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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연구원 신년 세미나, 리치몬드 사랑의 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리치몬드 사랑의 교회(윤구현 목사 시무)에서 열린 목회연구원 신년 세미나가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참석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미나는 리치몬드(버지니아)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에서 진행되었다.
개회 예배는 찬양 인도자로 크라이스트 커뮤티스티 교회 양경욱 목사와 생명나무 교회 이정범 목사가 함께하며, 예배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사회는 워싱턴 비전 교회 김찬영 목사가 맡았고, 기도는 예람교회 안현준 목사가, 말씀은 목회연구원 원장 전정구 목사가 전했다. 전정구 목사는 잠언 29:18의 말씀을 토대로 “주체와 해체 사이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또한, 김상기 목사(전 광역리치몬드 교회 협의회 회장)의 축도로 첫날의 순서가 마무리됐다.

강의는 토론토 목민교회 곽웅 목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신약 교회를 회복하는 목회’라는 주제로 다양한 통찰을 나누었다. 강의는 행복한 교회, 단순한 교회, 능력 있는 교회, 순종하는 교회라는 4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곽목사는 목민교회의 성장과 성숙을 중심으로 교회 개척의 동기와 교회 성장을 위한 비결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강의 중, 곽 목사는 3가정으로 시작해 300여 명의 성도로 성장한 목민교회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교회 성장을 이끌어 주셨는지를 나누었다. 또한, 강의 내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목민교회의 성도들이 경험한 행복한 모습들이 마치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도 전해지는 듯했다.
많은 목회자들은 교회 개척과 성장, 성숙을 위한 실질적인 지혜와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강사의 겸손한 태도와 진정성에 큰 감명을 받았다.
폐회 예배는 워싱턴 비전 교회 김찬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기도는 와싱턴 죠이 장로교회 허성무 목사가 인도했다. 설교는 워싱턴지역 교회 협의회 회장 전찬선 목사가 맡았고, 시편 1편 1-5절을 통해 ‘복 받는 비결’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인 예루살렘교회 문정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세미나와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많은 교회와 개인들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워싱턴 성광교회 임용우 목사는 저서인(두란노 발간 “우리는 동역자입니다”) 책 60여 권을 자비로 구입하여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제공했다. 또한, 캐나다 목민교회(곽웅 목사), 버지니아 크리스천 유니버시티(박진욱 목사), 베다니 장로교회(김영진 목사), 메시아 장로교회(한세영 목사), 언약교회(전정구 목사) 등의 후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세미나 기간 동안, 리치몬드 사랑의 교회와 언약교회 성도들의 섬김은 돋보였다. 사랑의 교회 장로님들과 집사님들은 매 시간마다 풍성한 다과와 음식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언약교회 성도들은 각별한 정성으로 식사와 봉사를 맡아 주었다. 윤미예 집사님은 자비로 모든 식사를 제공하며 세미나 기간 내내 헌신적인 섬김을 보여주었다.
이번 신년 세미나는 참가한 목회자들에게 교회 개척과 성장에 관한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각자의 교회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목회연구원의 원장 전정구 목사는 세미나 동안 모든 목회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더욱 순종하며 사역에 힘쓸 수 있도록 인도했다.
한편 목회연구원이 주관하는 신년세미나는 목회자 모두에게 오픈 된 강의이다. 매년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며 매년 1월3주차에 진행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