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모닝뉴스

2025년 1월 25일 뉴스브리핑. “챗GPT 앞섰다”…더 싸고 성능 좋은 中 딥시크에 ‘충격’

중국의 AI 스타트업인 딥시크(DeepSeek)가 챗GPT보다 저렴한 그래픽처리장치(GPU)로 대형언어모델(LLM) 훈련을 마치는 등 챗GPT를 앞서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수출 규제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2025년 1월 2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무제한적 임신중지 권리 주장 중단시킬 것”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출산 직전은 물론 출산 이후까지 무제한으로 임신중지(낙태)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는 급진 민주당의 노력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 때 표를 의식해 임신중지 이슈에 소극적이었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임신중지권 축소에 나서는 모양새다.

스타게이트에 찬물 뿌린 머스크⋯암 홀딩스, 하루만에 주가 7% 급락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발표하고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업계 전반에 확산하면서 그전날인 지난 22일 주가가 급등했었다.

美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 제동…”명백히 위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서명한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시애틀 연방법원이 “명백히 위헌”이라며 임시 금지 명령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강도 높은 불법 이민 차단 정책에 첫 제동이 걸린 것이다.

미국, 앞으로 비트코인도 금처럼 모을까…트럼프 구상은?

미국이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마치 금처럼 모을 경우, 다른 나라나 기관 투자자 등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어 암호화폐 시장에 거대한 변화가 예상된다.

美 국방부, 트럼프 3개월 해외 지원 금지에 “우크라 안보지원은 그대로”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언한 3개월 해외 지원 금지령을 두고 우크라이나를 향한 안보지원에는 변함이 없다고 공지했다.

트럼프의 잇단 압박에도…”연준 금리 인하 단행 가능성 작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에 금리 인하를 압박했지만, 연준은 이에 따르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리 마음 훔쳤다”…워싱턴DC 동물원에 등장한 ‘스타’ 판다

미국 워싱턴DC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에 새로운 ‘스타’가 등장했다.
24일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도착한 자이언트 판다 바오리(3세·수컷)와 칭바오(3세·암컷)가 약 3개월간의 격리를 마치고 이날 대중에 공개됐다.

트럼프 압박 시작됐다…4년차 우크라 전쟁 ‘100일 이내’ 끝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회동 가능성이 무르익는 등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드는 우크라이나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에 언제쯤 종지부가 찍힐지 주목되고 있다.

“스타게이트 완성돼도 오픈AI에만 독점 서비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공개한 인공지능 합작 회사 ‘스타게이트’는 완성되더라도 여러 기업과 거래하지 않고 주주사인 오픈AI에만 독점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메타 AI에 야심찬 출사표…주가 1.73% 상승, 사상 최고 경신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는 등 AI 분야에 본격 진출할 것이란 소식으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소식>
日외무상 12년째 ‘독도는 일본땅’ 망언…외교부 “강력 항의”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12년 연속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는 강력히 항의하며 해당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모습 드러낸 한동훈···투샷 올린 진종오 “함께 가겠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저도 나라만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與 ‘조기 대선’ 후보는 누구?…권성동 “아무것도 확정된 것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확정되면 열리는 ‘조기 대선’과 관련해 “우리 당에서 ‘어떤 후보가 좋다, 나쁘다’ 이런 것은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허은아, ‘대표 해임’ 당원소환 투표 시작에 가처분 신청

개혁신당이 오늘부터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을 물러나게 하기 위한 당원소환 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투표율은 시작 1시간 반 만에 50%를 넘겼다.

정권교체 50% vs 정권유지 40%…설 앞두고 여야 지지층 결집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차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현재 상황에선 정권 교체론이 소폭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보수 진영 결집 흐름에서 보듯 더불어민주당도 정권 획득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본격화하면서 여야 지지층이 각각 결집하는 모양새다.

민주 “李 1심 재판 지연은 검찰이 해…2심 적극 임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을 지연하고 있다는 여권의 비판에 대해 “1심 재판 지연은 오히려 검찰이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임종석 “친명 색깔만으로 국민 과반 신뢰 얻기 어려워”

親문재인(친문)계 핵심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親이재명(친명) 색깔만으로는 국민 과반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한 차례 또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박사’된 정봉주 “이재명 최대 리스크는 이재명 자신”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이른바 ‘명팔이’(이재명 팔이) 발언 여파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정봉주 전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최대 리스크는 이재명 자신”이라며 “지금까지 ‘당대표 모드’였다면 이제는 ‘대선 모드’로 수정해 당내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 정권 교체를 위해 이 대표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혼자선…” 조기대선 분위기 속 몸풀기 들어간 野 잠룡들

조기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최근 국민의힘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자 ‘신3김'(김경수·김동연·김부겸 이상 가나다순) 등 야권 잠룡들이 본격적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김동연·김경수도 몸풀기…野 대권 잠룡들 ‘기승전이재명’ 깰까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 잠룡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이재명 당 대표의 일극체제를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민주당과 이 대표 지지율이 주춤한 틈을 타 각자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이 대표가 선거법 2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으면 야권 일각에서 후보 교체론이 등장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세계소식>
중국 청년들이 옥 팔찌 대신 요즘 선호하는 팔찌는?

새해 들어 중국 청년들 사이에서 크리스털 팔찌가 유행하고 있다.
가격이 2년 전보다 두 배 넘게 오르는 등 중국 젊은이들의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태국 동성결혼 합법화 첫날 1,800여 쌍 결혼

동남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태국에서 합법화 첫날 1,800쌍 이상의 동성 커플이 결혼했다.

“젊을 때 낳아라”…여대생 출산지원금 10배 늘린다는 이 나라

23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안톤 코탸코프 러시아 노동사회보장부 장관은 “대학, 전문대학, 대학원에 다니는 여학생에게 주는 출산 지원금을 확대하는 법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봄 연방의회 하원(국가두마)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궁여지책으로 나온 중국의 ‘무인기 항모’

연말을 코앞에 둔 지난해 12월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등은 중국 상하이 후둥중화조선소에서 있었던 076형 신형 강습상륙함 쓰촨호 진수식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제로콜라가 마시면 치매 위험 UP?… 알츠하이머 발병률 높이는 3가지 음료

다이어트 탄산음료와 술, 스포츠음료가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헤즈볼라를 무너뜨린 이스라엘의 수십 년에 걸친 첩보작전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벙커에 도청 장치를 설치할 사람들을 포섭했고, 한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과 그의 정부(情婦) 네 명의 만남을 추적했으며, 헤즈볼라 지도자들의 움직임을 거의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상하이에 ‘해리포터 파크’ 추진… 내수 위축에 미국식 테마파크 마다 않는 중국

중국의 경제 수도 상하이가 미국 측과 ‘해리포터 파크’ 유치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랜드 확장, 광둥성 레고랜드 건설 등 서방의 테마파크를 유치해 자국의 극심한 내수 위축세를 돌파할 ‘무기’로 앞세우는 양상이다.

헝가리, EU의 러 제재 연장 제동…만료 한주앞 ‘비상’

헝가리가 일주일 뒤 만료되는 유럽연합(EU)의 대(對)러시아 제재 연장에 제동을 걸었다.

中서 테슬라 120만대 리콜 실시…현대·기아도 48만대

중국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120만여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을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도 전자제어유압장치가 문제가 되면서 48만여대에 대해 리콜하기로 했다.

아일랜드·스코틀랜드에 시속 183㎞ 겨울폭풍 어윈 몰아쳐

허리케인으로 인한 강풍으로 전력망이 마비되고 광범위한 여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아일랜드와 영국 북부 지역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24일 집에 머물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이상으로 1월 25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