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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지미카터 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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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뉴스브리핑. “놀라운 헌신…평화 수호자” 카터 별세에 세계 지도자들 애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12월 3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바이든 “비범한 지도자 잃어”…트럼프 “모두 감사의 빚 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오늘 미국과 세계는 비범한 지도자, 정치인, 인도주의자를 잃었다”면서 “목적과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방법을 찾는 이라면 원칙과 신앙, 겸손을 겸비한 사람인 지미 카터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위대한 미국인을 기리기 위해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를) 워싱턴 D.C.에서 공식 국장(國葬)으로 치를 것을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도 ‘로봇 경쟁’ 참전…”챗GPT 같은 순간 눈앞에”

인공지능(AI) 붐과 함께 로봇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로봇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

머스크의 오지랖? “극우당이 獨 마지막 희망”, 총선 앞두고 잇단 글 파장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다음달 의회 선거를 앞두고 잇따라 극우 정당을 지지하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AP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퇴임 후 유산이 더 많아’ 지미 카터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

미국의소리(VOA)는 100년을 살다 간 카터의 삶에서 중요한 몇 가지 순간을 △파나마 운하 반환 △캠프 데이비드 협정 △이란 인질 사태 △카터 센터 설립 등을 꼽았다. 카터는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을 지냈다. VOA는 그가 재임 시절보다는 퇴임 이후에 더 많은 유산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측근 내분 이어… 공화, 하원의장 선출 ‘충돌’

지난해 22일간 공백 사태가 빚어졌던 미국 연방의회 하원의장 자리를 두고 다시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마이크 존슨(루이지애나) 현 하원의장에 대한 공화당 내 강경파들의 비토 기류 때문이다.

“‘항공기 안전 논란’으로 위기 몰린 美 보잉사, ‘무안 참사’로 좌절”

노동자 파업과 항공기 안전 논란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여객기 사고로 ‘핀치'(위기 상황)에 몰렸다고 미국 AP가 29일 보도했다.

미국 경제 독주…올해 성장률 ‘G7 1위’ 전망

연초 일각의 침체 우려와 달리 올해 미국 경제는 주요국 가운데 두드러진 성장률을 기록했고 증시 랠리도 월가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AI 랠리’ 이끈 엔비디아, 내년에도 이어갈까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올 한해 미국 증시의 ‘AI 랠리’를 이끌었지만 내년에도 열풍을 주도하는 데에는 제약이 따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전문직 비자, 훌륭한 프로그램” 찬반 갈등서 머스크 편 들어

미국에서 전문직 외국인 노동자에게 발급되는 이민 비자 정책을 둘러싼 ‘트럼프 진영’ 내부의 갈등이 가열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새롭게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기술업계 인사들과, 오랜 트럼프 골수 지지자들이 대부분인 이민정책 강경파 간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만8000여건…미국 항공기 조류 충돌 증가하는 이유

미 연방항공청(FAA)의 1990∼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에서 야생동물이 민간 항공기에 충돌했다는 신고 건수는 1만936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조류 충돌은 1만8394건으로 전체의 94%에 달했다.


<한국소식>
김정은, 신포양식사업소 준공식 참석…6개월간 세 번 방문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 지구에 세워진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역의 자연 부원과 유리한 경제적 조건을 개발, 활용해 지방 경제 발전의 자립성과 추동력을 확보”하라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않으면 탄핵사유” 조국혁신당 입장 표명
조국혁신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국회가 선출한 세 명의 헌법재판관 후보를 즉각 임명해야 한다”며 “임명하지 않으면 권한대행으로서 의무 위반이자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

‘근조 리본’ 단 軍, 160여명 추가 지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군이 이틀째 인력 지원에 나섰다.

최상목 “유가족·부상자 뜻 최우선, 가용자원 총동원”

최상목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뜻을 최우선으로 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 “1월4일까지 국가애도기간…무안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이날부터 (2025년) 1월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수한 전 국회의장 별세 …향년 96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3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6세. 1928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 전 의장은 대구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난임지원’ 편하게 받게 개선..동행휴가제 전국 공무원 확대 적용 권고

앞으로 아이를 갖고 싶은 국민이 난임 시술비 지원 등을 받을 때 불필요하게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가 정비된다. 공무원 난임치료 동행휴가제와 같은 정책도 강화된다.

김성태 “尹, 무안공항 참사 입장 불필요했다…국힘 뼈깊이 반성부터”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입장을 낸 데 대해 “이런 입장까지도 내실 필요 없이 좀 조용하게 계시면서 대행체제가 수습하는 측면을 지켜보셨으면 좋겠다”고 쓴소리했다.

尹측 “서부지법에 체포영장 의견서·변호인 선임계 낼 것”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청구한 체포영장에 대한 의견서를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과 ‘무안 참사 수습책·유가족 지원책 논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 수습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소식>
푸틴, 아제르 여객기 격추 ‘반쪽 사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발생한 아제르바이잔항공 ‘J2-8243편’ 여객기 추락사고에 대해 사흘 만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다만 러시아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는 점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아 ‘반쪽짜리 사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캐나다서 73명 탄 여객기 착륙 중 화염 발생…”랜딩기어 문제 의심”

캐나다에서도 항공기 랜딩기어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9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엄마 만나러 왔다가…무안 제주항공 참사 사망 태국인은 방콕 대학생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한 태국인 2명의 신원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러시아 가스관’ 계약 종료 앞둔 동유럽…에너지 전쟁 시작되나

내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가스관 계약 종료를 앞두고 가스관이 지나가는 동유럽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슬로바키아가 가스관 문제에 반발하며 우크라이나에 전력 공급 중단을 위협하자,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몰도바는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위기 대응에 나섰다.

“주일미군 사령부, 도쿄 도심으로 이전 검토…방위성 인근 배치”

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주일미군의 사령부인 ‘통합군사령부’를 도쿄도 도심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中 ‘경항모’ 076형 강습상륙함 진수…전자기 캐터펄트 채택

중국의 첫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이 진수됐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30일 전했다.

“기억하겠습니다”…한국전 참전·진주만 생존 美노병 105세로 별세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격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던 전 미군 병사가 10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중국이 운행기준 세계 최대 속도의 차세대 고속열차의 프로토타입을 29일 공개했다.

중국이 운행기준 세계 최대 속도의 차세대 고속열차의 프로토타입을 29일 공개했다.

“태어날 아기에게 예쁘게 보이려”… 출산 고통 속 ‘풀메’를?

중국에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가 산통을 겪으면서도 풀메이크업을 해 화제다.

사치품 왕국의 추락… 프랑스 억만장자들, 올해 103兆 손실

2024년은 프랑스 사치품 업계와 억만장자들에게 잊지 못할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사치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프랑스 억만장자들의 재산이 사상 최대 규모로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12월 3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