 우리의 가장 귀중한 자원을 배치하는 방식에 있어서 아끼면서(sparingly) 해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 나라를 위해 군복을 입고 자신의 목숨을 내걸 의지가 있는 남녀를 모든 곳에 보내서는 안 된다.

“트럼프, 바이든 때 보류한 900kg급 폭탄 이스라엘에 보내기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서 보류했던 2000파운드(약 9000kg)급 폭탄을 이스라엘에 전달하기로 했다

미국 틱톡 사업자가 정부? “퍼플렉시티, 합병 지분 50% 정부에”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도움으로 미국 서비스 중단 위기를 넘긴 가운데 미 AI(인공지능)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가 틱톡 합병을 추진하며 미국 정부에 지분 절반을 넘기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X 떠나자” 탈퇴 러시 이어지는데···틱톡, 머스크 품으로?

유럽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집단 탈퇴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머스크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후 시작된 ‘엑스 탈퇴’ 흐름은 머스크의 정치 간섭 논란과 맞물려 유럽에서 더 심화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금리 인하 압박에 파월의 대응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임기에는 자신이 1기에서 임명했다가 갈등을 빚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어떤 관계를 유지할지도 관심사다. 그는 취재진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라는) 말을 들을 것이라고 기대하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연준이 왜 그 말을 따를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그들보다 금리에 대해 더 잘 알고, 그 결정을 주로 내리는 사람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밴스 “40년 평생 한 번도 美 전쟁 승리 못 봐…군 개혁해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자국이 지난 40년 동안 전쟁에서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며 군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700만명 목숨 앗아간 ‘코로나19’… FBI 이어 CIA도, ‘실험실 유출설’ 지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25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팬데믹은 자연발생보다는 연구와 관련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美 빅테크 이번주부터 실적 발표…테슬라 29일·애플 30일

미국 대형 기술 기업, 이른바 빅테크가 이번 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소식>
‘정권 연장’ 46% vs ‘정권 교체’ 49.1%…2주 연속 ‘팽팽’

‘정권 연장론’과 ‘정권 교체론’이 2주 연속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소폭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개혁신당 이준석계 “당원소환 투표로 허은아 퇴진”…許 “공당 사유화”
개혁신당이 허은아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결과 90%이상의 찬성으로 허 대표의 직위 상실을 선언했다. 이에 허 대표 측은 “원칙과 절차를 모두 위반한 투표”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허 대표는 당원소환 투표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한 데다 이준석 의원과 천하람 원내대표 등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고발하면서 당 지도부 분열 사태는 지속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불법에 편법…대통령 구속, 야속하고 안타까워”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된 가운데, 대통령실이 “여전히 국가원수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불법에 편법을 더해 구속기소한 현 상황이 너무도 야속하고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기본사회는 기본’에 與 “야욕만 가득하다 자백한 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지역위원장 단체방에 ‘기본사회는 그야말로 기본’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에 대해 “기본도 갖추지 못한 주장”이라고 맹비난했다.

尹대통령 구속기소에…與 “검찰, 법적·정치적 책임 피하지 못할 것”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소와 관련 “현직 대통령에 대한 ‘잘못된 부실 기소’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검찰은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北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합참 “사전 인지”

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략순항 유도무기 시험 발사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심상치 않은 호남 민심…이재명 대세 속 의문표 달린 이유는”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호남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세가 눈에 띈다. 이달 3주차, 또 4주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국민의힘이 호남에서 최소 9%에서 최대 33%까지 집계됐다.

‘다 된 밥’ 못 먹는 이재명…그가 놓친 3번의 기회

정말 중도층 민심이 원하는 국가지도자는 원칙과 명분에 충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후보다.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한다 한들 민주당의 지지율이 치솟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대표가 지금이라도 다른 면모를 보이지 않는다면 이번 대선 레이스도 순탄치 않을 수 있다.

김민전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 제왕 尹 구속은 뭐냐…尹 정말 열심히 하려 했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권이 가장 시급히 해야 할 일은 ‘개헌’이 아니라 나라과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글자 그대로 ‘제왕’이라면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야 하지만 “헌법이 바뀐 것도 아닌데 제왕적 대통령은 오간 데 없고 대통령은 영어 몸이 됐다”며 이를 볼 때 모든 문제의 근원을 ‘제왕적 대통령제’로 돌릴 수 없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오세훈·홍준표-이재명 양자대결 오차범위 내 ‘접전’

조기 대선이 실시돼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세계소식>
부진 늪에 빠진 유럽 자동차 시장…EU가 직접 심폐 소생 나선다

유럽연합(EU)이 지난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낸 유럽 자동차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한국인 10대 청소년, 오사카에서 일본 여성 성추행 혐의로 체포돼

일본 오사카에 여행 간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현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철군 시한 됐는데 병력 안 빼는 이스라엘…레바논 “빨리 철수하라”

레바논에 거점을 둔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임시 휴전이 현지시간 26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레바논은 이스라엘이 휴전협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아시나요? 베트남엔 고양이띠·일본엔 멧돼지띠가 있다는 사실을

십이지신에 어떤 동물을 넣었는지는 각 국가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러한 차이를 통해 각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다. 베트남으로 넘어가면서 십이지신은 구성원이 무려 셋이나 바뀌었다. 베트남은 소를 물소로, 토끼는 고양이로, 양은 염소로 바꿨다. 한국에선 ‘검은 토끼의 해’로 불렸던 2023년 계묘년도 베트남에선 ‘고양이의 해’로 기념됐다. 일본도 전체 구성은 중국과 유사하나 마지막 동물이 돼지가 아니라 멧돼지라는 점이 다르다

우크라 “北, 러가 전쟁에 쓰는 탄약 60% 공급”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하는 탄약의 60%를 북한이 공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폭발할 수도” 불안 불안한 후지산…섬뜩한 전망 나왔다

일본 후지산 폭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실제로 분화가 발생하면 수도권을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화산재로 인한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아나운서 동원 성상납 의혹 日방송사의 ‘촬영금지’ 회견 강행 왜?

일본 국민 아이돌 ‘스마프’ 출신의 나카이 마사히로의 성 추문으로 촉발된 일본 후지 TV의 유력 연예인 성 접대 알선 의혹이 일본 방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미나토 코이치 후지TV 사장의 ‘동영상 촬영 금지’ 기자회견 이후 비판의 화살은 후지TV로 전환된 분위기다. 당시 회견에는 19개사 33명이 출석한 가운데 질문수 제한은 없었지만 동영상 촬영을 인정하지 않고, 주간지나 웹매체는 출입을 금지해 ‘칸막이 회견’, ‘연극 회견’, ‘최악의 회견’ 등의 비난이 쇄도했다.

“중국인 반응 폭발”…’6000만원 車’ 보름 만에 13만대 팔렸다 [테슬람 X랩]

테슬라는 올해 몇 대의 차량을 판매할까. 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라티는 2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중국에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 새 버전(코드명 주니퍼)을 출시한지 16일 만에 13만건의 주문을 받았다며 현지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취임 6개월만에 ‘인기 바닥’인 영국 스타머 총리, 경제에 발목 잡혔다

영국 노동당이 지난해 7월 영국 총선에서 집권한 이후 6개월 만에 지지율이 폭락해 위기를 맞고 있다.

금보다 비싼 우황… 중국 수요에 밀수 급증

중국 전통의학에서 귀중한 약재로 사용되는 우황(소의 담석)이 금보다 두 배 비싼 가격에 거래되면서 브라질과 호주 등 주요 우황 생산국에서 밀수와 강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이상으로 1월 27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