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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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일 뉴스브리핑. 민주, 소속 의원 전원 비상대기령…정성호 “물리적 충돌 가능성”

정 의원은 “지금 대통령 체포 과정에서 상당한 물리적 충돌이 있을 가능성도 있고 대통령이 2차 내란을 선동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느낌을 받았다”며 “당에서는 이 상황에 관련해 의원들이 빨리 국회에 모여서 현 상황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소집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5년 1월 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새해맞이 인파 향해 트럭 돌진·총기 발사…40여명 사상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트럭이 새해맞이 파티 등을 즐기던 군중에 돌진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美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입구에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이 폭발해 한 명이 사망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은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엔비디아, 지난해 AI기업에 10억달러 투자…MS·구글 등 자체 칩 개발에 대응

반도체 거대 기업인 엔비디아가 올해 10억달러(약 1조4700억원)를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투자하며 AI 혁명을 이끄는 스타트업의 중요한 후원자로 떠오르고 있다.

[2025 미증시 전망]S&P500 7100 간다…20% 더 오른다고?

지난해 미국증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와 시장 친화적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S&P500이 23%, 나스닥이 30%, 다우가 13% 각각 상승했다.
특히 S&P500은 두 해 연속 20% 이상 급등, 2년간 53% 폭등했다. 이는 1998년 닷컴 버블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복귀 앞 역대 최대 대미흑자…무역수지 관리 필요성 커져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가 각각 1천278억 달러, 557억 달러로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美 51번째 주” 모욕 당했는데…트럼프에 찍소리 못하는 이유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서슴지 않는다. 지난해 11월엔 당선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캐나다에 대해 25%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내들었다. 캐나다가 미국의 핵심 자원 공급국인데도 말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관세 부과가 두려우면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라”는 조롱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높아진 美 단기채 비중…커지는 채권시장 ‘경보음’

올해 만기 예정된 미국 국채 규모가 3조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415조 4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단기국채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이 새해 채권시장에 잠재적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트럼프 지지에도…공화당 출신 하원의장 선출 장기화 우려

오는 3일 개회하는 미 연방의회에서 다수당인 공화당 내 불협화음으로 하원의장 선출이 늦어질 전망이다.

“수천만원대 명품백을 11만원에”…월마트 선보인 가방에 미국인들 열광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버킨백과 유사한 외관으로 ‘위킨’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월마트의 가죽백 모조품이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카터가 부시 CIA에 남겼더라면…드러나는 비화

고(故)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일하던 고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과 나눴던 대화가 카터 전 대통령의 사후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 대화에서 CIA 국장으로 더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소식>
尹 “끝까지 싸울 것” 지지자들에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최상목 권한대행 “참사 희생자·유가족 명예훼손에 엄중 법적조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2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명예 훼손에 대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예고했다.

권성동 “이재명과 민주당의 각종 비리 재판 신속 진행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새해 첫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사법부는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의 각종 비리 범죄 혐의에 대한 재판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與,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성금 모금…“특별법·국정조사도 검토”

국민의힘이 제주항공 무안 참사 유가족 지원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듯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당 차원의 성금 모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崔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결정’ 사실상 인정 기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둘러싼 논란에 여야가 한 목소리로 ‘국정 안정’을 강조하면서 파장이 잦아들고 있다. 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은 전날 최 권한대행 결정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집단 사의를 표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더 이상 정치 공세에 휘둘리지 말라”고 최 권한대행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국정 안정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탄핵 지연시키면서 지금이 개헌 적기? 물타기 전락한 개헌 논의

여당이 연일 개헌논의에 불을 지피고 있다. 특히 새로 출범한 ‘권영세 비대위원장-권성동 원내대표’ 투톱 체제는 개헌을 당의 최우선 이슈로 띄우겠다는 입장이다

김종혁 “한동훈, 1월부터 행동할 것…죄짓고 도망친 거 아냐”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동훈 (전) 대표가 아마 1월부터는 어떤 행동을 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정국 대선 풍향계는…”이재명 압도적 1위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되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론조사상으로는 압도적 지지를 받는 가운데,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여권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부상했다.

정부 시무식 연 최 권한대행 “전례 없던 엄중한 상황… 비상한 각오로 새해 업무 시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대한민국은 전례 없던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오늘 우리 모든 공직자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새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통령실, 왜 비상계엄 땐 직 걸고 말리지 못했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 전원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비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소식>
독일서 새해맞이 폭죽놀이로 5명 사망

독일 전역에서 새해 첫날 폭죽놀이를 하다가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외 흡연 안됩니다” 결단 내린 이 도시

이탈리아 북부의 금융·패션 중심지 밀라노에서 실외 흡연이 금지된다.

中 여전히 5% 성장 자신 美관세공격이 최대 복병

이달 20일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출범을 앞두고 중국 경제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찌감치 대중 ‘관세 폭탄’을 예고해왔기 때문이다. 미국뿐 아니라 미국의 우방국까지 이러한 기조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 중국 수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 이란인 마약사범 6명 사형 집행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 국적 마약사범 6명을 처형했다고 AFP통신이 사우디 국영 SPA통신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금 2.4m-무게 500kg ‘우주 쓰레기’ 마을로 쾅

500kg에 가까운 우주쓰레기가 케냐 남부의 한 마을에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케냐 우주국(KSA)은 지난달 30일 지름 약 2.4m, 무게 499㎏의 금속 고리 모양 물체가 마쿠에니 카운티 무쿠쿠 마을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엔화, 美 장기금리 상승에 1달러=157엔대 중반 하락

엔화 환율은 2일 연말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57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EU, 헝가리에 ‘부패’를 이유로 1조 6000억 자금 지원 첫 거부

유럽연합(EU)이 회원국 헝가리에 대해 부패 등의 이유로 10억 4000만 유로(약 1조 6000억 원)의 자금 지원을 거부했다. EU가 회원국에 대한 자금 지원을 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대만 유사시 병력 옮길 ‘해상수송군’ 3월 발족”

일본 방위성이 대만 유사시에 대비해 오키나와섬 등에 자위대원과 군사 장비를 실어나를 전담 부대인 ‘해상수송군’(海上輸送群)을 오는 3월 발족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아시아장 열리며 리플 상승폭 키워…16% 폭등, 시총 3위 복귀

아시아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자 리플이 상승 폭을 더욱 늘리고 있다.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리플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6.15% 폭등한 2.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이 2.4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12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새해 첫 미사 메시지는… “낙태 반대, 생명 보호”

프란치스코 교황이 1일(현지 시각) 새해 첫 미사에서 신자들에게 낙태 반대와 생명 보호를 강조했다.

이상으로 1월 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